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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래소업종)전업종 상승..보험·반도체·증권 급등
  • [edaily] 1일 종합주가지수가 1.17% 상승한 가운데 전 업종이 상승세를 탔다. 특히 보험업종의 강세가 돋보이는 하루였으며 전기전자와 증권업종도 강세를 보였다. 이날 보험업종은 실적호전이 부각되며 무려 5.26% 상승했다. 보험업종이 5%이상 상승하기는 지난달 1일 이후 딱 한달만이다. 또 보험업종지수 5일 이동평균선이 상승세로 전환, 장단기 제 이동평균선이 모두 상승추이를 그리게 됐다. 전체 17개 종목중 13개 종목이 상승했으며 현대해상이 13.33%로 가장 많이 올랐다. 동부화재와 동양화재 쌍용화재우가 10% 넘게 올랐으며 대한재보험 LG화재 제일화재 상용화재 등도 5∼8%대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하이닉스와 삼성전자에 힘입어 전기전자업종도 3.08% 상승했다. 하이닉스는 이틀 연속 상한가를 이어갔으며 삼성전자는 외국인 매수세가 다시 유입되며 3.17% 올랐다. 삼성전기 LG전선 아남반도체 대덕GDS KEC 등도 강세를 보였다. 2.68% 오른 증권업종은 일부 우선주를 제외한 전 종목이 고른 상승세를 보였다. 세종증권과 LG투자증권이 각각 4.84%, 4.82% 상승한 것을 필두로 대신증권 SK증권 삼성증권 대우증권 현대증권 동원증권 등이 2% 이상 올랐다. 반면 한 때 3% 이상 올랐던 의료정밀업종은 막판 차익매물이 나오며 1.99% 상승하는 데 그쳤다. 미래산업과 메디슨, 케이씨텍이 3% 이상 오른 반면 삼성테크윈과 신흥이 약세를 보였다. 통신업도 데이콤이 7.14% 올랐지만 SK텔레콤과 한국통신이 보합권에 머무르며 0.21% 상승하는 데 그쳤다. 이와함께 음식료 섬유의복 화학 비금속 철강금속 기계 운수장비 유통업 전기가스 서비스업 등이 강보합으로 거래를 마쳤다. 한보철강이 이달중으로 매각을 지을 계획이라는 소식으로 상한가를 기록했으며 한동안 조정을 받았던 대림요업도 재차 상한가에 진입했다. 또 유니모테크 경향건설 이지닷컴 부산주공 피어리스 KDS 등이 상한가 대열에 합류했다. 이에 반해 전날 법정관리를 인가받고 95% 감자를 결의한 진도가 하한가로 떨어졌고 뚜렷한 이유없이 급등하던 기린이 4일 상한가를 끝내고 하한가로 곤두박질쳤다. 또 현재까지 죽도 발굴현장에서 뚜렷한 결과를 내지못한 삼애인더스 보통주와 우선주들이 3일 연속 하한가 세례를 맞았다. 동아제약과 대한재보험은 실적호전을 재료로 신고가를 경신하는 강세를 보였다. 동아제약은 지난해 11월2일 이후 만 1년만에 신고가를 경신했으며 최근 들어 실전호전과 함께 테러 수혜로 강세를 보여왔던 대한재보험도 전일에 이어 다시 신고가를 경신하는 저력을 과시했다. 장중 신고가를 경신했던 기린과 동양철관은 하락세로 돌변, 거래를 마쳤다. 상한가를 기록한 하이닉스가 전체 거래량의 52.7% 수준인 2억4352만주가 거래됐고 정리매매중인 해태제과가 상장폐지 6일을 앞두고 1280만주의 거래량을 기록했다. 또 KDS 아남반도체와 함께 소프트포럼 투자차익이 기대되는 미래산업도 대량 거래됐다.
2001.11.01 I 김세형 기자
  • (거래소업종)"경기방어" 보험 약진..통신도 강세
  • [edaily] 31일 주식시장이 기관과 개인의 동반 순매수로 하루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이날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세를 탔으며 특히 경기방어주 성격의 보험업종이 약진했다. 통신 유통 철강금속 기계 등도 비교적 강한 모습이었다. 반면 섬유의복 비금속 전기가스 운수창고 종금 등은 약세를 보였다. 보험업종은 3.58% 상승하며 여타업종과 차별화된 모습을 보였다. 보험사들은 이번 회계년도 상반기 손해율 개선과 수입보험료의 큰 폭 증가에 힘입어 삼성화재가 1400억원의 순이익을 내는 등 실적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재보험이 8% 상승한 것을 비롯, 삼성화재 LG화재 동부화재 현대해상 대한화재 국제화재 등이 3∼6%대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SK텔레콤 등 3종목으로 구성된 통신업도 1.83% 올라 비교적 강한 모습을 보여줬다. SK텔레콤이 2.29% 상승했으며 한국통신과 데이콤도 각각 1.16%와 1.96% 올랐다. 1.73% 상승한 유통업종에서는 신세계(+2.11%) 현대백화점(+4.58%) 대구백화점(3.05%) 등 백화점업체들을 필두로 SK글로벌 LG상사 대우차판매 코오롱상사 영원무역 등이 3∼5% 대의 강세를 보였다. 또 포항제철이 대규모 자사주 신탁계약 체결로 1.71% 상승한 철강금속업조이 1.52% 상승했다. 현대하이스코와 풍산, 동양철관도 상승에 힘을 더했다. 반면 비금속과 전기가스업종은 1%대의 하락률을 기록, 비교적 큰 폭으로 하락했다. 비금속업종에서는 전기초자가 2.42% 하락했으며 성신양회 태평양산업 금비 태원물산 등이 약세를 면치 못했다. 동양메이저 조선내화 벽산 등은 2∼5% 가량 상승했다. 전기가스업종은 업종내 시가상위종목들이 약세를 보이며 하락했다. 한국전력 가스공사 삼천리 등 시가 3위까지의 종목이 모두 하락했다. 한편 이날 하이닉스 쌍용정공 등 16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하이닉스는 장마감후 열리는 채권단회의에서 지원안이 수용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하면서 가격제한폭까지 올랐으며 전날 유상증자를 결의했던 쌍용정공도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기린이 4일 연속 상한가를 유지했으며 극동제혁 인큐브테크 이지닷컴 스타코 삼립식품 EASTEL 등도 상한가 대열에 합류했다. 반대로 이날로 공유수면 사용허가 기간이 끝나는 삼애인더스 보통주와 우선주들이 일제히 하한가로 마감했다. 또 전날 감자와 동시에 액면분할을 실시키로 결의한 고제가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졌다. 태원물산도 하한가를 기록했다. 실적호전으로 대한재보험이 지난 25일 이후 나흘만에 다시 신고가를 경신했다. 기린도 연속 4일 상한가 속에 6일만에 신고가 행진을 재개했다. 하지만 정리매매중인 해태제과는 신저가를 다시 썼다. 이날 상한가를 기록한 하이닉스가 4억830만주의 거래량을 기록하며 거래량 1위를 고수했고 최근 대량 거래를 보이고 있는 해태제과도 2위에 올랐다. 또 외환은행과 조흥은행 부산은행 대구은행 등 은행주들이 거래량 상위에 랭크됐다.
2001.10.31 I 김세형 기자
  • (거래소업종)전업종 하락..전기전자/기계 급락
  • [edaily] 30일 거래소시장이 미 증시 급락여파로 8일만에 하락세로 돌아선 가운데 전 업종이 약세를 면치 못했다. 특히 외국인 매도로 삼성전자가 급락한 전기전자업종과 지수민감도 높은 기계업종의 낙폭이 컸다. 건설 종금 증권 보험업종도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다. 반면 은행 서비스업 운수장비 의료정밀 철강금속 종이목재 등의 업종은 약보합을 기록, 상대적으로 견조한 흐름을 보였다. 전기전자업종은 전날보다 4.72% 하락, 가장 많이 내린 업종이 됐다. 삼성전자가 5.43% 내린 것을 필두로 삼성전자우 LG전선 아남반도체 팬택 삼보컴퓨터 대우전자 LG전자 LG산전 등이 3% 이상 떨어졌다. 기계업종도 업종내 시가상위 종목들이 대거 하락하며 4.04%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시가 1∼5위인 두산중공업 한라공조 대우종합기계 웅진코웨이 STX가 3∼5%대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이에 반해 쌍용정공은 유상증자 소식이 전해지며 상한가를 기록, 눈길을 끌었다. 건설 종금 증권 보험 등 4개 업종도 3% 넘게 하락, 낙폭이 컸다. 이와함께 유통업 전기가스 음식료 섬유의복 운수창고 통신업 제조업 등의 업종도 2%대의 하락률을 기록하며 약세를 면치 못했다. 반면 업종내 비중이 76%에 달하는 포항제철이 강보합을 기록한 철강금속업종이 0.3% 하락하며 선방했다. 포항제철외에도 동국제강 영풍 조일알미늄 동양강철 등이 강세를 기록, 지수하락을 방어했다. 의료정밀업종(-0.62%)은 미래산업이 지수하락을 막았다. 미래산업은 소프트포럼 등록에 따른 대규모 평가차익 기대감으로 5% 이상 상승했다. 신흥과 삼양광학도 7% 이상 급등했다. 은행업종은 0.6% 하락하는 데 그쳤으나 이는 시가 1, 2위인 국민은행과 주택은행이 매매정지중인 것이 크게 작용했다. 조흥은행 한미은행 외환은행 대구은행 등 거래중인 은행주 대다수가 2% 넘게 하락했다. 종이목재 역시 일부 종목들의 선전으로 약보합을 기록했다. 자산주인 성창기업이 상한가에 올랐으며 선창산업 모나리자도 3% 이상 상승했다. 한편 성창기업 쌍용정공 피어리스 기린 동양강철 등 9개 종목이 상한가에 오른 반면 전일 상한가로 마감했던 인터피온 스마텔 삼애인더스 삼애인더스2우 삼애인더스우B 등 삼애인더스 관련주들이 일제히 하한가로 곤두박질쳤다. 지수가 약세를 면치 못하면서 신고가를 기록한 종목도 드물었다. 신영증권우만이 장중 신고가를 경신하는 데 그쳤다. 반대로 해태제과와 중앙제지우B 등 2개 종목은 장중 신저가를 다시 작성했다. 거래규모면에서는 하이닉스가 1억4170만주의 거래량을 기록, 부동의 1위를 지켰으며 KDS와 해태제과가 대량 거래됐다. 이와함께 시장이 불안을 보이면서 현대상사 영풍산업 성창기업 등 자산주에 다시 관심이 옮겨갔다.
2001.10.30 I 김세형 기자
  • 코스닥 08:45분 현재 시황
  • [edaily] * 전일대비 강보합 ~ 소폭상승 출발예상. * 시가총액상위종군: KTF, LG텔레콤, 하나로통신등 통신서비스주와 다음, 새롬기술, 한글과컴퓨터등 인터넷3인방을 선두로한 휴맥스, LG홈쇼핑, 한통하이텔, 옥션, 핸디소프트, 드림라인등을 중심으로 매수주문 증가되고 있으며, 대부분이 소폭상승 출발예상. * 벤처제조업종 -"피에스케이, 아펙스, 테크노쎄미켐, 유일반도체, 동양반도체"등 반도체 관련주 -"장미디어, 싸이버텍, 안철수연구소"등 보안장비업체 -"에이스테크, 웰링크, 넷컴스토리지, 테라, 일륭텔레시스"등 통신네트워킹 업체 -"버추얼텍, 인디시스템, 디지틀조선"등 인터넷 관련주 -공개매수 관련한 "케이디엠" -신규 등록된 "아이리스, 강원랜드, 평화일렉콤" -조건부 등록유지 관련한 "한국디지탈" -그밖에 신라섬유, 태경화학, 경방기계, 동신에스엔티, 오리콤, 국제통신, 대한약품, 케이디씨, 아일인텍, 대선조선, 남성알미늄, 영흥텔레콤, 시스컴, 유니텍전자, 누리텔레콤, 유니씨앤티, 에스컴등을 중심으로 매수주문 증가되고 있으며, 대부분 상승 출발예상. * 유통,건설,금융 : 신민금고, 삼테크, 반포텍, 시공테크, 한림창투, 한솔창투를 중심으로 매수주문 양호한 모습을 보이며, 개별상승 출발예상. 여타 주변주로는 매도:매수 공방속에 혼조권 출발예상. *현대증권 제공
2001.10.26 I 김현동 기자
  • (거래소업종)은행업 급등..전기전자/통신 약보합
  • [edaily] 주식시장이 단기 급등에 따른 부담으로 조정양상을 보인 가운데 은행업종이 급등했다. 증권 서비스 비금속업종도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였다. 반면 전기전자 의료정밀 통신 보험 섬유의복 등의 업종은 약세를 기록했다. 국민은행과 주택은행이 은행주 급등(+4.21%)을 주도했다. 합병을 위해 오는 29일부터 매매거래 정지에 들어가는 국민은행과 주택은행은 선취매가 유입되며 각각 5.07%와 5.38%씩 상승했다. 여기에 외국인 매수세가 가세, 대구은행(+7.11%), 부산은행(12.27%) 전북은행(+3.83%) 등이 초강세를 보인 것도 한 요인이 됐다. 조흥 하나 한미은행도 상승세를 보였다. 증권업종도 한 때 4%대의 상승률을 기록하기도 했지만 장 후반들어 상승폭이 축소돼 1.47% 상승하는 데 그쳤다. 업종내 시가총액 1위인 삼성증권이 3.72% 상승했으며 현대증권과 굿모닝증권, 대신증권 등도 1% 넘게 올랐다. 반면 하나 동원 SK증권 등은 약보합으로 거래를 마쳤다. 비금속업종이 전기초자의 선전으로 전날보다 1.69% 상승했다. 전기초자는 이날 6.3% 상승했으며 성신양회(+8.97%)와 태원물산(+11.11%)도 급등했다. 동양메어지 태평양산업 동서산업 등은 큰 폭으로 하락했다. 이에반해 전날 삼성전자 급등으로 강세를 보였던 전기전자업종이 삼성전자가 약세 전환과 함께 하락세로 돌아섰다. 삼성전자는 이날 1.35% 하락했으며 LG전자와 LG전선, 신도리코도 동반약세였다. 다만 하이닉스 LG산전 삼성SDI 등은 상승, 추가하락을 저지했다. SK텔레콤과 한국통신이 하락한 통신업종도 약세를 보였다. 보험업종은 현대해상 LG화재 상승에도 불구 삼성화재가 2.3% 하락에 밀려 약보합에 머물렀다. 이날 상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보락 현대금속 한일합섬 등 12개 종목이었다. 한일합섬은 신소재 라이오셀 상업화를 계기로 연속 3일째 가격제한폭까지 올랐으며 보락은 주사제 조성물 특허 공시로 상한가를 기록했다. 보락은 한국유나이티드제약과 공동투자, 이번 특허를 취득했으며 향후 암 치료제에 쓰이는 제품 개발에 사용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현대금속이 M&A 가시화설로 상한가에 올랐고 강원랜드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영보화학도 상한가에 진입했다. 반면 채권단 회의에서 채권단 공동관리안이 부결된 KDS가 매매가 재개되면서 하한가로 떨어졌으며 최근 급등세를 탔던 기린 지코 대영포장 삼애인더스 등도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졌다. 특히 대영포장은 채권자와 채무구조조정을 통한 제3자배정 유상증자 실시여부를 협의하고 있다는 공시가 나오면서 급락했다. 이날 하한가를 기록한 이지닷컴에 대해 증권거래소는 유상증자설에 대해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한편 대구은행 금강고려 등 10개 종목이 신고가를 새로 작성했다. 하이닉스 부담이 적은데다 시중은행에 비해 저평가 상태라는 인식이 작용하며 대구은행과 부산은행이 신고가를 경신했으며 실적호전으로 최근 상승세를 기록중인 금강고려 웅진닷컴도 신고가 경신 행진을 계속했다. 이와함께 한국쉘석유 대한재보험 이룸 성신양회2우B LG생활건강우 LG화학우 등도 신고가를 경신하는 호조를 보였다. 중앙제지우B는 12% 상승하며 마감하긴 했지만 장중 신저가를 경신했다. 이날 가장 많이 오른 은행업종은 거래규모도 대폭 증가했다. 은행업종은 대구 부산 조흥 전북 외환 국민 등 6개 종목을 거래량 상위 20에 올려놨다. 이와함께 하이닉스가 3억여주에 달하는 거래량을 기록, 부동의 1위를 지켰고 신동방메딕스와 해태제과도 대량 거래가 이뤄졌다.
2001.10.25 I 김세형 기자
  • (거래소업종)전기전자 강세..증권·종금 약세
  • [edaily] 23일 거래소 시장은 개인투자자들의 경계성 차익매물로 전강후약의 흐름을 보였다. 이에 따라 업종도 오전장에서는 대부분이 상승세를 탔으나 오후 들어서며 약세로 전환하는 업종이 속출했다. 23개 업종중 12개 업종이 상승한 반면 11개 업종은 약세로 장을 마쳤다. 자본금 규모별로 대형주가 외국인 매수세 유입에 힘입어 0.42% 상승했고 중형주도 0.18% 올랐다. 그러나 개인들의 매물이 출회되며 소형주는 약세로 전환, 0.01% 내렸다. 외국인의 집중 순매수에 따른 삼성전자의 강세로 전기전자업종이 장 후반 상승폭이 줄어들긴 했어도 1.93% 올라, 가장 높이 상승했다. 삼성전자가 2.65% 상승한 것을 비롯, 팬택 삼영전자 자화전자 삼화전자 삼화콘덴서 등이 강세를 보였다. 특히 삼화전자는 전자파 수혜주로 거론되며 상한가에 올랐고 KDS도 이날 전체 채권단회의를 열고 구조조정촉진법 적용을 논의한다는 소식으로 강세를 기록했다. 섬유의복이 1.93% 상승하며 그 뒤를 이었다. 한일합섬이 신소재 공장 준공식을 가졌다는 소식으로 상한가에 올랐고 금강화섬 삼애인더스도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삼애인더스는 7일째 연속 상한가다. 반면 쌍방울 남양 협진양해 한섬 등은 큰 폭으로 하락했다. 반면 종금업종이 4.04% 급락하며 이틀째 약세를 이어갔다. 4개 구성종목 모두가 하락세를 면치 못한 가운데 동양현대종금과 한불종금이 각각 4%와 5%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AIG와의 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다는 소식에 현대증권이 6% 넘게 하락하며 증권업종도 1.31% 빠졌다. 현대증권과 함께 하나증권과 한양증권이 2∼3% 씩 내렸으며 업종내 시가 1, 2위인 삼성증권과 대우증권도 1% 떨어졌다. 기계업종도 업종내 시가 1위인 두산중공업이 2%대의 하락률을 기록, 전날보다 1.23% 하락했다. 현대엘리베이터가 하한가로 추락했고 계양전기도 4% 넘게 내렸다. 반면 씨크롭 동양엘리베이터 조선선재 셰프라인 등은 강세를 나타냈다. 한일합섬 현대페인트 등 24개 종목이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현대페인트는 한달반 만에 재개된 전날, 하한가를 나타냈으나 하루만에 상한가로 돌변했다. 구조조정에 들어간 신우도 이틀째 상한가에 올랐다. 신우는 장 마감후 "CRV(기업구조조정회사) 출범에 따른 채무재조정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이의 일환으로 감자 및 증자 등을 검토하고 있다"고 공시했다. 이와함께 흥창 레이디 삼화전기 대영포장 금강화섬 부산주공 서광 조일제지 등도 상한가를 기록했다. 반면 현대엘리베이터 광명전기 계몽사 피어리스 등 4개 종목이 하한가로 추락했다. 증권거래소는 어제 피어리스에 대해 부도발생 및 은행거래 정지사유를 다음달 8일(상장폐지 기준일)까지 해소하지 못할 경우 상장 폐지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금강고려 이수화학 현대시멘트 등 15개 종목이 장중 신고가를 경신했다. 금강고려는 가치주 성격이, 이수화학은 실적이 개선됐다는 것이 재료로 작용하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현대시멘트는 이날 아침 장기증권저축 직접투자유망종목에 꼽혔다. 이와함께 신동아화재 천일고속 유니온 기린 금비 지코 SKC 웅진닷컴 한섬 등이 장중 신고가를 경신했다. 거래규모면에서는 하이닉스가 1억6000만주가 거래되며 부동의 거래량 1위를 기록했고 정리매매 이틀째인 해태제과가 2407만주의 거래량을 기록, 2위에 올랐다. 또 관심주인 KDS 현대증권 대우차판매 등도 대량 거래됐다.
2001.10.23 I 김세형 기자
  • (거래소업종)보험/운수창고 강세..종금 급락
  • [edaily] 삼성전자의 3분기 실적악화와 프로그램매물에도 불구하고 외국인이 8일째 순매수를 지속, 주식시장이 강보합을 기록한 가운데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세를 탔다. 특히 보험 운수창고 섬유의복 종이목재업종이 2% 이상 상승했다. 전체 23개 업종중 15개업종이 상승한 반면 8개업종은 약세권에 머물렀다. 자보금 규모별로 소형주가 지난주말보다 1.2% 상승했고 대형주는 강보합(+0.12%), 중형주는 약보합(-0.5%)으로 장을 마감했다. 보험업종이 지난주말보다 2.9% 상승,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LG화재가 10.57% 상승한 것을 필두로 신동아화재(+5.88%), 동부화재(+5.49%), 제일화재(+4.33%) 등이 강세를 나타냈다. 실적개선이 부각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자산주가 대거 포함된 섬유의복이 2.87% 올라 업종상승률 2위를 차지했다. 관계사인 쌍방울개발이 무주리조트를 매각키로 한 쌍방울이 12.28% 상승했으며 실적호전과 타임, 마인 등 계열사와의 합병에 대한 기대로 한섬도 9.23% 급등했다. 이와함께 대한방직, 대농, BYC, 경남모직, 금강화섬, 동일패브릭 등도 4% 넘게 상승, 업종지수 상승에 기여했다. 또 정부가 23일 에너지 세제개편에 따른 운수업게 보조금 지원방안을 논의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운수창고업종도 2.45% 상승하는 강세를 보였다. 천일고속이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것을 비롯, 흥아해운 고려운수, 대한항공 등이 3% 이상 올랐다. 2.25% 상승한 종이목재업종에서는 대형포장(+14.94%)를 선두로 신호제지 신대양제지 한국제지 신풍제지 중앙제지 등이 급등세를 탔다. 이에반해 동양증권에 피흡수합병을 결의한 동양현대종금이 6%대의 급락세를 보이면서 종금업종이 지난주말보다 5.03% 하락했다. 금호종금도 4.47% 하락, 동반 하락세를 보였다. 또 그동안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세를 주도했던 국민은행과 주택은행이 하락세로 반전된 은행업종이 1.08% 하락했다. 국민은행과 주택은행은 각각 2.16%, 1.76% 하락했다. 이와함께 데이콤의 상승에도 불구하고 SK텔레콤과 한국통신이 약세를 보인데 따라 통신업종지수도 지난주말보다 0.58% 내렸다. 블루칩의 혼조세로 지수상승세가 0.12%에 불과한 가운데 종목장세가 전개되며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종목이 41개나 됐다. 상한가를 기록한 29개 보통주 가운데 무려 21개가 관리종목이었다. 기린이 7일 연속 상한가를 이어갔고 삼애인더스와 우선주들이 6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삼애인더스와 함께 스마텔 레이디 인터피온 등 삼애인더스 관련주들도 대거 상한가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또 본격적인 구조조정이 시작되는 신우가 3일 연속 가격제한폭까지 올랐으며 광명전기도 3일째 상한가를 쳤다. 대우차판매가 GM으로의 피인수설과 실적호전을 이유로 상한가에 올라섰다. 고합도 23일 회사분할 관련 채권단회의가 열린다는 소식으로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채권단은 전체 채권단협의회를 통해 고합의 핵심사업부문을 분할, 신설회사를 설립하는 방안을 의결할 예정이다. 태성기공이 M&A계약을 체결한 이후 거래일 기준으로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으며 화의탈피가 임박한 것으로 알려진 영진약품도 재차 상한가에 진입했다. 반면 지난주말 93% 감자를 결의한 맥슨텔레콤이 하한가로 떨어졌으며 지난달 5일 이후 한달반만에 다시 매매가 재개된 현대페인트도 하한가로 마감했다. 현대페인트는 채권자들이 주요자산에 대해 경매를 신청, 매매가 정지됐다가 지난주 경매신청이 취하되면서 다시 거래를 시작했다. 또 최근 급등세를 탔던 대한은박지가 하한가로 밀려났다. 이날 장중 신고가를 기록한 종목은 웅진닷컴 웅진코웨이 부산은행 신무림제지 한섬 등 15개 종목이었다. 웅진닷컴과 웅진코웨이, SKC, 부산은행, 계룡건설이 실적호전을 이유로 신고가를 다시 작성했다. 지코는 기업정상화를 위해 계열사에 대해 M&A를 추진하고, 화의채무 상환을 위한 3자배정유상증자를 결의하는 등 화의탈피 재료가 재차 부각되며 연중최고점을 경신했다. 최근 뚜렷한 주가급등이유가 없다고 밝힌 한국금속도 신고가를 경신했으며 금비 유니온 등도 신고가를 갈아 치웠다. 거래규모면에서는 하이닉스가 1억5200만주의 거래량을 기록, 확고부동한 1위임을 보여줬다. 이날부터 정리매매에 들어간 해태제과가 5300만주가 거래돼 거래량 2위에 올라섰다. 이외에 동양증권에 흡수합병되는 동양현대종금도 거래량이 현저하게 증가, 600만주(거래량 상위 5위)나 됐다. 거래대금으로는 하이닉스 삼성전자 데이콤 LG전자 SK텔레콤이 상위 5위에 랭크됐다.
2001.10.22 I 김세형 기자
  • (거래소업종)종금 초강세..전기전자 약진
  • [edaily] 주식시장이 하루만에 오름세로 돌아선 가운데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세를 탔다. 이날 주식시장은 미국 주식시장이 혼조세를 보인 점이 부담으로 작용하며 하락 출발했지만 외국인이 연속 6일째 순매수를 유지한 데 힘입어 장세를 뒤집는 데 성공했다. 대형주가 전날보다 1.22% 상승, 상승 반전이 주역이 됐다. 대형주가 선전을 펼치면서 소형주로도 매기가 이전됐다. 하지만 중형주는 1.53% 하락하며 지수상승에 걸림돌이 됐다. 종금업종의 상승이 단연 돋보인 하루였다. 4개종목으로 구성된 종금업종은 동양현대종금이 동양증권과의 합병추진으로 상한가까지 오르는 강세속에 전날보다 12.46%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금호종금과 한불종금도 각각 10%와 7%대의 상승률를 기록, 고른 상승세를 보였다. 외국인 매수세 유입에 따른 삼성전자의 상승으로 전기전자업종도 급등세를 탔다. 전기전자업종은 전날보다 3.3% 상승마감했는데, 시가비중이 13%에 달하는 삼성전자가 4.29% 상승한 덕을 톡톡히 봤다. 하이닉스도 5.79% 상승하며 탄력을 더했으며 신광기업 스마텔 이트로닉스 제일정밀 이지닷컴 핵심텔레텍 디피씨 광명전기 등 소형주들도 초강세를 보였다. 종금과 전기전자업종외에도 섬유의복 종이목재 보험 제조업 등도 1% 넘게 올랐다. 반면 SK텔레콤이 약세를 보인 통신업과 철강금속 운수장비 전기가스 서비스업 등은 약보합권에 머물렀다. 496종목이 오르 가운데 37종목은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했다. 기린이 연속 6일째, 삼애인더스와 우선주들이 연속 5일째 상한가를 기록했으며 인천정유가 4일째 상한가를 이어갔다. 리젠트화재와 국제화재 대한화재 등 3개 보험업체가 나란이 상한가에 올랐고 동양현대종금도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이와함께 M&A 계약을 체결한 태성기공, 구조조정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신우, 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의한 인터피온 등도 상한가 대열에 합류했다. 반면 5개 종목이 하한가를 기록했다. 삼립식품이 4일 연속 하한가를 맞았고 티비케이우 경향건설우 태평양산우도 하한가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장중 신고가를 기록한 종목은 유니온 기린 등 10개 종목이었다. 제일제당2우B와 3우B가 제일제당의 탄저병 치료제를 이미 발매하고 있다는 소식으로 신고가를 경신했고 한국금속이 지난 6월18일 이후 10개월만에 신고가를 다시 작성했다. 이와함께 유니온 기린 금비 대림요업 내쇼날푸우 등도 신고가를 경신했다. 한편 장중 신고가를 기록했던 태평양산업과 신도리코는 하락세로 장을 마쳤다. 하이닉스가 악화된 실적발표에도 불구하고 5.79% 상승했는 데 무려 4억주가 넘는 거래량을 기록, 거래량 1위를 유지했다. 신동방메딕스가 4269만주로 그 뒤를 이었고 현대상사, KDS, 인터피온, 대유도 거래량 상위에 랭크됐다. 거래대금으로도 하이닉스와 신동방메딕스가 1, 2위를 차지했고 삼성전자와 SK텔레콤이 거래대금 2, 4위에 랭크됐다. 이와함게 한국전력 현대차 신한지주 국민은행 등이 거래대금 사위 10위에 올랐다.
2001.10.19 I 김세형 기자
  • 코스닥, "쉬었다 가자" 8일만의 조정..-1.41%(마감)
  • [edaily] 코스닥시장이 단기급등에 따른 차익매물이 흘러나오며 8일만에 하락했다. 미국 나스닥의 급락에도 불구하고 인터넷주의 반등과 13일째 이어진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낙폭은 크지 않았다. 18일 코스닥시장은 전일 미 나스닥의 급락 여파로 1.44포인트 떨어진 60.77로 출발한 후 외국인의 매수세가 지속되면서 투자심리가 호전, 11시쯤 잠깐 상승세로 반전하기도 했다. 하지만 두터운 매물벽을 뛰어넘지 못하고 다시 하락세로 돌아서 0.63포인트(1.02%) 떨어진 61.28로 마감했다. 건설업이 0.6% 올라 강보합을 유지한 것을 제외하고는 전 업종이 1%대의 하락률을 보였다. 벤처기업지수는 1.41% 떨어졌으며 코스닥50지수는 1.35% 내렸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4억4005만주, 1조9296억원으로 거래소를 웃돌았다. 외국인이 153억원을 순매수해 낙폭 확대를 저지했다. 반면 개인은 77억원 어치를 팔며 이틀째 매도우위를 유지했고 기관과 기타법인도 각각 59억원, 17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선 온라인 교육사업 진출을 밝힌 다음이 7.2%의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KTF가 0.30% 떨어졌으며 국민카드도 3.31% 하락했다. 기업은행 SBS 새롬기술은 소폭 올랐다. 오른 종목은 상한가 36개를 포함해 176개였으며 내린 종목은 하한가 8개 비롯해 466개였다. 에스피컴텍이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며 어제에 이어 최고가를 경신했다. 최근 6일째 오름세를 이어가며 시가총액 2000억원에 바짝 다가섰다. 일본에서 인간 광우병 발병 소식에 구제역 관련주가 일제히 상승했다. 하림과 마니커가 동반 상한가에 올랐으며 대성미생물 인바이오넷도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이밖에 신규 등록한 우주통신이 7일째 상한가 행진을 벌였으며 한일 남성알미늄 대아건설 경방기계 호신섬유 일간스포츠 등도 상한가 대열에 동참했다. 한편 최종 부도처리된 테크원은 이틀째 보통주와 우선주 모두 하한가까지 추락했다. 최근 상승률이 높았던 미창 한국베랄 동양시스템즈 씨오텍 피엠케이 등도 가격제한폭까지 밀렸다. 신흥증권 홍순표 연구원은 "특별한 모멘텀이 없는 한 당분간 횡보세를 이어갈 전망"이라며 "20일 이동평균선이 아직 상향추세이기 때문에 급락의 가능성은 적다"고 말했다. 종목별로는 개별종목 위주로 빠르게 순환매가 유입되고 있어 탄력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2001.10.18 I 권소현 기자
  • 코스닥 08:45분 현재 시황
  • [edaily] * 전일대비 소폭상승 출발예상. * 시가총액상위종군: LG텔레콤, 하나로통신, 새롬기술, 다음, 한글과컴퓨터, 휴맥스, 옥션, 로커스, 주성엔지니어링등을 중심으로 매수주문 양호하게 증가되고 있는 모습을 보이며, 소폭상승 출발예상, * 벤처제조업종 -"이지바이오, 벤트리, 바이오시스"등 생명공학주 -"크린크레티브, 유원컴텍, 테크노쎄미켐, 유일반도체, 아큐텍반도체, 동양반도체"등 반도체장비업체 -"장미디어, 싸이버텍, 퓨처시스템, 씨큐어소프트, 안철수연구소"등 보안장비업체 -"서울이동통신, 텔슨정보통신, 텔슨전자, 세원텔레콤"등 무선통신단말기업체 -"오피콤, 한아시스템, 기산텔레콤, 넷컴스토리지, 테라, 인터링크, 자네트시스템"등 통신네트워킹업체 -"버추얼텍, 인디시스템"등 인터넷솔루션업체 -공개매수 관련한 "케이디엠" -M&A 관련주인 "프로칩스" -생화학 테러 수혜주인 "해룡실리콘" -신규 등록된 "우주통신" -실적주인 "국순당, 한신코퍼, 우신시스템, 미주제강, 한국가구" -그밖에 호신섬유, 가오닉스, 서주관광개발, 한일, 가희, 금호미터텍, 심스밸리, 솔고바이오, 태인테크"등 개별주를 중심으로 (+)권 매수주문 증가하는 양상을 보이며, 상승 출발예상. * 유통,건설,금융 : 한국창투, 한림창투, 한솔창투, 대백쇼핑, 그랜드백화점, 반포텍, 명화네트, 서희이엔씨, 특수건설등을 중심으로 매수주문 증가되고 있으며, 개별상승 출발예상. 여타 종목은 매도:매수 공방속에 혼조권 출발예상. *현대증권 제공
2001.10.17 I 김현동 기자
  • 코스닥 08:45분 현재 시황
  • [edaily] * 전일대비 강세 출발예상. * 시가총액상위종군: 새롬기술, 다음, 한글과컴퓨터등 인터넷3인방과 KTF, LG텔레콤, 한통하이텔, 하나로통신 등 통신서비스업체, 엔씨소프트, 쌍용정보통신, 옥션, 핸디소프트, 한국정보통신, 로커스, 드림라인, 주성엔지니어링등 전반에 걸쳐 매수주문이 (+)권으로 가담되고 있으며, 상승 출발예상. * 벤처제조업종 -"대성미생물, 마크로젠"등 생명공학주 -"아펙스, 코삼, 원익, 동진쎄미켐, 크린크레티브, 대백신소재, 유원컴텍, 유일반도체, 씨피씨, 아큐텍반도체, 동양반도체"등 반도체장비업체 -"장미디어, 싸이버텍, 퓨처시스템"등 보안장비업체 -"코리아링크, KMW, 오피콤, 한아시스템, 인성정보, 웰링크, 디지텔, 테라, 아이앤티, 자네트시스템"등 통신네트워킹업체 -"버추얼텍, 미디어솔루션, 인디시스템, 비트컴퓨터"등 인터넷솔루션업체 -공개매수 관련한 "케이디엠" -A&D 관련한 "신라섬유, 한올, 바른손, 리타워텍" -금광관련한 "대원SCN, 동신에스엔티" -실적개선 예상되는 "한국베랄, 한일사료, 우경철강" -신규등록된 "우주통신" -한국타이거풀스에 출자하기로 한 "피코소프트"등 업종전반에 걸쳐 (+)권 매수주문이 유입되고 있으며, 상승 출발예상. * 유통,건설,금융 : CBF기술투자, 조흥캐피탈, 명화네트, 휴먼이노텍을 중심으로 (+)권 매수주문이 증가되고 있으며, 대부분의 종목이 상승 출발예상. *현대증권 제공
2001.10.11 I 김현동 기자
  • 코스닥 08:45분 현재 시황
  • [edaily] * 전일대비 혼조권 출발예상. * 시가총액상위종군: -새롬기술을 선두로 다음과 한글과컴퓨터등 인터넷3인방 -KTF의 빌링시스템 사업자로 선정된 "쌍용정보통신" -"핸디소프트, 옥션, 드림라인, 로커스, KTF, LG텔레콤, 하나로통신등을 중심으로 매수주문 유입되고 있으며, 쌍용정보통신, 핸디소프트, 로커스는 개별상승 출발예상. 여타 종목은 보합혼조권 매매공방 예상. * 벤처제조업종 -"유원컴텍, 동양반도체"등 일부 반도체장비업체 -"스탠더드텔레콤, 세원텔레콤"등 무선통신단말기업체 -"오피콤, 코리아링크, 한아시스템, 웰링크, 디지텔, 자네트시스템"등 통신네트워킹업체 -"버추얼텍, 미디어솔루션, 인디시스템, 비트컴퓨터"등 인터넷솔루션업체 -그밖에 신라섬유, 호신섬유, 인터리츠, 한올, 한국베랄, 대원SCN, 고려전기, 다우데이타, 아즈텍WB, 동양시스템즈, 성진산업등 개별주를 중심으로 매수주문 증가되는 모습을 보이며, 개별상승 출발예상. 여타 주변주로는 매도:매수 공방속에 혼조권 ~ 개별 보합(-) 출발예상. * 유통,건설,금융 : 신보캐피탈, 경남리스, 조흥캐피탈, 희림, 리드코프, 한국기술투자 등을 중심으로 매수주문 양호하게 유입되며, 개별상승 출발예상. 여타 주변주로는 매도:매수 공방속에 혼조권 ~ 개별 보합(-) 출발예상. *현대증권 제공
2001.10.10 I 김현동 기자
  • 거래소, 외국인 주도 사흘째 상승..20일선 상회(마감)
  • [edaily] 나스닥과 다우시장의 등락이 엇갈리며 혼조를 보인 가운데 문을 연 거래소시장이 외국인의 매수주도로 사흘째 내리 상승했다. 금융주와 하이닉스가 앞장서 종합주가지수를 거래일수로 25일만에 20일 이동평균선 위로 끌어 올렸다. 5일 거래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사흘째 매수에 적극 가담하며 강세장의 주도세력으로 등장했다. 종합주가지수는 차익매물에 대한 부담으로 장중 내내 보합권에서 오르내린 끝에 결국 전날보다 1.28포인트(0.26%) 상승한 501.92로 장을 마감했다. 금융주가 오랜만에 시원스럽게 상승했다. 증권주만 홀로 하락한 반면 보험주는 내수가치 우량과 배당투자 기대감으로 3.12% 상승했고 종금주도 투기적인 반발 매수세 유입으로 업종 최고인 5.53% 급등했다. 금융주 중에서는 외환과 조흥은행이 3% 이상 올랐고 동양현대종금이 9% 가까이 급등했다. 또 리젠트화재 국제화재우 쌍용화재2우B 등이 가격제한폭까지 올랐고 동양 신동아 현대해상 등도 강세를 보였다. 블루칩 중에서는 단연 하이닉스가 시장 분위기를 압도했다. 채권단의 채무유예와 공동관리 결정, 맥스터 지분 매각, STN-LCD부문 매각 등의 호재를 등에 업고 하이닉스(00660)의 주가는 단숨에 상한가로 올라서며 1095원을 기록했다. 거래량도 다시 급증하며 4억8330만주를 웃돌았다. 롯데칠성과 롯데제과가 전날 조정이후 다시 강하게 반등했고 영풍산업 현대상사 만호제강 성창기업 등 자원 및 자산관련주가 강세를 보였다. 채무조정 결의 기대감에 힘입어 쌍용양회(03410)도 상한가 대열에 동참했다. 전날 나란히 상한가에 올라 눈길을 끌었던 기아차와 현대차는 다른 길을 걸었다. 기아차가 3.68% 추가 상승한 반면 현대차는 차익매물에 시달리며 2.59% 하락 반전됐다. 투자주체별로는 외국인이 1127억원에 이르는 대규모 순매수를 기록했다. 그러나 개인과 기관은 각각 738억원, 293억원의 매도우위로 맞섰다. 프로그램매수는 445억원, 매도는 443억원이었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 전기전자 통신 은행 종금 보험업종 등이 강세를 보였을 뿐 대부분 업종이 하락했다. 또 하락종목도 하한가 6종목을 포함해 총 507개로 284개(상한가 21종목)에 그친 상승종목을 앞질렀다. 한편 이날 거래는 하이닉스의 거래량 증가로 인해 크게 늘어 7억8183만주를 기록했고 거래대금은 1조9093억원이었다.
2001.10.05 I 이정훈 기자
  • "시장전체 체계적 위험..베타계수에 주목해야"-대우증권
  • [edaily] 대우증권은 테러사건 이후 단순히 개별기업 위험이 아닌 시장 전체의 체계적 위험이 제기되고 있기 때문에 시장의 변동성을 나타내주는 베타계수를 이용해 업종별로 접근하는 것이 유효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대우증권 강윤흠 연구원은 2일 "보통 시장전체의 위험이 제기될 때에는 베타가 낮은 종목에 관심이 높아지기 마련이지만 개별종목과 시장과의 연동성이 매우 높아져 있어 시장움직임과 무관한 틈새종목을 찾기는 어렵다"며 "그러나 업종별로 접근한다면 의미있는 결과를 얻어낼 수 있다"고 말했다. 대우증권에 따르면 95년 이후 월평균 베타계수는 증권이 1.49, 건설이 1.13으로 시장민감도가 가장 큰 업종으로 나타났으며 음식료, 섬유 및 의복, 의료정밀 업종 등이 각각 0.78, 0.77, 0.69 등으로 나타났다. 즉, 전통적인 경기방어주로 여겨지는 제약, 음식료 등의 시장민감도가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 따라서 주식비중 자체를 줄이는 것보다는 일단 경기하락국면을 염두에 두고 베타계수를 이용, 시장민감도를 줄이는 선에서 일차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한편 강 연구원은 "경기저점 확인기간에는 주가가 경기에 선행한다는 점과 현재의 국면이 불확실성을 가격에 선반영해온 상황이라는 점을 감안해 시장의 움직임과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면서 변동폭은 큰 고베타 종목 비중을 높이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다음은 8월 베타 기준 고베타/저베타 업종 및 코멘트(괄호 안은 베타계수) ◇고베타 업종 ▲증권(1.59)=최근 월 및 경기하강 기간의 베타의 순서가 일치하고 있다. 시장반전시 비중을 늘려야할 업종. LG투자증권(1.87) 대신증권(1.79) 삼성증권(1.67) ▲건설(1.13)=개별기업 리스크가 비교적 높아 선정한 종목수는 많지 않으나 우량건설주의 경우는 펀더멘털은 물론 레버러지 투자가 가능한 업종. LG건설(1.47) 계룡건설(1.13) ▲운수창고(1.13)=현재로선 개별기업 리스크가 존재하고 있다. 사건해결 추이 및 정책보조 등에 따라 조심스러운 접근이 필요한 업종. 대한항공(1.14) ▲보험(1.12)=우량 보험사 베타는 그다지 높지 않은 편이다. 테러사건 이전 실적개선 추이가 높게 점쳐지고 있던 업종. 현대해상(1.39) 대한재보험(1.01) 삼성화재(0.98) ▲전기전자(1.08)=업종 베타는 삼성전자의 베타가 1을 상회하는 점에 따라 높게 나타나고 있지만 개별기업으로 들어가면 낮은 베타를 기록하고 있는 종목들도 있어 종목 선별시 구분이 필요함. 삼성전자(1.23) 희성전선(1.21) LG전선(1.10) 코리아써키트(1.01) 케이이씨(0.98) 삼성SDI(0.95) 대덕전자(0.80) 대덕GDS(0.78) ◇저베타 업종 ▲은행(0.85)=한미, 하나은행의 베타가 낮고 국민, 주택은행의 베타가 높은 편이다. 실적개선 추이가 나타나고 있으며 우량은행들은 개별위험요소도 적은 편이다. 한미은행(0.87) 하나은행(0.90) 국민은행(1.09) 주택은행(1.31) ▲의약품(0.82)=저베타와 고베타종목이 혼재하고 있어 업종에 따른 단순접근보다는 개별기업이 베타를 확인해보는 자세가 필요할 것이다. 실제로 한미약품은 최근월 0.66의 베타를 보이는 반면 동아제약은 1.29의 베타를 나타냈다. 한미약품(0.66) 제일약품(0.66) 유한양행(0.75) 삼일제약(0.77) 대웅제약(0.81) 보령제약(0.88) 동아제약(1.29) ▲음식료(0.78)=농심의 베타가 최근월 0.38을 기록했고 과거 A,B 구간의 베타도 매우 낮은 수준이어서 대표적인 경기방어주로 여겨질 수 있다. 농심(0.38) 롯데제과(0.70) 롯데칠성(0.80) 롯데삼강(0.94) 동양제과(1.23) 제일제당(1.23) ▲섬유 및 의복(0.77)=NSF, 캠브리지 등은 낮은 부채비율과 낮은 베타분포를 보이고 있다. 이에 비해 제일몾기은 비교적 높은 베타치를 가지고 있다. NSF(0.73) 캠브리지(0.74) 한섬(1.14) 제일모직(1.30) ▲의료정밀(0.69)=메디슨이 낮은 베타치를 보이고는 있으나 부채비율이 높은 편이어서 개별기업 리스크가 완전히 제거되었다고 보긴 어렵다. 신흥은 이에 비해 높은 재무안정성을 보유하고 있다. 메디슨(0.80) 신흥(0.99)
2001.10.02 I 권소현 기자
  • 경농/남해화학 등 대북관련 투자유망주-서울증권
  • [edaily] 서울증권은 "15일부터 3일동안 서울에서 개최되는 남북한 장관급 회담으로 대북 경협주의 부각이 예상된다"며 "경농, 남해화학 등이 안정성과 주가탄력에 기초한 대북관련 투자 유망주"라고 14일 밝혔다. 서울증권 김장환 연구원은 이날 "이슈자료"를 통해 "김정일 위원장이 최근 러시아와 중국을 잇따라 방문해 남북문제에 대해 중국과 러시아와 조율하는 등 남북 및 북미 대화 환경 조성에 적극적"이라고 지적하고 "6.15 공동선언이후 김정일 위원장의 서울답방이 긴요한 사항임에 따라 이번 장관급 납북대담이 대북관련주 테마를 부활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지난해 6.15 남북공동성명 당시 국내 증시가 대세하락기조였음에도 불구하고, 대북관련 재료 발표로 지수가 30% 이상 급등하는 양상을 보인 바 있다"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안정성과 주가탄력에 기초한 대북관련 투자유망주"로 경농, 남해화학, 대상, 대한제당, 동국제강, 동양메이저, 동양제과, 삼성물산, 삼천리자전거, 삼환기업, 성신양회, 에이스침대, 조비, 하림, 한국유리, 한국통신, INI스틸, LG건설, LG전선 등을 꼽았다. 또 전반적인 대북수혜주로는 업종별로 다음의 종목들을 추천했다. ▲SOC업체: 한국전력/현대건설/대림산업/LG건설/삼부토건/삼환기업/동양시멘트/성신양회/한국유리 ▲석유화학부문: 호남석유/LG화학/남해화학/조비/동부한농/경농/카프로락탐/삼성정밀 ▲섬유업종: 한일합섬/고합/국제상사/신원/코오롱 ▲정보통신 부문: 한국통신/케드콤/기라정보통신/메디슨/한글과컴퓨터/안철수바이러스연구소/LG전선/대한전선 ▲교역, 철강부문: 현대상사/삼성물산/포항제철/INI스틸/동국제강 ▲기타 및 내구소비재부문: 삼천리자전거/한화/하림/마니커/에이스침대/태창/롯데제과/동양제과/담배인삼공사/LG전자/대우전자/대한제당/녹십자/수출포장/효성/삼천리
2001.09.14 I 이경탑 기자
  • 거래소, 해외 악재에 블루칩 부진..550선 하회(오전)
  • [edaily] 주요 심리적 지지선을 차례로 하향 이탈하고 있는 나스닥과 다우지수, 닛케이지수가 국내 증시까지 부진의 늪으로 몰아넣고 있다. 거래소시장은 블루칩 약세로 인해 지난 주말 이틀간의 상승을 지키지 못하고 550선 아래로 떨어지고 있다. 10일 종합주가지수는 개장 초 하락갭 이후 낙폭을 조금씩 줄이곤 있지만 장중 내내 마이너스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오전 11시55분 현재 지수는 지난 주말보다 6.73포인트 떨어진 548.35를 기록하고 있다. 블루칩이 하락하며 시장을 억누르고 있다. 삼성전자(05930)의 주가는 1.31% 하락한 18만8500원으로 다시 19만원대 아래로 떨어졌다. 또 SK텔레콤 한통 한전 포철 삼성전기 LG전자 현대차 기아차 등도 일제히 하락 중이다. 반면 하이닉스반도체는 유동성 위기 탈출과 채권단의 지원방안 합의 등에 대한 기대감을 보이며 연일 상승 중이다. 이날도 주가가 8.14% 상승한 1395원을 유지하고 있고 한때 1400원선을 넘기도 했다. 거래량은 2억주를 넘어서고 있다. 자산가치 우량주로 꼽히는 삼부토건과 성창기업이 지난 주말에 이어 상한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고 화성산업 대성산업 신동방메딕스 등도 가격 제한폭까지 급등했다. 또 삼애인더스 동양강철 성신양회 경향건설 신성 등의 우선주도 틈새종목을 형성하며 상승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 섬유의복 비금속광물 건설업종이 강세를 보일 뿐 전 업종이 하락 중이다. 이에 따라 하락 종목수는 하한가 1종목을 포함해 총 462종목으로 320종목(상한가 18종목)에 그친 상승 종목수를 앞서고 있다. 매매주체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고 개인만 홀로 순매수로 맞서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9억원, 320억원 어치 순매도하고 있고 개인은 306억원 어치 매수 우위를 유지하고 있다.
2001.09.10 I 이정훈 기자
  • 거래소, "HP 훈풍" 6일만에 반등..550선 회복(마감)
  • [edaily] 미 증시 휴장 중에 일본 증시 반등과 구조조정에 대한 우호적 소식, HP의 컴팩 인수에 따른 IT주 반등이 한데 어울려 6일만에 거래소시장의 반등을 이끌어냈다. 지수는 17포인트 가까이 급등하며 단숨에 550선을 회복했다. 4일 거래소시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동반 순매수를 기록한데다 막판 외국인 선물 매수에 따른 프로그램매수세 유입으로 전형적인 "전약후강"의 양상을 보였다. 종합주가지수는 오후부터 상승폭을 확대하면서 결국 전날보다 16.96포인트 상승한 558.79로 장을 마감했다. 지수는 5일선 위로 다시 올라섰다. "HP효과"로 인해 전기전자업종이 오랜만에 4% 이상 급반등하며 지수 상승을 주도했다. 국내 양대 PC 메이커인 삼성전자와 삼보컴퓨터(14900)를 중심으로 대부분 종목이 상승했다. 삼성전자는 6일만에 반등하며 4.52% 상승한 19만6500원을 기록했다. HP 수출비중이 높은 삼보컴퓨터는 최대 수혜주로 꼽히며 가격 제한폭까지 급등했고 KDS 아남반도체 등도 상한가를 기록했다. 또 하이닉스반도체는 업종 강세와 함께 SSB의 지원방안 발표로 인해 상한가로 장을 마쳤다. 거래는 2억4000만주를 유지했다. 증권주의 강세도 두드러졌다. 오랜만에 활발한 거래가 되살아나자 대형 증권사를 중심으로 업종지수가 6% 이상 급등해 업종 상승률 1위를 차지했다. 서울 리젠트 세종증권이 상한가를 기록했고 굿모닝 대우 LG투자 현대 삼성증권 등이 강한 모습을 보였다. 재경부장관이 대우차 매각 협상이 가닥을 잡고 있다는 발언을 하면서 대우차판매 등 관련주의 강세도 눈에 띄었다. 대우차판매가 가격 제한폭까지 올라섰고 쌍용차 동양기전 SJM 삼립정공 등이 강세를 유지했다. 또 전기초자는 되살아난 외국인 매수로 5% 이상 반등했고 현대모비스도 우리사주 물량 부담을 털고 3.40% 올랐다. 반면 이용호 회장이 횡령과 주가조작 혐의로 구속된 삼애인더스(09330)는 삼애인더스우, 삼애인더스2 등과 함께 하한가로 곤두박질쳤다. 쌍용화재도 13% 이상 급락했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업종을 제외한 모든 업종이 상승했다. 이에 따라 상승 종목수는 상한가 25종목을 포함해 612종목으로 192종목(하한가 10종목)에 그친 하락 종목수를 크게 앞질렀다. 매매주체별로는 외국인이 나흘만에 매수 우위로 돌아서며 총 123억원 어치 순매수했고 개인도 233억원 어치 매수 우위를 보였다. 그러나 기관은 보험사의 적극적인 매도로 332억원 어치 매도 우위로 맞섰다. 프로그램매수는 366억원, 매도는 275억원이었다. 한편 이날 거래는 오랜만에 활기를 보인 증시 덕에 하이닉스를 제외하고도 많은 거래량을 보였다. 전체 거래량은 4억9703만주이고 거래대금은 1조3308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2001.09.04 I 이정훈 기자
  • 거래소, 차익매물로 약보합..하이닉스 "원맨쇼"(마감)
  • [edaily] 미 증시 약세와 프로그램매물 부담이 겹치면서 거래소시장이 반등 하루만에 하락 반전됐다. 투자심리도 위축된 가운데 하이닉스반도체가 홀로 급등락하며 전체 거래량의 절반을 훨씬 웃돌았다. 지수는 하방 경직성을 보이며 막판 약보합권까지 낙폭을 줄였다. 28일 거래소시장에서는 외국인의 계속된 매수와 기관의 프로그램매수 청산물량이 엇갈렸고 개인도 매도에 가담해 하락 압력을 높였다. 종합주가지수는 결국 전날보다 2.23포인트 떨어진 576.51로 장을 마감했다. 60일선과 10일선을 여전히 웃돌았다. 이날 장세는 하이닉스(00660)반도체가 주도했다. 채권단의 출자전환 부결시 법정관리가 불가피하고 출자전환 이후에도 유동성이 미미한 수준이라는 뉴스가 나오면서 하이닉스반도체의 주가는 다시 한바탕 출렁거렸다. 부정적 시각과 출자전환 등 지원방안에 대한 기대감이 엇갈리며 한때 1000원선이 붕괴됐던 주가는 반발 매수세 유입으로 결국 하이닉스는 2.34% 상승한 1095원으로 마쳤다. 거래량은 2억4248만주로 시장 전체의 60%에 육박했다. 제지업종과 자동차업종이 강세를 보였다. 제지업종은 실적호전과 펄프 가격 상승을 재료로 삼아 속해있는 종이목재업종지수를 2.22% 상승시켜 업종 상승률 1위를 만들어냈다. 신호제지 남한제지 조일제지 대한펄프 등이 강세를 보였다. 자동차업종도 4% 이상 급등한 현대차의 선전으로 1.1% 상승했다. 미래와환경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리젠트화재가 가격 제한폭까지 급등했고 부실 3개 손보사에 속한 대한 국제화재와 매각 리스트에 올라있는 신동아화재도 상한가로 올라섰다. 이밖에 케이아이씨 해태유통 세양선박 우성식품 삼양식품 동양백화점 등도 상한가 행렬에 동참했다. 반면 프로그램매물이 나오면서 삼성전자를 비롯한 블루칩들은 혼조양상을 보였다. 삼성전자의 주가는 전날보다 1.01% 떨어진 19만7000원을 기록했고 한전 한통 삼성전기 등도 약세를 보였다. SK텔레콤을 비롯해 포철 기아차 등이 소폭 상승했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 종이목재 운수장비 기계 운수창고 은행 보험업이 상승했을 뿐 나머지 업종은 일제히 약세를 보였다. 이에 따라 하락 종목수는 하한가 2종목을 포함해 438종목으로 335종목에 불과한 상승 종목수를 앞질렀다. 매매주체별로는 외국인이 나흘째 매수 우위를 유지하며 총 282억원 어치 순매수했다. 기관은 막판 매도규모를 줄였지만 결국 67억원 어치 순매도했고 개인은 222억원 어치 주식을 더 내다 팔았다. 프로그램매도는 554억원, 매수는 318억원이었다. 한편 이날 거래는 하이닉스에 의한 왜곡된 양상을 보이며 4억4154만주의 거래량을 기록했다. 그러나 거래대금은 1조3605억원에 그쳤다.
2001.08.28 I 이정훈 기자
  • 거래소, 삼성전자·증권주 강세..570선 회복(마감)
  • [edaily] 거래소시장이 미국 증시의 급락이라는 부담을 딛고 이틀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20일 거래소시장은 금리인하에 실망한 미국 증시의 하락 영향으로 약세로 출발했으나 반도체주와 증권주의 약진으로 상승 반전, 전약후강의 장세를 연출했다. 이날 거래소시장은 업종전반에 물량이 나오며 약세로 출발했다. 종합주가지수는 개장초 560.23까지 떨어져 560선이 위협받기도 했으나 20일선(559P)에 대한 지지기대감에 반발매수세가 유입되며 낙폭을 줄였다. 삼성전자가 주문-출하비율 상승 전망에 따라 강세로 돌아섰고 건설주로 견조한 상승흐름을 유지했다. 오전 9시47분을 넘으며 종합주가지수는 상승으로 전환했고 570선을 잇달아 돌파했다. 이후 강보합권에서 횡보하던 주식시장은 선물시장의 강세 영향으로 프로그램매수세가 유입되며 장마감무렵 상승폭을 확대시켰다. 건설업종은 단기급등에 따른 경계매물이 나왔고 대중주에 대한 순환매는 저금리수혜가 예상되는 증권주로 돌았다. 결국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6.19포인트(1.09%) 상승한 547.87로 마감했다. 종합주가지수가 570선을 회복한 것은 지난 17일 이후 3일만이다. 업종별로는 최근 강세를 보였던 기계 건설 섬유의복 운수창고업종만 소폭 하락했다. 반면 증권업종이 3.9%나 급등했고 전기전자와 종금주도 각각 2.4%와 2.1% 올랐다. 이외에 전기가스 비금속 종이목재 보험 등도 1%대의 상승률을 나타냈다. 외국인들은 개장초 순매수를 유지했으나 시간이 흐를수록 매도물량을 늘려갔다. 결국 195억원을 순매도, 이틀연속 매도우위를 나타냈다. 개인도 137억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기관은 223억원의 매수우위를 기록했다.(시간외 제외) 프로그램 매매는 매수가 580억원으로 매도 263억원의 두배를 넘었다. 시가상위 종목중에는 삼성전자(05930)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삼성전자는 3.49% 상승하며 19만2000원으로 마감, 하루만에 19만원선을 회복했다. 한국전력과 현대차도 2%대의 상승세를 보였다. 이외에 포항제철 담배인삼공사 S-Oil등도 강세였다. 반면 국민은행과 주택은행은 약보합을 벗어나지 못했고 삼성전기 현대중공업도 약세를 보였다. 해태제과 동서산업 리젠트화재 리젠트증권 신성무역 동양증권 우성식품 신동방메딕스는 개별재료를 앞세워 상한가를 기록했다. 서울증권도 가격제한폭 가까이 올랐다. 반면 전날 매매중단후 거래가 재개된 인천정유는 10.3% 급락, 1부도 악몽에서 헤어나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하이닉스는 1억3000만주가 거래되며 거래량 1위를 차지했다. 추가출자전환 필요성이 대두되며 주가는 4.1% 상승했다. 현대건설 풍림산업 SK 인천정유 등도 1000만주 이상 대량거래됐다. 전체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5억2070만주와 1조9465억원으로 전날에 비해 큰 폭으로 증가했다.(시간외 제외) 황창중 LG투자증권 팀장은 "대외변수가 불투명하지만 유동성기대감이 여전하다"며 "해외분위기만 호전된다면 580~ 600선의 매물별 돌파를 시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01.08.22 I 김희석 기자
  • 거래소, 대중주 초강세..120일선 넘어 570p대(오전)
  • [edaily] 거래소시장이 사흘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지선 확인 후 기술적 반등 에너지가 살아있는데다 미 증시 반등으로 힘이 실리고 있고 건설과 금융 등 대중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지수도 단숨에 570선을 넘어서고 있다. 14일 종합주가지수는 장중 내내 상승세를 이어가며 오전 11시57분 현재 전날보다 8.20포인트 상승한 570.20을 기록하고 있다. 지수는 120일선인 567.33을 상향 돌파한 상황이다. 건설주와 금융주가 전날에 이어 이틀째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건설주는 4%대의 상승률을 보이고 있고 증권과 은행 보험 종금업종지수도 각각 3~6%대의 상승률을 유지하고 있다. 종목별로는 관리종목 탈피가 예상되는 현대건설이 8.6% 상승하고 있고 남광토건이 가격 제한폭까지 급등했다. 중앙건설 고려산업개발 코오롱건설 LG건설 삼익건설 등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금융주 중에서는 전북 조흥 대구 부산은행, 금호 동양현대종금, 서울 리젠트 SK 한화증권, 제일 LG화재 현대해상 등이 5~15%대의 높은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기계 통신 섬유의복 음식료업종이 약세를 보일 뿐 나머지 업종들을 일제히 상승 중이다. 이에 따라 상승 종목수는 상한가 8종목을 포함해 517종목으로 273종목(하한가 1종목)인 하락 종목수를 앞지르고 있다. 매매주체별로는 외국인이 7일째 매도 우위를 이어가면서 총 88억원 어치 순매도하고 있고 개인도 460억원 어치 순매도하고 있다. 반면 기관은 홀로 587억원 어치 매수 우위를 보이며 맞서고 있다.
2001.08.14 I 이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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