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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409건

  • (미 업종)금융 강세, 제약-생명공학 약세
  • 다우지수의 급상승과 함께 금융업종도 일제히 상승세를 기록했다. S&P금융지수는 3.89% 상승했으며, S&P은행지수와 아멕스증권지수는 각각 3.38%, 4.64% 올랐다. 하루 만에 1만선을 회복한 다우지수의 영향만큼이나 금융주의 강세도 눈에 띄게 분명했으며, 그 가운데서도 폭발적인 실적증가를 기록한 온라인 증권사인 E*트레이드의 선전이 특히 돋보였다. E*트레이드의 4분기 영업이익 주당 2센트로 손익분기점을 기록할 것이란 퍼스트콜의 예상치를 능가함과 동시에 향후 실적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으면서 26.78%나 상승했다. 또 이러한 E*트레이드의 선전으로 같은 온라인증권사인 챨스스왑과 아메리트레이드가 각각 6.67%, 13.11% 급상승하는 계기가 되었다. 체이스맨해턴이 5.59% 상승했으며 시티그룹과 뱅크오브아메리카도 각각 3.53%, 4.44% 나 올랐다. 역시 JP모건이 6% 가까운 상승률을 기록했으며 뉴욕은행, 퍼스트 유니온, 웰스파고 등도 모두 오름세로 나타냈다. 증권주에서 리만브라더스와 메릴린치가 6% 내외의 상승률을 기록했으며 모건스탠리 딘위터, 베어스턴스 등도 각각 4.88%, 4.09% 올랐다. 골드만삭스도 2.62% 올랐다. 그 외에도 아멕스가 3.34% 상승했으며 AIG, 애트나, 올스테이트 등의 보험주도 모두 상승했다. 전일 약세를 보인 제약주가 이틀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으며 어제 강세를 보인 생명공학주도 약세로 반전했다. 아멕스제약지수는 1.73% 하락했으며 생명공학업종의 나스닥바이오지수와 아멕스바이오지수도 각각 0.05%, 1.14% 하락했다. 약세장에서 강세를 유지하던 제약주가 상승장에서는 약세를 기록했다. 특히 일라이 릴리가 우울증 치료제인 프로작의 라이센스를 더 이상 세프라코에게 주지 않겠다고 발표함에 따라 세프라코는 27.94% 나 폭락했으며 일라이 릴라이도 0.84% 내렸다. 또 존슨앤존슨이 2.65% 하락했으며 화이자, 파머시아, 세링, 아메리카 홈 프로덕트 등도 모두 하락했다. 반면 브리스톨 마이어는 0.11% 올랐다. 생명공학업종도 하락했다. 휴먼게노믹스가 9.41% 급락했으며 메디뮨, 이뮤넥스 등도 각각 5.49%, 2.71% 하락했다. 반면 암겐은 0.37% 올랐으며 바이오젠, 어피메트릭스 등도 소폭 상승했다.
2000.10.20 I 공동락 기자
  • (미 업종)금융-제약 약세, 생명공학 강세
  • 금융업종이 이틀 연속으로 하락했다. S&P금융지수는 0.19% 하락했으며, S&P은행지수와 아멕스증권지수는 각각 1.08%, 2.35% 내렸다. 기업들의 실적에 대한 발표가 이어지는 가운데 금융업종이 또 다시 하락세를 나타냈다. 어제 예상을 능가하는 실적을 발표한 시티그룹, 메릴린치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하락한 금융업종은 체이스맨해턴의 실적부진 소식에는 여지 없이 무너졌다. 체이스맨해턴의 영업이익은 주당 68센트로 퍼스트콜의 예상치인 93센트에 크게 못 미쳤다. 회사측은 체이스 캐피털 사업부문이 주가의 하락으로 주식평가손을 반영하면서 실적이 크게 악화되었다고 밝혔으며 주가는 2.80% 내렸다. JP모건이 2.45% 하락했으며 뱅크오브아메리카와 퍼스트 유니온도 각각 1.32%, 1.36% 내렸다. 반면 시티은행과 뉴욕은행이 소폭의 오름세를 기록했으며 웰스파고도 1%이상 상승했다. 증권주에서 리만브라더스, 베어스턴스가 모두 6% 내외의 하락률을 기록한 가운데 골드만삭스, 모건스탠리 등도 약세를 나타냈다. 온라인 증권사인 챨스 스왑과 E*트레이드 등도 모두 5% 이상 내렸다. 시종일관 안정적인 주가 추세를 보이고 있는 제약주가 오늘은 하락세를 기록한 반면 생명공학주는 강세를 나타냈다. 아멕스제약지수는 1.30% 하락한 반면 생명공학업종의 나스닥바이오지수와 아멕스바이오지수는 각각 2.66%, 2.12% 상승했다. 약세장에도 불구하고 강세를 유지하던 제약주가 오늘은 약세를 기록했다. 전일 실적 발표로 소폭 상승했던 존슨앤존슨이 2.90% 하락했으며 파머시아, 세링 등도 모두 2% 이상 내렸다. 또 아메리카 홈 프로덕트도 2.93% 하락했으며 브리스톨 마이어도 1.15% 내렸다. 반면 상승세를 보인 종목으로는 0.14% 오른 일라일 릴라이 정도였으며 화이자는 보합세를 기록했다. 반면 생명공학업종은 강세를 보이면서 나스닥지수의 추가하락을 막는 역할을 했다. 암겐이 5.77% 상승한 가운데 휴먼 게노믹스, 이뮤넥스 등도 모두 5%이상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바이오젠과 사이론도 각각 4.57%, 4.60%의 상승률을 기록했으며 밀레니엄제약과 셀레라 게노믹스 등도 소폭 상승했다.
2000.10.19 I 공동락 기자
  • (미업종 종합)반도체-인터넷 급락...금융-생명공학 강세
  • 뉴욕증시가 17일에도 반도체와 인터넷주의 동반 급락세로 무기력한 장세를 이어갔다. 월가는 이제 기업의 실적을 직접 확인하기 전까지는 믿지 못하겠다는 분위기다. 실적에 대한 불안감과 대선, 유가 불확실성 등이 투자자들을 괴롭히고 있다. 이날 반도체주와 인터넷주는 주요 기업의 실적 둔화 우려감을 벗지 못하며 급락세를 보였다. 컴퓨터와 소프트웨어, 통신, 금융 등이 약세를 보였으며 제약과 생명공학 정도가 상승세를 보였을 뿐이다. ◇ 반도체 지수 폭락..연중최저치 미국 반도체 주식시장이 연중최저치를 기록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17일 전일비 9.29% 하락한 648.09로 주저앉으며 연중최저치를 경신했다. 시장전문가들은 인텔의 수익 발표를 앞두고 인텔의 실적 둔화 경고 가능성에 대한 투자가들의 우려가 시장을 취약하게 만들었고 여기에 반도체 장비업체인 테러다인의 실적 발표, 마이크론 테크놀로지에 대한 애널리스트들의 투자등급 하향조정이 직격탄을 날렸다고 말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16개 편입종목중 인텔만이 소폭 반등한 가운데 마이크론이 13.91%, 테러다인이 27.40%, KLA텐코가 10.74%, AMD가 9.82% 폭락하는 등 전종목이 급락세를 나타냈다. 컴퓨터 업종도 내림세를 보였다. 골드만삭스 컴퓨터 하드웨어지수가 1.72% 하락한 가운데 애플컴퓨터, 컴팩컴퓨터가 모두 6% 이상 급락했고 델컴퓨터와 게이트웨이는 각각 3.88%, 1.87% 떨어졌다. 반면 IBM은 1.69% 올랐다. ◇ 인터넷 대표주 급락..신저가 속출 인터넷 업종은 오늘 급락세를 보였다. 특히 대표주들이 급락세를 주도했는데 AOL은 전일 대비 17.1%나 폭락하면서 43.60달러를 기록해 새로운 52주 최저치를 기록했고 아마존과 야후도 각각 전일 대비 9.77%, 11.43% 급락하면서 역시 기존의 52주 최저치를 경신했다. 이 밖에 e베이와 CMGI, 프라이스라인닷컴이 모두 10% 이상 떨어졌고 라이코스도 2% 이상 하락했다. 인터넷 관련주들의 급락은 리만 브라더스가 야후에 대해 부정적인 코멘트를 한 것이 결정적이었다. 이날 골드만삭스 인터넷 지수는 전일 대비 9.59%나 떨어졌다. B2B업종도 역시 약세를 면치 못했다. 버티칼넷이 0.28%의 상승률을 기록하며 오름세를 보였지만 대표주인 아리바와 커머스원은 각각 3.33%, 5.65%씩 하락했다. 메릴린치 B2B지수는 5.67%나 급락했다. 네트워킹 업종은 대표주인 시스코시스템스가 0.11% 올랐지만 노텔 네트워크와 루슨트가 5% 이상 하락하고 JDS유니페이스도 2.65% 하락해 아멕스 네트워킹 지수는 3.29% 떨어졌다. 소프트웨어 업종도 내림세였다. 마이크로소프트가 0.12% 올랐지만 오라클과 인튜이트가 2.53%, 2.74%의 낙폭을 기록했고 리눅스 관련업체들도 레드햇이 10%나 급락한 것을 비롯해 VA리눅스와 코렐이 모두 하락하며 동반 약세를 보였다. 통신 업종도 큰 폭으로 떨어졌다. AT&T가 4.17%, 모토롤라 3.63%, 퀄콤이 3.65% 하락해 S&P 통신지수는 0.26%, 나스닥 통신 지수는 3.64% 하락했다. ◇ 금융 약세, 제약-생명공학 강세 금융업종이 하락세로 반전했다. S&P금융지수는 2.66% 하락했으며, S&P은행지수와 아멕스증권지수는 각각 3.70%, 2.80% 내렸다. 비관적 전망이 증시 전체를 압박하는 가운데 금융업종이 이틀간의 상승세를 접고 하락세로 반전했다. 특히 예상을 능가하는 실적을 발표한 시티그룹, 메릴린치 등이 오히려 하락하면서 증시 전체의 어두운 분위기를 그대로 반영했다. 시티그룹은 3분기 주당순익이 67센트로 전년동기의 53센트보다 20% 이상 증가, 퍼스트콜의 예상치보다 2센트 상회하는 실적을 보였으나 2.83% 하락했다. 또 메릴린치의 3분기 주당순익이 94센트로 퍼스트콜의 예상치인 86센트를 능가했으나 역시 0.96% 내렸다. 은행주에서는 뱅크오브아메리카와 뱅크원이 각각 5.39%, 5.24% 하락한 가운데 웰스파고, 체이스맨해턴, 퍼스트원 등도 모두 4% 이상 하락했다. 또 JP모건과 뉴욕은행도 3%이상 내렸다. 증권주에서 골드만삭스, 리먼브러더즈, 모건스탠리 등이 모두 4% 내외의 하락률을 기록해 전일 실적 우려에 대한 메릴린치의 경고성 발언이 뒤늦게 효과를 보는 듯 했다. 제약주는 불규칙한 증시상황에서도 시종일관 안정감을 보이며 상승세를 이어갔으며, 생명공학주도 상승했다. 아멕스제약지수가 1.30% 상승했으며, 생명공학업종의 나스닥바이오지수와 아멕스바이오지수도 각각 1.11%, 1.30% 상승했다. 제약주가 또 다시 약세장에서 진가를 발휘했다. 전문가들의 당초 예상보다 1센트 상회한 3분기 실적을 발표한 존슨앤존슨이 0.135 올랐으며, 화이자와 머크 등도 각각 2.86%, 1.71% 상승했다. 또 파머시아, 세링 등이 모두 2%이상 상승했으며, 아메리카 홈 프로덕트도 소폭 상승했다. 반면 일라이 릴라이와 브리스톨 마이어는 각각 0.73%, 0.77% 내렸다. 생명공학업종도 역시 강세를 보였다. 휴먼 게노믹스가 6.45% 상승했으며, 바이오시스템즈와 이뮤넥스 등도 각각 5.53%, 2.49% 올랐다. 또 암겐이 소폭의 오름세를 니티냈으며 사이론도 1.99% 올랐다. 반면 바이오젠은 소폭 하락했으며 어피메트릭스, 셀레라 게노믹스 등은 7% 내외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업종별 등락률 인터넷 - 골드만삭스(-9.59%) 반도체 - 필라델피아(-9.30%) 하드웨어 - 골드만삭스(-1.72%), 나스닥(-1.82%) 네트워킹 - 아멕스(-3.27%) 통신 - S&P(-0.26%), 나스닥(-3.64%) 인프라 - 메릴린치(-2.89%) B2B - 메릴린치(-5.66%) 생명공학 - 나스닥(1.10%), 아멕스(1.30%), 메릴린치(2.32%) 건강관리 - S&P(1.62%), 아멕스(1.29%) 금융 - S&P(-2.67%) 은행 - S&P(-3.71%) 에너지 - S&P(0.30%) 자본재 - S&P(-3.31%) 기본소비 - S&P(-2.34%) 경기소비 - S&P(0.00%) 운송 - S&P(-0.93%) 원재료 - S&P(-1.89%)
2000.10.18 I 김태호 기자
  • (미 업종)금융 약세, 제약-생명공학 강세
  • 금융업종이 하락세로 반전했다. S&P금융지수는 2.66% 하락했으며, S&P은행지수와 아멕스증권지수는 각각 3.70%, 2.80% 내렸다. 비관적 전망이 증시 전체를 압박하는 가운데 금융업종이 이틀간의 상승세를 접고 하락세로 반전했다. 특히 예상을 능가하는 실적을 발표한 시티그룹, 메릴린치 등이 오히려 하락하면서 증시 전체의 어두운 분위기를 그대로 반영했다. 시티그룹은 3분기 주당순익이 67센트로 전년동기의 53센트보다 20% 이상 증가, 퍼스트콜의 예상치보다 2센트 상회하는 실적을 보였으나 2.83% 하락했다. 또 메릴린치의 3분기 주당순익이 94센트로 퍼스트콜의 예상치인 86센트를 능가했으나 역시 0.96% 내렸다. 은행주에서는 뱅크오브아메리카와 뱅크원이 각각 5.39%, 5.24% 하락한 가운데 웰스파고, 체이스맨해턴, 퍼스트원 등도 모두 4% 이상 하락했다. 또 JP모건과 뉴욕은행도 3%이상 내렸다. 증권주에서 골드만삭스, 리먼브러더즈, 모건스탠리 등이 모두 4% 내외의 하락률을 기록해 전일 실적 우려에 대한 메릴린치의 경고성 발언이 뒤늦게 효과를 보는 듯 했다. 제약주는 불규칙한 증시상황에서도 시종일관 안정감을 보이며 상승세를 이어갔으며, 생명공학주도 상승했다. 아멕스제약지수가 1.30% 상승했으며, 생명공학업종의 나스닥바이오지수와 아멕스바이오지수도 각각 1.11%, 1.30% 상승했다. 제약주가 또 다시 약세장에서 진가를 발휘했다. 전문가들의 당초 예상보다 1센트 상회한 3분기 실적을 발표한 존슨앤존슨이 0.135 올랐으며, 화이자와 머크 등도 각각 2.86%, 1.71% 상승했다. 또 파머시아, 세링 등이 모두 2%이상 상승했으며, 아메리카 홈 프로덕트도 소폭 상승했다. 반면 일라이 릴라이와 브리스톨 마이어는 각각 0.73%, 0.77% 내렸다. 생명공학업종도 역시 강세를 보였다. 휴먼 게노믹스가 6.45% 상승했으며, 바이오시스템즈와 이뮤넥스 등도 각각 5.53%, 2.49% 올랐다. 또 암겐이 소폭의 오름세를 니티냈으며 사이론도 1.99% 올랐다. 반면 바이오젠은 소폭 하락했으며 어피메트릭스, 셀레라 게노믹스 등은 7% 내외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2000.10.18 I 공동락 기자
  • (미업종 종합)반도체-소프트웨어 급락...금융 강세
  • 뉴욕증시가 16일 첨단기술주에 대한 불투명성으로 다시 무기력한 모습을 보였다. 나스닥지수는 인텔과 마이크로소프트 주가가 폭락세를 보이면서 주말의 반등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하락했고 다우지수도 상승세를 보이기는 했으나 전반적으로 상승 에너지는 소진된 양상을 보여줬다. 업종별로는 반도체와 소프트웨어관련주가 인텔과 MS 폭락세 여파로 급락세를 나타냈다. PC와 인터넷관련주도 약세를 보였다. 반면 B2B업종은 강세를 나타내 눈길을 끌었으며 금융과 생명공학도 상승했고, 제약주도 반등세를 보였다. ◇ 반도체-PC업체 급락. 마이크론 7% 하락 인텔 충격으로 미국 반도체 업종이 또 다시 큰 폭의 하락세로 돌아섰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16일 한때 711.40까지 떨어지는 약세를 보이며 전일비 5.78% 급락한 714.50을 기록했다. 분기별 실적 발표를 하루 앞둔 인텔은 살로먼스미스바니의 추정순익 하향조정에 영향을 받아 12% 가까이 폭락했다. 살로먼의 조나단 조셉 분석가는 인텔이 증산한 이후 수요 둔화에 직면해 있다며 3분기 주당순익 추정치를 38센트에서 37센트로, 4분기 추정치를 40센트에서 37센트로 각각 하향조정했다. 조셉 분석가는 "상당히 기대했던 10월 중순의 PC수요가 현실화되는데 실패했으며 이는 화요일 열릴 인텔의 컨퍼런스 콜이 대부분의 투자가들이 예상했던 것보다 좀더 신중해질 것임을 의미한다"라고 말했다 이에따라 세계 최대 반도체 업체인 인텔 주가는 지난 8월 사상최고치 대비 53%나 하락했다. 인텔의 경쟁업체인 AMD도 6.86% 급락했고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이 8.88%, 노벨러스 시스템이 13.89%, 자이링스가 4.43% 급락했다. 메모리 반도체 제조업체인 마이크론도 7.39% 떨어졌다. 반면 컴퓨터 업종은 선마이크로시스템즈 상승에 힘입어 소폭이나마 강세를 보였다. 골드만삭스 컴퓨터 하드웨어 지수는 전일비 1.97% 상승했다. 휴렛팩커드(2.28%), IBM(1.89%), 컴팩(0.83%)이 상승세를 나타냈다. 반면 조셉 분석가의 PC수요 둔화 경고로 애플컴퓨터(-2.55%), 델컴퓨터(-7.15%), 게이트웨이(-4.41%)등이 큰 폭으로 하락했다. ◇ MS급락..소프트웨어-인터넷 하락...B2B 강세 소프트웨어 업종의 대표주인 마이크로소프트가 2년만에 최저수준으로 떨어지면서 나스닥 지수를 끌어내렸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날 전일대비 6.3% 떨어지며 50.3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실적발표를 앞둔 마이크로소프트는 PC시장에 대한 우려감 확산이 낙폭 확대로 이어졌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영향으로 오러클도 2.98%의 하락률을 기록했으며 인튜이트도 2.28% 떨어졌다. 리눅스관련주들은 소폭의 오름세를 보였다. 레드햇이 3% 올랐고 VA리눅스도 소폭 올랐으며 칼데라시스템스는 보합세를 기록했다. 네트워킹 업종은 대표주인 시스코시스템스가 2.79%, 루슨트테크놀로지가 4.30% 떨어지며 약세를 기록했다. 그러나 노텔, JDS유니페이스가 0.07% 오르며 낙폭을 다소 만회해 이날 아멕스네트워킹 지수는 0.16%의 하락률을 보였다. 인터넷 업종에선는 B2B 업체들이 강세를 보였으나 전반에 걸친 약세 분위기를 반전시키기는 역부족이었다. 대표주인 야후가 8% 가까이 하락한 것과 아마존이 14% 이상 급락한 것이 결정적이었다. 그러나 라이코스가 8.35%, e베이는 6.71%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B2B업종은 아리바와 커머스원이 각각 7.96%, 9.25% 씩 급등했다. 버티칼넷이 3.04% 하락한 것이 상승폭을 줄였다. 이날 골드만삭스 인터넷 지수는 0.84% 하락했고 메릴린치 B2B지수는 8.11% 급등했다. 통신업종에서는 중국의 국영 이동통신 업체인 차이나유니콤이 퀄컴의 CDMA기술을 채용하는 것이 확실시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주가가 10% 이상 올랐다. 또한 모토롤라와 SBC커뮤니케이션도 소폭의 오름세를 기록했으나 AT&T와 월드컴 등이 하락하면서 S&P 통신지수는 1.24% 떨어졌고, 나스닥 통신지수도 0.84% 하락했다. ◇ 금융-생명공학 강세, 제약 반등 금융업종이 지난 주말의 상승세를 이어나갔다. S&P금융지수가 0.70% 상승한 가운데 S&P은행지수와 아멕스증권지수도 각각 0.65%, 1.22% 올랐다. 지난 주말 업종에 대한 구분없이 상승률로 종목을 구분했을 정도로 급등했던 금융업종은 오늘은 다소 진정된 모습을 보였으나 상승세에는 변함이 없었다. 특히 메릴린치의 금융관련 종목에 대한 경고성 코멘트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상승한 종목수가 많아 경고의 효과가 무색했다. 메릴린치는 골드만삭스, 리먼브러더즈, 모건스탠리, 시티그룹 등과 같이 구체적인 종목까지 열거해가며 우려를 나타냈지만 시장 반응은 크지 않았다. 은행주에서는 실적호조 발표를 한 두 은행의 주가향방에 등락이 엇갈렸다. 뱅크오브어메리카는 장 시작전에 3분기 실적에서 주당순익이 1.31달러를 기록, 전문가들의 당초 예상치인 1.29달러를 상회했지만 주가는 2.95% 하락했다. 반면 뉴욕은행은 주당순익이 49센트로 당초의 전망치 42센트를 크게 상회했다는 발표로 4%이상 상승했다. 시티그룹이 2.00% 상승했으며 웰스파고, 뱅크원, 퍼스트유니온 등도 오름세를 나타냈다. 이에 반해 체이스맨해턴은 0.32% 하락했으며, JP모건, 플리트 보스톤도 내렸다. 증권주에서는 메릴린치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골드만삭스, 리만브라더스 등이 모두 상승세를 기록해 메릴린치의 경고가 별효과를 보지 못했으며, 모건스탠리 딘위터가 0.64% 하락해 유일하게 메릴린치 효과가 반영되었다. 메릴린치와 베어스턴스도 각각 0.43, 2.86% 상승했으며, 온라인 증권사인 챨스 스왑도 0.40% 올랐다. 제약주가 지난 주말의 약세에서 반등했으며, 생명공학주는 상승세를 이어나갔다. 아멕스제약지수가 1.29% 상승했으며, 생명공학업종의 나스닥바이오지수와 아멕스바이오지수도 각각 2.26%, 3.39% 상승했다. 제약주는 일제히 반등했다. 일라이 릴라이가 3.23% 상승했으며 화이자와 브리스톨 마이어도 2% 이상 올랐다. 또 머크가 0.90% 올랐으며 존슨&존슨, 세링 등도 모두 1% 내외로 상승률을 기록했다. 생명공학업종도 강세를 보이면 지난 주말의 강세를 이어갔다. 휴먼 게노믹스가 10.51% 상승했으며, 밀레니엄제약, 바이오시스템즈, 메디뮨 등도 모두 5%이상 올랐다. 또 이뮤넥스도 1.79% 상승했으며 사이론, 어피메트릭스도 올랐다. 반면 암겐과 셀레라 게노믹스 등은 소폭 하락했다. 업종별 등락률 인터넷 - 골드만삭스(-0.84%) 반도체 - 필라델피아(-5.78%) 하드웨어 - 골드만삭스(1.97%), 나스닥(-1.32%) 네트워킹 - 아멕스(-0.16%) 통신 - S&P(-1.24%), 나스닥(-0.81%) 인프라 - 메릴린치(2.51%) B2B - 메릴린치(8.11%) 생명공학 - 나스닥(2.26%), 아멕스(3.39%), 메릴린치(3.41%) 건강관리 - S&P(1.62%), 아멕스(1.29%) 금융 - S&P(0.70%) 은행 - S&P(0.65%) 에너지 - S&P(-1.85%) 자본재 - S&P(1.26%) 기본소비 - S&P(-0.86%) 경기소비 - S&P(0.00%) 운송 - S&P(1.33%) 원재료 - S&P(0.78%)
2000.10.17 I 김태호 기자
  • (미 업종)금융-생명공학 강세, 제약 반등
  • 금융업종이 지난 주말의 상승세를 이어나갔다. S&P금융지수가 0.70% 상승한 가운데 S&P은행지수와 아멕스증권지수도 각각 0.65%, 1.22% 올랐다. 지난 주말 업종에 대한 구분없이 상승률로 종목을 구분했을 정도로 급등했던 금융업종은 오늘은 다소 안정된 모습을 보였으나 상승세에는 변함이 없었다. 특히 메릴린치의 금융관련 종목에 대한 경고성 코멘트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상승한 종목수가 많아 경고의 효과가 무색했다. 메릴린치는 골드만삭스, 리먼브러더즈, 모건스탠리, 시티그룹 등과 같이 구체적인 종목까지 열거해가며 우려를 나타냈지만 시장 반응은 크지 않았다. 은행주에서는 실적호조 발표를 한 두 은행의 주가향방에 등락이 엇갈렸다. 뱅크오브어메리카는 장 시작전에 3분기 실적에서 주당순익이 1.31달러를 기록, 전문가들의 당초 예상치인 1.29달러를 상회했지만 주가는 2.95% 하락했다. 반면 뉴욕은행은 주당순익이 49센트로 당초의 전망치 42센트를 크게 상회했다는 발표로 4%이상 상승했다. 시티그룹이 2.00% 상승했으며 웰스파고, 뱅크원, 퍼스트유니온 등도 오름세를 나타냈다. 이에 반해 체이스맨해턴은 0.32% 하락했으며, JP모건, 플리트 보스톤도 내렸다. 증권주에서는 메릴린치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골드만삭스, 리만브라더스 등이 모두 상승세를 기록해 메릴린치의 경고가 별효과를 보지 못했으며, 모건스탠리 딘위터가 0.64% 하락해 유일하게 메릴린치 효과가 반영되었다. 메릴린치와 베어스턴스도 각각 0.43, 2.86% 상승했으며, 온라인 증권사인 챨스 스왑도 0.40% 올랐다. 제약주가 지난 주말의 약세에서 반등했으며, 생명공학주는 상승세를 이어나갔다. 아멕스제약지수가 1.29% 상승했으며, 생명공학업종의 나스닥바이오지수와 아멕스바이오지수도 각각 2.26%, 3.39% 상승했다. 제약주가 일제히 반등했다. 일라이 릴라이가 3.23% 상승했으며 화이자와 브리스톨 마이어도 2% 이상 올랐다. 또 머크가 0.90% 올랐으며 존슨&존슨, 세링 등도 모두 1% 내외로 상승률을 기록했다. 생명공학업종도 강세를 보이면 지난 주말의 강세를 이어갔다. 휴먼 게노믹스가 10.51% 상승했으며, 밀레니엄제약, 바이오시스템즈, 메디뮨 등도 모두 5%이상 올랐다. 또 이뮤넥스도 1.79% 상승했으며 사이론, 어피메트릭스도 올랐다. 반면 암겐과 셀레라 게노믹스 등은 소폭 하락했다.
2000.10.17 I 공동락 기자
  • (미업종 종합)컴퓨터-인터넷 약세 지속, 반도체 보합
  • 첨단기술주에 전반적으로 먹구름이 깔리면서 뉴욕증시가 좀처럼 반등의 기미를 찾기 어려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같은 분위기로 나스닥지수는 5일째 하락세를 이어가며 연초대비 무려 22%나 떨어졌다. 다우지수도 이날 기술주와 금융주의 급락세로 무기력한 장세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반도체가 하락세를 멈추기는 했지만 컴퓨터와 인터넷, 통신, 네트워킹주가 약세를 보였다. 여기에 금융과 생명공학주도 맥없이 움직였다. 제약주 정도만이 상승세를 보였을 뿐이다. ◇ 반도체 하락세 멈춰. 마이크론 반등. 컴퓨터는 약세 반도체 주식이 5일만에 하락세를 멈추며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11일 전일비 보합세로 마감됐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개장초 전일 실적 둔화 경고에 따른 모토롤라의 폭락으로 4% 이상 급락하기도 했으나 후장 반등을 시도하며 지수를 보합권으로 끌어올렸다. 그러나 AMD실적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로 돌아서며 상승분위기를 지속시키지는 못했다. 지수를 약세권에서 끌어오린 것은 전일 투자등급 하향조정으로 폭락세를 보였던 알테라. 알테라는 전일비 3% 상승했고 리니어 테크놀로지는 8% 급등했다. AMD는 실적 발표를 앞두고 전일비 4% 하락한 21.81달러에 마감됐으나 3분기 실적이 월가의 전망치를 넘어섰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시간외거래에서 반등했다. AMD의 라이벌인 인텔은 전일비 5.81% 하락했다. 인텔은 오는 17일 분기별 실적을 발표한다.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는 2.37% 상승한 37.75달러를 기록했다. 전일 실적둔화를 경고한 모토롤라는 18% 폭락했다. 한편 반도체와는 달리 컴퓨터 주식들은 약세를 벗어나지 못했다. 골드만삭스 컴퓨터 하드웨어 지수는 장중 5.7% 급락하기도 했으나 낙폭을 줄이며 1% 하락에 만족해야했다. 오는 18일 분기별 실적을 발표할 애플이 6% 급락했고 델컴퓨터가 5.15%, 휴렛팩커드가 4.33%, IBM이 2.50% 하락했다. ◇ 네트워킹-통신-인터넷 하락 이날 나스닥 지수를 끌어 내린 것은 루슨트의 실적부진 발표였다. 루슨트는 3분기 실적이 퍼스트콜의 주당순이익 전망치인 27센트를 훨씬 밑도는 17센트에서 18센트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소식이 전해진 이후 주가는 무려 32.27%나 폭락했다. 개장 이후 노텔과 시스코시스템스도 하락세를 나타냈으나 이후 매수세가 유입돼 각각 1.56%, 0.12%의 오름세를 기록하며 장을 마감했다. 이날 아멕스 네트워킹 지수는 6.04%나 떨어졌다. 인터넷 업종도 대부분 큰 폭으로 떨어졌다. 대표주자인 야후의 광고가 줄었다는 발표이후 비용상승과 향후 실적에 대한 우려감이 확산되면서 무려 20.94%나 폭락했다. 이 여파로 라이코스도 20% 이상 폭락했고, e베이, AOL, CMGI, 아마존, 프라이스라인닷컴 등이 모두 큰 폭으로 하락했다. 이날 골드만삭스 인터넷 지수는 9.03% 떨어졌다. B2B업종도 약세를 면치 못했다. 버티칼넷이 9% 이상 급락하며 하락세를 주도했고 아리바와 커머스원도 각각 2.24%, 3.46%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메릴린치 B2B지수는 2.56% 하락했다. 통신업종에서는 모토롤라가 4분기 실적이 전문가들의 전망치를 밑돌 것이며 내년 전망도 어둡다고 발표하면서 18.33%나 폭락했다. 모토롤라의 주가는 21.50달러까지 하락해 99년 3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다. 이 밖에 SBC커뮤니케이션, AT&T, 퀄콤 등이 대부분 하락해 이날 나스닥 통신과 S&P통신 지수는 각각 4.42%, 3.79% 하락했다. 소프트웨어 업종도 나스닥 폭락의 대세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2.18%의 상승률을 기록하며 선전했지만 오러클이 3.68% 하락했고 인튜이트는 11.15%나 급락했다. 리눅스 관련주들도 대부분 떨어졌다. 레드햇은 9% 이상 떨어졌고 코렐은 13.92%나 폭락했으며 VA리눅스도 약세를 면치 못했다. ◇ 금융-생명공학 약세, 제약 강세 금융업종이 또 다시 하락세를 기록했다. S&P금융지수가 0.71% 하락한 가운데 S&P은행지수도 2.31% 하락했다. 반면 아멕스증권지수는 일부 종목이 상승세를 나타내면서 0.50% 올랐다. 전일 모건스탠리 딘위터의 투자 실패 소식으로 하락세를 보인 금융주가 오늘은 업종별로 조금씩 등락이 엇갈렸다. 은행주는 내림세를 보인 반면 증권주는 소폭이지만 상승세를 기록한 것이다. 시티그룹과 뱅크오브아메리카가 3% 내외의 하락률을 기록했으며, 웰스파고와 뉴욕은행도 비교적 큰 폭의 내림세를 나타냈다. 반면 체이스 맨해턴은 소폭의 하락했으며, JP모건은 강보합세를 기록했다. 증권주는 종목별로 조금씩 등락의 차이를 두며 소폭 상승했다. 전일 10%이상 하락한 모건스탠리 딘위터가 4.36% 상승했으며 골드만삭스와 메릴린치도 각각 1.28%, 2.59% 상승하며 일단 반등에 성공했다. 리만 브라더스와 베어스턴스도 각각 0.15%, 1.84% 올랐다. 반면 전일 도이체방크의 온라인증권사 인수 의사를 발표로 강세를 보인 온라인 증권사들은 반락했다. 챨스 슈왑이 1.71% 하락했으며, E*트레이드도 소폭 내렸다. 아멕스가 2.03% 내렸으며, AIG의 상승에도 불구하고 올스테이트, 애트나 등의 보험주는 하락했다. 제약주가 다시 한번 견조한 상승기조를 유지한 반면 생명공학주는 어제와 마찬가지로 종목별로 심하게 등락이 엇갈렸다. 아멕스제약지수는 0.40% 상승했으며 생명공학업종의 나스닥바이오지수는 0.27% 상승, 아멕스바이오지수는 0.62% 하락했다. 우선 제약주가 전일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일라이릴아이가 3.48% 상승했으며, 존슨&존슨과 브리스톨마이어가 각각 1.45%, 0.65%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반면 머크와 화이자는 0.49%, 0.84%씩 하락했으며, 파머시아와 아메리카 홈 프로덕트도 소폭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생명공학업종은 오늘도 종목별로 심한 편차를 기록했다. 암겐이 8.24% 상승했으며 사이론도 5.85%나 올랐다. 하지만 게놈주인 휴먼게놈연구소와 셀레라 게노믹스가 동반 하락세를 기록했으며, 밀레니엄 제약(-5.53%), 이뮤넥스(-5.95%), 바이오젠(-2.43%), 바이오시스템즈(-11.54%) 등도 내려 상승 종목들과 대조를 보였다. 업종별 등락률 인터넷 - 골드만삭스(-9.03%) 반도체 - 필라델피아(0.00%) 하드웨어 - 골드만삭스(-0.98%), 나스닥(-2.02%) 네트워킹 - 아멕스(-6.04%) 통신 - S&P(-3.79%), 나스닥(-4.42%) 인프라 - 메릴린치(-7.25%) B2B - 메릴린치(-2.56%) 생명공학 - 나스닥(0.27%), 아멕스(-0.62%), 메릴린치(-1.71%) 건강관리 - S&P(0.44%), 아멕스(0.40%) 금융 - S&P(-0.71%) 은행 - S&P(-2.31%) 에너지 - S&P(0.71%) 자본재 - S&P(-1.96%) 기본소비 - S&P(-0.86%) 경기소비 - S&P(0.00%) 운송 - S&P(-1.98%) 원재료 - S&P(-1.81%)
2000.10.12 I 김태호 기자
  • (미 업종)금융-생명공학 약세, 제약 강세
  • 금융업종이 또 다시 하락세를 기록했다. S&P금융지수가 0.71% 하락한 가운데 S&P은행지수도 2.31% 하락했다. 반면 아멕스증권지수는 일부 종목이 상승세를 나타내면서 0.50% 올랐다. 전일 모건스탠리 딘위터가 투자 실패 소식으로 하락세를 보인 금융주가 오늘은 업종별로 조금씩 등락이 엇갈렸다. 은행주는 내림세를 보인 반면 증권주는 소폭이지만 상승세를 기록한 것이다. 시티그룹과 뱅크오브아메리카가 3% 내외의 하락률을 기록했으며, 웰스파고와 뉴욕은행도 비교적 큰 폭의 내림세를 나타냈다. 반면 체이스 맨해턴은 소폭의 하락했으며, JP모건은 강보합세를 기록했다. 증권주는 종목별도 조금씩 등락의 차이를 두며 소폭 상승했다. 전일 10%이상 하락한 모건스탠리 딘위터가 4.36% 상승했으며 골드만삭스와 메릴린치도 각각 1.28%, 2.59% 상승하며 일단 반등에 성공했다. 리만 브라더스와 베어스턴스도 각각 0.15%, 1.84% 올랐다. 반면 전일 도이체방크의 온라인증권사 인수 의사를 발표로 강세를 보인 온라인 증권사들은 반락했다. 챨스 슈왑이 1.71% 하락했으며, E*트레이드도 소폭 내렸다. 아멕스가 2.03% 내렸으며, AIG의 상승에도 불구하고 올스테이트, 애트나 등의 보험주는 하락했다. 제약주가 다시 한번 견조한 상승기조를 유지한 반면 생명공학주는 어제와 마찬가지로 종목별로 심하게 등락이 엇갈렸다. 아멕스제약지수는 0.40% 상승했으며 생명공학업종의 나스닥바이오지수는 0.27% 상승, 아멕스바이오지수는 0.62% 하락했다. 우선 제약주가 전일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일라이릴아이가 3.48% 상승했으며, 존슨&존슨과 브리스톨마이어가 각각 1.45%, 0.65%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반면 머크와 화이자는 0.49%, 0.84%씩 하락했으며, 파머시아와 아메리카 홈 프로덕트도 소폭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생명공학업종은 오늘도 종목별로 심한 편차를 기록했다. 암겐이 8.24% 상승했으며 사이론도 5.85%나 올랐다. 하지만 게놈주인 휴먼게놈연구소와 셀레라 게노믹스가 동반 하락세를 기록했으며, 밀레니엄 제약(-5.53%), 이뮤넥스(-5.95%), 바이오젠(-2.43%), 바이오시스템즈(-11.54%) 등도 내려 상승 종목들과 대조를 보였다.
2000.10.12 I 공동락 기자
  • (미업종 종합)반도체-컴퓨터 급락...정유-제약은 상승
  • 뉴욕증시가 반도체주식에 대한 투자등급 하향조정으로 다시 급랭되는 분위기를 보이고 있다. 나스닥지수는 10일 반도체주식 투자등급 하향조정의 여파로 첨단기술주들이 일제히 급락하며 3%이상 하락, 연중 최저치까지 밀렸다. 다우지수도 일부 정유와 제약주가 상승세를 보이기는 했으나 금융주 등이 약세를 보이며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업종별로는 반도체와 컴퓨터가 급락세를 보였고, 인터넷과 네트워킹, 소프트웨어, 통신주도 실적부진 우려감으로 약세를 보였다. 금융과 생명공학도 큰 폭의 하락세를 기록했다. 반면 제약과 정유관련주들은 강세를 보였다. ◇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10% 이상 폭락 애널리스트들의 반도체 투자등급 하향조정으로 반도체 주식이 10일 일제히 약세를 보였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16개 편입종목이 모두 하락세를 보이며 전일비 10.11% 폭락한 706.51을 기록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지난 3월 사상최고치(1362.10)대비 50% 가까이 폭락했다. 이날 반도체 주식을 강타한 것은 리먼브러더스, 살로먼스미스바니, 프루덴셜증권의 컴퓨터 프로그램 반도체 제조업체인 알테라와 자이링스에 대한 투자등급 하향조정. 리만브러더스의 댄 닐스 분석가는 향후 2분기 매출증가율이 상당히 둔화될 것이라며 알테라와 자이링스에 대한 투자등급을 시장수익률상회에서 중립으로 하향조정했다. 살로먼스미스바니도 일반 반도체 시장 악화를 우려, 알테라와 자이링스 투자등급을 매수에서 시장수익률상회로 낮췄다. 이같은 투자등급 여파로 이날 자이링스는 21%, 알테라는 27% 폭락했고 램버스(-8.84%), 어플라이드머티리얼(-12.00%), 인텔(-3.84%)도 모두 약세를 보였다. DRAM 제조업체인 마이크론도 7.23% 급락했다. 컴퓨터업종도 약세를 면치 못하며 골드만삭스 컴퓨터 하드웨어지수가 3.2% 하락했다. 스토리지 테크놀로지가 부품부족으로 3분기 매출이 둔화될 것이라는 경고로 14% 가까이 폭락했다. 게이트웨이는 4.35%, 애플컴퓨터는 4.02%, 컴팩컴퓨터는 4.83%, 휴렛팩커드는 1.65%, IBM은 2.60% 하락했다. ◇ 인터넷-네트워킹 약세,실적 발표에 영향받아 네트워킹 관련주들은 대표주인 시스코가 4.65%나 급락하면서 대부분 하락했고 다른 주요 종목들이 동반 약세를 보이면서 아멕스 네트워킹 지수는 1.82% 떨어졌다. 루슨트테크놀로지가 폐장이후 실적 악화를 경고하자 장중 31.38달러로 마감됐던 이 회사의 주가는 무려 23%나 급락해 24달러를 기록했다. 이 밖에 노텔, JDS유니페이스, 시스코시스템스도 루슨트의 급락으로 시간외 거래에서 하락세를 나타냈다. 인터넷 관련주들도 대부분 떨어졌다. 실적 발표를 앞둔 야후가 초반에 상승세를 보였으나 하락반전 하는 등 이날 아멕스 인터넷 지수는 3.6% 떨어졌다. 그러나 아마존, AOL, 라이코스는 상승세를 유지했다. 야후는 10일 폐장후 3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웃돌았다고 발표한 이후 신규 수입원 창출에 대한 우려감과 성장세에 대한 기대감이 혼재되면서 등락을 거듭했다. 야후는 82 11/29달러로 장을 마감했으나 시간외거래에서는 75.25달러까지 하락했다. 한편 아리바, 버티칼넷, 커머스원 등의 B2B업종들도 대부분 큰 폭으로 떨어졌다. 소프트웨어 업종도 나스닥 하락의 대세를 벗어나지 못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0.69% 상승했으나 오라클과 인튜이트가 비교적 큰 폭으로 떨어졌다. 리눅스 관련주들은 종목별로 엇갈린 모습을 보였는데 코렐과 VA리눅스가 오름세를 보였으나 레드햇과 칼데라시스템은 하락했다. 통신업종에서는 일부 증권사가 투자등급을 하향조정한 모토롤라가 1.4%의 하락률을 기록하며 장을 마감했다. 폐장후 거래에서 3분기 실적이 예상치와 동일한 것으로 발표됐지만 종가보다 더 떨어져 전일대비 2.78% 하락한 26.25달러를 기록했다. 이 밖에 월드컴, AT&T가 오름세를 나타냈고 SBC커뮤니케이션은 하락했다. ◇ 금융-생명공학 약세, 제약 강세 금융업종이 또 다시 큰 폭의 하락세를 기록했다. S&P금융지수가 2.83% 하락한 가운데 아멕스증권지수가 2.91% 내렸으며, S&P은행지수도 3.35%나 급락했다. 모건스탠리 딘위터가 텔레콤관련 정크 본드의 투자 실패로 큰 손실을 입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10%이상 급락했으며, 이 영향이 다른 금융주로 파급되면서 금융업종은 계속해서 침체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시티그룹과 체이스 맨해턴이 각각 3% 내외의 하락률을 기록했으며, 뱅크오브아메리카는 3.71%나 내렸다. 웰스파고와 JP모건이 각각 2.85%, 3.37% 하락했으며, 뉴욕은행도 1.63% 하락했다. 증권주도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골드만삭스, 메릴린치가 2% 이상 내렸으며, 리만 브라더스와 베어스턴스도 모두 5% 이상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그러나 도이체방크가 온라인 증권사 내셔널 디스카운트 브로커를 인수하겠다고 의사를 밝히면서 내셔널 디스카운트 브로커가 90% 가까이 폭등하고 아메리트레이드, 챨스 슈왑 등의 온라인 증권사는 상승세를 나타냈다. 아멕스가 1.99% 하락했으며 AIG, 애트나 등의 보험주도 약세를 면치 못했다. 경기둔화기에 선호되는 제약주가 다시 한번 명성을 확인하며 상승세를 기록한 반면 생명공학주는 어제와 마찬가지로 종목별로 등락이 엇갈리는 혼조 양상을 보였다. 아멕스제약지수는 2.31% 상승했으며 생명공학 업종의 나스닥바이오지수는 0.63%, 아멕스바이오지수는 0.46% 올랐다. 우선 제약주가 일제히 상승세를 기록하며 전일의 하락세를 만회했다. 화이자와 존슨&존슨이 각각 3.19%, 3.63% 상승했으며 머크, 일라이릴라이, 파머시아, 브리스톨마이어 등도 모두 2% 이상 상승했다. 아메리카 홈 프로덕트가 3.525 올랐으며 세링도 4.235 상승했다. 생명공학업종에서는 셀레라 게노믹스가 7.01% 나 하락하면서 전일의 약세를 이어간 반면 같은 게놈주인 휴먼게놈연구소는 또 다시 3% 이상 상승했다. 밀레니엄 제약이 5.96% 상승했으며 이뮤넥스, 어피메트릭스 등도 상승세를 기록했다. 반면 암겐, 사이론, 바이오젠, 바이오시스템즈 등은 하락했다. 업종별 등락률 인터넷 - 골드만삭스(-3.69%) 반도체 - 필라델피아(-10.11%) 하드웨어 - 골드만삭스(-3.18%), 나스닥(-3.80%) 네트워킹 - 아멕스(-1.82%) 통신 - S&P(-1.62%), 나스닥(-2.45%) 인프라 - 메릴린치(-9.47%) B2B - 메릴린치(-6.88%) 생명공학 - 나스닥(-0.42%), 아멕스(0.46%), 메릴린치(-1.47%) 건강관리 - S&P(2.09%), 아멕스(2.31%) 금융 - S&P(-2.83%) 은행 - S&P(-3.35%) 에너지 - S&P(2.38%) 자본재 - S&P(-0.67%) 기본소비 - S&P(0.63%) 경기소비 - S&P(-0.40%) 운송 - S&P(1.32%) 원재료 - S&P(-0.36%)
2000.10.11 I 김태호 기자
  • (미 업종)금융-생명공학 약세, 제약 강세
  • 금융업종이 또 다시 큰 폭의 하락세를 기록했다. S&P금융지수가 2.83% 하락한 가운데 아멕스증권지수가 2.91% 내렸으며, S&P은행지수도 3.35%나 급락했다. 모건스탠리 딘위터가 텔레콤관련 정크 본드의 투자 실패로 큰 손실을 입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10%이상 급락했으며, 이 영향이 다른 금융주로 파급되면서 금융업종은 계속해서 침체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시티그룹과 체이스 맨해턴이 각각 3% 내외의 하락률을 기록했으며, 뱅크오브아메리카는 3.71%나 내렸다. 웰스파고와 JP모건이 각각 2.85%, 3.37% 하락했으며, 뉴욕은행도 1.63% 하락했다. 증권주도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골드만삭스, 메릴린치가 2% 이상 내렸으며, 리만 브라더스와 베어스턴스도 모두 5% 이상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그러나 도이체방크가 온라인 증권사 내셔널 디스카운트 브로커를 인수하겠다고 의사를 밝히면서 내셔널 디스카운트 브로커가 90% 가까이 폭등하고 아메리트레이드, 챨스 슈왑 등의 온라인 증권사는 상승세를 나타냈다. 아멕스가 1.99% 하락했으며 AIG, 애트나 등의 보험주도 약세를 면치 못했다. 경기둔화기에 선호되는 제약주가 다시 한번 명성을 확인하며 상승세를 기록한 반면 생명공학주는 어제와 마찬가지로 종목별로 등락이 엇갈리는 혼조 양상을 보였다. 아멕스제약지수는 2.31% 상승했으며 생명공학 업종의 나스닥바이오지수는 0.63%, 아멕스바이오지수는 0.46% 올랐다. 우선 제약주가 일제히 상승세를 기록하며 전일의 하락세를 만회했다. 화이자와 존슨&존슨이 각각 3.19%, 3.63% 상승했으며 머크, 일라이릴라이, 파머시아, 브리스톨마이어 등도 모두 2% 이상 상승했다. 아메리카 홈 프로덕트가 3.525 올랐으며 세링도 4.235 상승했다. 생명공학업종에서는 셀레라 게노믹스가 7.01% 나 하락하면서 전일의 약세를 이어간 반면 같은 게놈주인 휴먼게놈연구소는 또 다시 3% 이상 상승했다. 밀레니엄 제약이 5.96% 상승했으며 이뮤넥스, 어피메트릭스 등도 상승세를 기록했다. 반면 암겐, 사이론, 바이오젠, 바이오시스템즈 등은 하락했다.
2000.10.11 I 공동락 기자
  • (미업종 종합) 반도체 약세 지속...컴퓨터 반등
  • 뉴욕증시는 기업실적 발표가 여전히 장을 주도하는 분위기를 보였다. 특히 나스닥지수는 컴퓨터와 반도체 등의 실적부진 전망으로 초반 3%이상 급락하며 연중 최저치 가까이 밀렸으나 저가 매수세 유입으로 반등, 낙폭을 거의 만회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반도체는 여전히 약세를 면치 못해 3일째 하락세를 이어갔다. 다우지수는 금융과 항공, 제약, 생명공학주가 강세를 보였으나 나스닥에도 동시 상장되어있는 인텔과 마이크로소프트 등이 하락하며 약보합세를 나타냈다. ◇ 반도체 약세..컴퓨터 반등 반도체 업종은 약세를 보인 반면 컴퓨터 업종은 사흘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9일 전일비 0.63% 하락했다. 데이터퀘스트가 올해 반도체 판매 증가율이 당초 예상보다 높은 37%를 기록할 것이라고 발표했지만 시장에 별로 도움이 되지는 못했다. 종목별로는 인텔이 2.19% 하락한 것을 비롯해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2.60% 떨어졌고 현대전자와의 소송에 휘말린 램버스가 10.78% 폭락했다. 이번주 분기별 실적 발표를 앞둔 모토롤라는 2.70% 떨어졌다. AMD, PMC시에라, KLA-텐코, 램리서치 등 다른 반도체 관련 업체들의 분기별 실적도 이번주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골드만삭스 하드웨어지수는 1.15% 상승했다. 게이트웨이는 3.27% 상승했고 컴팩컴퓨터가 1.88%, 휴렛팩커드가 4.30%, IBM이 1.67% 각각 상승했다. 반면 애플컴퓨터는 1.97% 하락했다. ◇ 인터넷-B2B-네트워킹 상승 나스닥이 초반 급락세에서 벗어난은 인터넷 관련주의 반등이 큰 도움이 됐으며 특히 B2B업종은 급등세를 나타냈다. 지난주 폭락세를 보였던 인터넷 관련지수들은 이번 주초 회복세로 출발했다. 메릴린치 인터넷 지수는 지난 주말 대비 1.1% 올랐다. 지난 몇 주간 무려 70% 가량의 낙폭을 기록했던 프라이스라인 닷컴이 오늘은 저가 매수세에 힙입어 17% 정도 급등하면서 인터넷 관련 지수 상승을 주도했다. 또한 실적 발표를 앞둔 야후도 5.5%의 상승률을 기록했고 e베이가 상승한 것이 주요했다. 그러나 아마존, 라이코스가 하락하고 타임워너와 합병을 추진중인 AOL이 미 상원이 독점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는 바람에 약세를 보인 것이 추가상승에 걸림돌이 됐다. 최근 급등락장세를 연출하고 있는 B2B업종은 오늘 큰 폭으로 뛰어올랐다. 인터넷캐피탈 그룹의 27% 상승률을 필두로 버티칼넷이 18%, 아리바가 7.86%, 커머스원이 6.07%의 상승률을 기록했고 메릴린치 B2B지수는 7.5%나 급등했다. CSFB는 최근 B2B업종이 과매도된 상태라고 지적하며 지금이 업종 대표주 매수기회라고 강조했고 아리바, 커머스원, 퍼체이스프로, 프리마켓, 버티칼넷을 추천했다. 또한 내년 IT투자의 20% 정도가 B2B부문에 투입될 것으로 내다봤다. 네트워킹 관련주들도 나스닥 회복에 일조했다. 노텔네트워크, JDS유니페이스 등이 오름세를 보였으나 시스코시스템스와 루슨트가 약세를 보인 것이 상승폭을 제한했다. 이날 아멕스 네트워킹 지수는 1% 가까이 상승했다. 소프트웨어 업종은 EDS가 미 해군으로부터 69억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10% 가까이 급등했고 메릴린치와 CSFB가 이 회사의 투자등급을 상향조정했다. 여기에 마이크로소프트가 낙폭을 만회한 것이 도움이 됐고 인튜이트도 소폭 상승했다. 리눅스 관련업종들은 VA리눅스만 5% 이상의 상승률을 기록했을 뿐 레드햇과 칼데라시스템스, 코렐 등이 큰 폭으로 떨어졌다. 통신업종은 AT&T, 모토롤라, SBC커뮤니케이션 등이 일제히 하락하면서 약세를 보였으나 퀄콤이 2% 이상 올라 낙폭을 만회했다. S&P통신 지수는 1.15% 떨어졌고 나스닥 통신은 0.96% 상승했다. ◇ 금융-생명공학-제약 동반 하락 지난 주말 큰 폭으로 하락하며 무기력한 장세를 연출했던 금융업종이 또 다시 하락세를 기록하며 이번 주 거래를 시작했다. S&P금융지수가 1.20% 하락한 가운데 아멕스증권지수가 2.21% 하락했으며, S&P은행지수도 1.29% 하락했다. 우선 지난 주말 베어스턴스의 투자등급 하향조치가 발표된 증권업종의 낙폭이 컸다. 골드만삭스가 3.33% 하락했으며, 메릴린치와 리만 브라더스 등도 모두 3%이상의 하락률을 기록하면서 동반 하락했다. 또 지난 주말 증권주 몰락의 진원지였던 베어스턴스가 1.71% 하락했으며 모건 스탠리 딘위터도 1.19% 내렸다. 온라인 증권사인 챨스 스왑이 6.05% 급락한 가운데 E*트레이드도 2.60% 내렸다. 은행주 역시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시티그룹과 체이스 맨해턴이 1% 이상의 하락률을 기록했으며 뱅크오브아메리카는 2.06%나 내렸다. 웰스파고가 0.94% 하락했으며 JP모건과 뉴욕은행도 소폭 하락했다. 또 아멕스가 2.27% 하락했으며 올스테이트, AIG 등의 보험주들도 약세를 면치 못했다. 금융주와 함께 지난 주말 동반 하락했던 생명공학과 제약주도 또 다시 하락세를 기록했다. 나스닥바이오지수는 0.63% 하락했으며, 아멕스제약지수는 1.21% 내렸다. 하지만 생명공학의 경우 종목별 등락이 심해 아멕스바이오지수의 경우 0.57% 올랐다. 우선 제약주는 특별한 종목의 등락이 눈에 띄지 않는 가운데 대체로 하락세를 나타냈다. 화이자가 3.36%의 하락했으며 머크, 존슨&존슨, 일라이릴라이 등이 모두 1% 내외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또 세링, 파머시아, 아메리타 홈 프로덕트 등도 소폭의 내림세를 나타낸 반면 브리스톨마이어는 0.33% 상승했다. 생명공학업종에서는 10% 이상 하락한 셀레라 게노믹스의 약세가 두드러진 반면 같은 게놈주인 휴먼게놈연구소는 4.61% 상승해 대조를 보였다. 밀레니엄 제약이 1.19% 상승했으며 메디뮨(2.93%), 암겐(0.20%), 사이론(0.98%) 등도 상승했다. 반면 바이오젠은 5.70% 하락했으며 바이오시스템즈(-1.23%), 어프메트릭스(-3.93%) 등도 약세로 거래를 마감했다. 업종별 등락률 인터넷 - 골드만삭스(1.35%) 반도체 - 필라델피아(-1.68%) 하드웨어 - 골드만삭스(1.15%), 나스닥(-0.35%) 네트워킹 - 아멕스(0.86%) 통신 - S&P(-1.15%), 나스닥(0.96%) 인프라 - 메릴린치(4.63%) B2B - 메릴린치(7.52%) 생명공학 - 나스닥(-0.63%), 아멕스(0.57%), 메릴린치(0.76%) 건강관리 - S&P(-0.98%), 아멕스(-1.21%) 금융 - S&P(-1.21%) 은행 - S&P(-1.29%) 에너지 - S&P(1.87%) 자본재 - S&P(-0.85%) 기본소비 - S&P(-0.63%) 경기소비 - S&P(0.00%) 운송 - S&P(-1.91%) 원재료 - S&P(0.87%)
2000.10.10 I 김태호 기자
  • (미 업종)금융-생명공학-제약 동반 하락
  • 지난 주말 큰 폭으로 하락하며 무기력한 장세를 연출했던 금융업종이 또 다시 하락세를 기록하며 이번 주 거래를 시작했다. S&P금융지수가 1.20% 하락한 가운데 아멕스증권지수가 2.21% 하락했으며, S&P은행지수도 1.29% 하락했다. 우선 지난 주말 베어스턴스의 투자등급 하향조치가 발표된 증권업종의 낙폭이 컸다. 골드만삭스가 3.33% 하락했으며, 메릴린치와 리만 브라더스 등도 모두 3%이상의 하락률을 기록하면서 동반 하락했다. 또 지난 주말 증권주 몰락의 진원지였던 베어스턴스가 1.71% 하락했으며 모건 스탠리 딘위터도 1.19% 내렸다. 온라인 증권사인 챨스 스왑이 6.05% 급락한 가운데 E*트레이드도 2.60% 내렸다. 은행주 역시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시티그룹과 체이스 맨해턴이 1% 이상의 하락률을 기록했으며 뱅크오브아메리카는 2.06%나 내렸다. 웰스파고가 0.94% 하락했으며 JP모건과 뉴욕은행도 소폭 하락했다. 또 아멕스가 2.27% 하락했으며 올스테이트, AIG 등의 보험주들도 약세를 면치 못했다. 금융주와 함께 지난 주말 동반 하락했던 생명공학과 제약주도 또 다시 하락세를 기록했다. 나스닥바이오지수는 0.63% 하락했으며, 아멕스제약지수는 1.21% 내렸다. 하지만 생명공학의 경우 종목별 등락이 심해 아멕스바이오지수의 경우 0.57% 올랐다. 우선 제약주는 특별한 종목의 등락이 눈에 띄지 않는 가운데 대체로 하락세를 나타냈다. 화이자가 3.36%의 하락했으며 머크, 존슨&존슨, 일라이릴라이 등이 모두 1% 내외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또 세링, 파머시아, 아메리타 홈 프로덕트 등도 소폭의 내림세를 나타낸 반면 브리스톨마이어는 0.33% 상승했다. 생명공학업종에서는 10% 이상 하락한 셀레라 게노믹스의 약세가 두드러진 반면 같은 게놈주인 휴먼게놈연구소는 4.61% 상승해 대조를 보였다. 밀레니엄 제약이 1.19% 상승했으며 메디뮨(2.93%), 암겐(0.20%), 사이론(0.98%) 등도 상승했다. 반면 바이오젠은 5.70% 하락했으며 바이오시스템즈(-1.23%), 어프메트릭스(-3.93%) 등도 약세로 거래를 마감했다.
2000.10.10 I 공동락 기자
  • (미업종 종합)반도체-컴퓨터 급락...금융-생명공학 상승
  • 뉴욕증시가 다시 실적부진 우려감이 확산되며 약세를 보였다. 특히 컴퓨터와 반도체, 인터넷주가 큰 폭으로 하락하며 나스닥지수와 함께 다우지수도 끌어내렸다. 업종별로는 반도체와 컴퓨터가 급락세를 보이며 약세장을 주도했다. 인터넷과 B2B관련주도 큰 폭으로 하락했다. 반면 금융과 생명공학, 제약주는 동반 상승세를 기록했고 네트워킹과 통신주는 올랐다. ◇ 반도체-컴퓨터 반등 하루만에 급락 전일 장마감후 발표된 델컴퓨터의 실적 둔화 경고로 반도체와 컴퓨터 주식이 반등 하루만에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5일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전일비 3.6% 하락했고 골드만삭스 하드웨어지수는 3.85% 급락했다. 특히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는 전일 퍼스트콜의 전망치를 훨씬 뛰어넘는 4분기(회계기준)주당순익을 발표했음에도 불구하고 12.78% 폭락했다. 잇따른 PC업체들의 판매 둔화 전망으로 애널리스트들이 마이크론의 순익 전망치를 하향조정한 것이 원인이었다. 메릴린치의 조 오샤 분석가는 "반도체 산업으로서는 앞으로 별로 좋지 못한 수익 시즌이 될 것"이라며 "당초 전망치에서 크게 벗어나지는 않겠지만 PC와 무선시장의 문제가 3분기 순익증가를 제한할 것이며 4분기에 대한 전망도 조심스러워질 것이다"라고 말했다. 인텔이 2.38%,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이 1.96%, AMD가 3.84%, 모토롤라가 3.59% 하락했다. 모토롤라는 오는 10일 분기별 실적을 발표한다. 델컴퓨터의 실적 둔화 경고는 대부분의 컴퓨터 주식을 폭락세로 몰아넣었다. 델컴퓨터가 10.64% 폭락했고 애플컴퓨터가 6.61%, 컴팩컴퓨터가 12.97%, 휴랫팩커드가 7.71% 폭락했다. IBM은 1.04% 하락에 그쳤다. ◇ 네트워킹-통신 상승...인터넷-B2B 급락 전일 나스닥 상승세를 주도했던 인터넷 업종이 프라이스라인닷컴의 폭락세로 또 다시 하락했다. 프라이스라인닷컴은 지난주에도 실적 악화를 경고해 폭락했었는데 오늘은 제휴 업체들이 곧 계약을 해지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37%나 폭락했다. 이 여파로 업종 대표주인 야후, 아마존, e베이, 라이코스는 물론 나머지 종목에도 영향을 미쳐 이들의 주가가 대부분 하락세를 면치 못했고 아멕스 인터넷 지수는 1.3% 하락했다. 전일 급등세를 보였던 B2B업종은 또 다시 급락세를 보였다. 인터넷캐피탈이 21%나 급락한 것이 장을 압박했다. 인터넷캐피탈이 33%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브레이크어웨이가 3분기 실적 악화를 경고하면서 40% 가까이 하락하고 29%의 지분을 갖고 있는 버티칼넷이 10% 이상 떨어지는 등 지분을 갖고 있는 인터넷업체들의 주가가 큰 폭으로 떨어진 것이 급락의 주요인이었다. 아리바도 10% 이상 하락하고, 커머스원도 6% 이상 떨어져 이날 메릴린치 B2B지수는 10.4%나 급락했다. 네트워킹 업종은 상승세를 나타냈다. 나스닥 대표주인 시스코시스템스는 1.71%의 하락률을 기록했지만 노텔네트워크가 4% 이상 오르고, 루슨트테크놀로지, JDS유니페이스가 일제히 상승세를 나타내 아멕스 네트워킹 지수는 0.25% 올랐다. 소프트웨어 업종은 혼조 양상을 보였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소폭의 내림세를 기록했지만 오러클과 인튜이트가 상승세를 나타냈다. 리눅스 관련주중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와의 제휴로 연일 강세를 보이던 코렐이 8% 이상 급락했고 VA리눅스도 17.07% 떨어지는 급락세를 나타낸 반면 레드햇은 강세를 보였다. 통신업종은 주요 종목들이 엇갈린 양상을 나타냈다. AT&T와 모토롤라가 3% 이상 하락한 반면 SBC커뮤니케이션과 퀄콤은 강세를 나타냈다. 이날 나스닥 통신 지수는 1.53% 하락한 반면 S&P 통신지수는 0.49% 상승했다. ◇ 금융-생명공학-제약 동반 상승하며 반등 다우지수의 하락에도 불구하고 금융주가 전일의 약세에서 상승세로 반전하면서 대형주 위주의 S&P500지수의 상승을 견인했다. S&P금융지수가 0.95% 상승한 가운데 아멕스증권지수가 1.15% 상승했으며, S&P은행지수는 0.01% 하락해 보합세를 기록했다. 우선 골드만삭스가 4.97%나 올라 증권주 전체의 상승세를 주도했으며, 메릴린치와 리만 브라더스도 각각 1.24%, 1.56% 올랐다. 증권주의 전반적인 강세로 인해 온라인 증권사들도 동반으로 상승했다. 챨스 스왑이 2.23% 상승했으며 E*트레이드도 0.82%의 상승률을 나타냈다. 실적에 대한 우려로 전일 약세를 보이던 증권주가 하루 만에 상승 반전함에 따라 전반적인 안정감을 찾아가는 모습이다. 은행주는 종목별로 등락이 엇갈렸다. 시티그룹과 뱅크오브아메리카가 모두 2% 이상 상승하며 어제의 부진을 만회한 반면 JP모건과 체이스맨해턴은 각각 2% 이상 하락해 전일의 부진을 이어갔다. 웰스파고와 모건 스텐리 딘위터가 각각 1.19%, 1.80% 상승했으며 보험주인 애트나도 2.16% 올랐다. 금융주의 강세와 함께 생명공학과 제약주도 역시 일제히 전일의 약세를 만회하면서 반등에 성공했다. 나스닥바이오지수는 1.03% 상승했으며, 아멕스제약지수도 2.18% 올랐다. 생명공학주에서는 DNA칩 개발 업체인 어피메트릭스가 체이스 H&Q와 데인 라우처 웨슬로부터 투자등급의 상향조치로 인해 16% 이상 상승해 여타 생명공학 종목들의 강세를 이끌었다. 암겐이 3.39% 올랐으며 이뮤넥스도 5.25% 상승했다. 반면 게놈 관련종목인 휴먼게놈 연구소와 셀레라 게노믹스는 각각 1.20%, 4.70% 하락했으며, 밀레니엄 제약과 바이오젠도 약세를 나타냈다. 제약주 역시 상승세를 기록했다. 화이자가 4.68%의 상승률을 기록했으며 존슨&존슨, 브리스톨마이어 등도 각각 3.04%, 1.91% 상승해 전일의 약세를 만회했다. 일라이릴라이도 2.50% 올라 상승세를 이어갔으며 머크도 2.12% 올랐다. 업종별 등락률 인터넷 - 골드만삭스(1.03%) 반도체 - 필라델피아(-3.55%) 하드웨어 - 골드만삭스(-3.85%), 나스닥(-1.79%) 네트워킹 - 아멕스(0.25%) 통신 - S&P(0.50%), 나스닥(-1.53%) 인프라 - 메릴린치(-2.58%) B2B - 메릴린치(-10.38%) 생명공학 - 나스닥(1.03%), 아멕스(-0.87%), 메릴린치(1.05%) 건강관리 - S&P(2.47%), 아멕스(2.18%) 금융 - S&P(0.96%) 은행 - S&P(-0.01%) 에너지 - S&P(-0.14%) 자본재 - S&P(0.32%) 기본소비 - S&P(1.73%) 경기소비 - S&P(0.00%) 운송 - S&P(0.58%) 원재료 - S&P(-1.56%)
2000.10.06 I 김태호 기자
  • (미업종)금융-생명공학-제약 동반 상승하며 반등
  • 다우지수의 하락에도 불구하고 금융주가 전일의 약세에서 상승세로 반전하면서 대형주 위주의 S&P500지수의 상승을 견인했다. S&P금융지수가 0.95% 상승한 가운데 아멕스증권지수가 1.15% 상승했으며, S&P은행지수는 0.01% 하락해 보합세를 기록했다. 우선 골드만삭스가 4.97%나 올라 증권주 전체의 상승세를 주도했으며, 메릴린치와 리만 브라더스도 각각 1.24%, 1.56% 올랐다. 증권주의 전반적인 강세로 인해 온라인 증권사들도 동반으로 상승했다. 챨스 스왑이 2.23% 상승했으며 E*트레이드도 0.82%의 상승률을 나타냈다. 실적에 대한 우려로 전일 약세를 보이던 증권주가 하루 만에 상승 반전함에 따라 전반적인 안정감을 찾아가는 모습이다. 은행주는 종목별로 등락이 엇갈렸다. 시티그룹과 뱅크오브아메리카가 모두 2% 이상 상승하며 어제의 부진을 만회한 반면 JP모건과 체이스맨해턴은 각각 2% 이상 하락해 전일의 부진을 이어갔다. 웰스파고와 모건 스텐리 딘위터가 각각 1.19%, 1.80% 상승했으며 보험주인 애트나도 2.16% 올랐다. 금융주의 강세와 함께 생명공학과 제약주도 역시 일제히 전일의 약세를 만회하면서 반등에 성공했다. 나스닥바이오지수는 1.03% 상승했으며, 아멕스제약지수도 2.18% 올랐다. 생명공학주에서는 DNA칩 개발 업체인 어피메트릭스가 체이스 H&Q와 데인 라우처 웨슬로부터 투자등급의 상향조치로 인해 16% 이상 상승해 여타 생명공학 종목들의 강세를 이끌었다. 암겐이 3.39% 올랐으며 이뮤넥스도 5.25% 상승했다. 반면 게놈 관련종목인 휴먼게놈 연구소와 셀레라 게노믹스는 각각 1.20%, 4.70% 하락했으며, 밀레니엄 제약과 바이오젠도 약세를 나타냈다. 제약주 역시 상승세를 기록했다. 화이자가 4.68%의 상승률을 기록했으며 존슨&존슨, 브리스톨마이어 등도 각각 3.04%, 1.91% 상승해 전일의 약세를 만회했다. 일라이릴라이도 2.50% 올라 상승세를 이어갔으며 머크도 2.12% 올랐다.
2000.10.06 I 공동락 기자
  • (미업종 종합)반도체-컴퓨터 강세...금융-생명공학 하락
  • 뉴욕증시의 나스닥지수와 다우지수가 오랜만에 동반 상승세를 나타냈다. 이날 장세는 구경제 기술주같은 블루칩주 강세가 지수를 끌어올린 결과로 풀이된다. 월가전문가들은 특히 구경제 주식들이 경기 둔화를 감안해도 주가가 낮은 수준이라는 인식이 확산되며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분석했다. 업종별로는 반도체가 오랜만에 상승세를 기록했고 특히 삼성전자 주가와 밀접한 마이크론 테크놀로지가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발표로 급등세를 보였다. 컴퓨터주도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나타냈다. 그러나 델 컴퓨터는 실적둔화 전망 발표로 시간외 거래서 급락세를 보였다. 인터넷과 네트워킹도 오랜만에 강세를 보였으며, B2B업종의 급등세가 두드러졌다. 반면 금융과 생명공학, 제약주는 동반 하락세를 기록했다. ◇ 반도체 상승. 마이크론 급등 반도체 업종은 4일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실적 발표에 대한 기대감과 프루덴셜증권의 노벨러스 투자등급 상향조정에 힘입어 큰 폭으로 상승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6.2% 급등했고 골드만삭스 하드웨어지수는 1.53% 상승했다. 실적 발표를 앞두고 마이크론은 9.43% 상승하며 47달러대로 올라섰다. 마이크론은 장마감후 4분기(회계기준) 주당순익이 퍼스트콜이 발표한 전문가들의 전망치보다 훨씬 높은 1.20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어플라이드 머티리얼도 4.96% 상승했고 인텔과 AMD도 각각 4.19%, 3.17% 올랐다. 인텔은 오는 17일 3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컴퓨터관련주도 강세를 보였다. 애플컴퓨터가 5.88%, 컴팩컴퓨터가 5.06%, 휴렛팩커드가 2.27% 급등했다. IBM은 메릴린치의 3분기 실적 하향조정에도 불구하고 3% 이상 상승했다. 톰 크레이머 분석가는 IBM의 3분기 주당순익 전망치를 당초 1.08달러에서 1.07달러로 하향조정했다. 크레이머 분석가는 그러나 4분기 실적 전망치는 1.49달러에서 1.50달러로 올렸다. 반면 델컴퓨터는 1.31% 하락했다. 특히 델컴퓨터는 장마감후 실적 부진을 경고해 시간외거래에서 폭락했다. ◇ 인터넷-네트워킹 강세..B2B 급등 인터넷 관련주들이 급등세로 반전되면서 나스닥 지수 상승에 일조했다. 이날 골드만삭스 인터넷 지수는 4% 상승했고 전일 11% 가량 급락했던 메릴린치 B2B 지수는 9.4%나 급반등했다. 대표적인 인터넷관련주인 AOL과 야후, 아마존,e베이가 일제이 오름세를 보였고 잉크토미는 11% 이상 상승하는 급등세를 나타냈다. 그러나 라이코스는 소폭 하락했다. B2B업종의 초강세가 인상적이었다. 전일 투자등급 하향조정으로 18% 이상 급락했던 커머스원이 오늘은 12% 이상 상승했고 아리바는 15.36%나 급등했다. 버티칼넷도 7% 가까이 오르면서 B2B 업종의 강세를 부추켰다. 소프트웨어 업종은 초반의 낙폭을 만회하며 오름세로 장을 마쳤다. 이날 골드만삭스 소프트웨어 지수는 3.2% 올랐다. 오러클이 개장 초반 13%이상 폭락했으나 저가 매수세가 유입돼 다시 오름세를 보이기도 했다. 결국 오라클은 전일 대비 1.97% 떨어졌다. 오러클의 주가가 급등락 하고 있는 이유는 올해 실적전망은 괜찮지만 향후 전망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다. 로버트슨 스테픈스는 투자등급을 "매수"에서 "장기 추천"으로 하향조정했다. 오러클이 초반 낙폭을 만회하는데 힙입어 컴퓨터 어소시에이츠가 14% 이상 급등했고 인튜이트도 강세를 나타냈다. 그러나 마이크로소프트가 2% 가까이 하락해 추가 상승을 억제했다. 리눅스관련주들은 레드햇과 VA리눅스가 동반 하락하면서 약세를 나타냈으나 마이크로소프트와 제휴를 발표한 코렐은 오늘도 강세를 이어갔다. 네트워킹 업종도 대표주자인 시스코 시스템스가 4% 이상 급등하고 루슨트테크놀로지와 JDS유니페이스가 큰 폭으로 오르면서 강세를 보였다. 이날 아멕스네트워킹 지수는 2.3% 올랐다. 통신업종은 퀄콤과 모토롤라가 모두 7% 이상 올랐고 SBC커뮤니케이션이 3% 이상, 장거리 통신 부문 분사계획을 밝힌 AT&T가 2% 정도 오르면서 강세를 나타냈다. 이날 S&P통신 서비스 지수는 2.9% 상승했고 나스닥 통신 지수도 2.3% 상승했다. ◇ 금융-생명공학-제약 동반 하락세 다우지수가 사흘연속 상승세를 유지했지만 금융주는 전반적인 약세를 기록했다. S&P금융지수가 1.53% 하락했으며, S&P은행지수와 아멕스증권지수도 각각 1.31%, 1.45% 내렸다. 우선 증권주인 나이트 트레이딩 그룹이 3분기 실적부진에 대한 경고로 10% 이상 급락했다. 퍼스트콜의 전문가들은 당초에 나이트그룹의 3분기 주당 순익을 31센트로 예상했으나 회사측은 이에 크게 미달하는 13센트-16센트 정도의 순익을 전망했다. 지난 여름 이후 거래량의 감소와 나스닥의 하락이 그 원인으로 꼽히고 있는데 이 같은 실적 부진에 대한 우려는 다른 증권주에도 큰 영향을 주었다. 메릴린치가 3.05% 하락했으며 리만 브라더스, 골드만 삭스도 모두 3% 이상 내렸다. 증권주의 하락세는 은행주에도 그대로 영향을 미쳤다. 시티그룹이 3.74% 하락했으며 뱅크오브아메리카, 웰스파고 등도 내림세를 나타냈다. 역시 모건 스텐리 딘위터가 1.63% 하락했으며 JP모건도 1.94%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한편 합병소식이 알려진 퍼스타와 US뱅크옵은 주가의 희비가 엇갈렸다. 퍼스타는 하락했으나 US뱅크옵은 상승했는데, 두 은행이 포함된 메릴린치 지역은행지수는 0.5% 하락했다. 생명공학과 제약주도 역시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나스닥바이오지수는 1.48% 하락했으며, 아멕스제약지수도 1.19% 내렸다. 생명공학주에서는 휴먼 게놈 사이언스가 리만브라더스의 투자 등급에 대한 상향조정으로 1.83% 상승한 것을 제외하고 나머지 종목들은 대부분 하락세를 기록했다. 암겐과 바이오젠도 3% 내외의 하락률을 기록해 생명공학주의 전체에 큰 부담으로 작용했다. 한편 이뮤넥스는 0.83% 올랐다. 제약주 역시 하락세를 나타냈다. 화이자가 3.53%의 하락률을 기록했으며 존슨&존슨, 브리스톨마이어도 각각 2% 내외로 내렸다. 반면 일라이릴라이는 0.92% 상승했으며 머크는 약보합세를 보였다. 업종별 등락률 인터넷 - 골드만삭스(3.98%) 반도체 - 필라델피아(6.16%) 하드웨어 - 골드만삭스(1.53%), 나스닥(2.44%) 네트워킹 - 아멕스(2.30%) 통신 - S&P(2.90%), 나스닥(2.34%) 인프라 - 메릴린치(6.42%) B2B - 메릴린치(9.41%) 생명공학 - 나스닥(-1.48%), 아멕스(0.22%), 메릴린치(-1.68%) 건강관리 - S&P(-1.69%), 아멕스(-1.19%) 금융 - S&P(-1.53%) 은행 - S&P(-1.31%) 에너지 - S&P(-2.22%) 자본재 - S&P(0.00%) 기본소비 - S&P(0.80%) 경기소비 - S&P(0.00%) 운송 - S&P(2.65%) 원재료 - S&P(1.62%)
2000.10.05 I 김태호 기자
  • (미업종)금융-생명공학-제약 동반 하락세
  • 다우지수가 사흘연속 상승세를 유지했지만 금융주는 전반적인 약세를 기록했다. S&P금융지수가 1.53% 하락했으며, S&P은행지수와 아멕스증권지수도 각각 1.31%, 1.45% 내렸다. 우선 증권주인 나이트 트레이딩 그룹이 3분기 실적부진에 대한 경고로 10% 이상 급락했다. 퍼스트콜의 전문가들은 당초에 나이트그룹의 3분기 주당 순익을 31센트로 예상했으나 회사측은 이에 크게 미달하는 13센트-16센트 정도의 순익을 전망했다. 지난 여름 이후 거래량의 감소와 나스닥의 하락이 그 원인으로 꼽히고 있는데 이 같은 실적 부진에 대한 우려는 다른 증권주에도 큰 영향을 주었다. 메릴린치가 3.05% 하락했으며 리만 브라더스, 골드만 삭스도 모두 3% 이상 내렸다. 증권주의 하락세는 은행주에도 그대로 영향을 미쳤다. 시티그룹이 3.74% 하락했으며 뱅크오브아메리카, 웰스파고 등도 내림세를 나타냈다. 역시 모건 스텐리 딘위터가 1.63% 하락했으며 JP모건도 1.94%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한편 합병소식이 알려진 퍼스타와 US뱅크옵은 주가의 희비가 엇갈렸다. 퍼스타는 하락했으나 US뱅크옵은 상승했는데, 두 은행이 포함된 메릴린치 지역은행지수는 0.5% 하락했다. 생명공학과 제약주도 역시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나스닥바이오지수는 1.48% 하락했으며, 아멕스제약지수도 1.19% 내렸다. 생명공학주에서는 휴먼 게놈 사이언스가 리만브라더스의 투자 등급에 대한 상향조정으로 1.83% 상승한 것을 제외하고 나머지 종목들은 대부분 하락세를 기록했다. 암겐과 바이오젠도 3% 내외의 하락률을 기록해 생명공학주의 전체에 큰 부담으로 작용했다. 한편 이뮤넥스는 0.83% 올랐다. 제약주 역시 하락세를 나타냈다. 화이자가 3.53%의 하락률을 기록했으며 존슨&존슨, 브리스톨마이어도 각각 2% 내외로 내렸다. 반면 일라이릴라이는 0.92% 상승했으며 머크는 약보합세를 보였다.
2000.10.05 I 공동락 기자
  • (미 업종종합)반도체-컴퓨터 하락, 제약-생명공학-금융 강세
  • 인텔 폭풍이 휴렛팩 커드로 인해 다소 잠잠해진 하루였다. 다우지수는 유로화 약세의 진정, 유가 안정 등으로 상승세로 반전했으나 첨단기술주가 몰려있는 나스닥시장은 초반 낙폭을 줄이는데 까지는 성공했으나 끝내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업종별로는 금융, 제약, 바이오테크, 소비재이 상승세를 보였으나, 반도체, 컴퓨터, 에너지업종은 하락세를 나타냈다. ◇ 반도체-컴퓨터 하락 반도체 기업들의 약세가 전일에 이어 또 다시 이어진 하루였다. 22일 필라델피아 지수는 인텔의 실적 발표 영향으로 시종일관 하락세를 면치 못하면서 전일대비 5.89% 급락했다. 전일 장 마감 직후 실적을 발표한 인텔은 대규모 거래를 수반하며 20%이상 폭락했고 반도체 종목들도 대부분 폭락했다. DRAM 생산업체인 마이크론 테크놀로지가 이날 주요 증권사들의 잇따른 투자등급 하향조치로 역시 4.31%나 하락했다. 반도체의 폭락은 곧바로 컴퓨터관련 종목에게 영향을 주는 듯 했으나 휴렛팩커드가 전문가들의 예상치와 같은 실적 전망을 하고 자사주를 매입할 것이라고 밝힌데 힘입어 하락세가 크지 않았다. 게이트웨이, 컴팩, IBM 등이 오름세를 나타냈으나 델 컴퓨터는 끝내 약세를 회복하지 못했다. ◇ 인터넷-리눅스 강세, 네트워크 약세 인터넷 업종은 B2B 업종이 초강세를 기록하면서 전체적으로 강세를 나타냈다. 아리바가 10% 이상 급상승한 가운데 커머스원도 올랐다. 이 두 종목의 강세로 메릴린치 B2B지수는 7% 이상 급등했다. 야후, 라이코스, 아마존, 프라이스라인닷컴, AOL등도 일제히 상승세를 기록했으며 어제 급락했던 e베이도 소폭 상승했다. 반면 어제 약세를 보이던 잉크토미는 그대로 약세를 이어 갔으며 메릴린치 인터넷 지수는 1.41%, 골드만삭스 인터넷지수는 0.13%씩 상승했다. 네트워킹 업종은 소폭 하락했다. 하지만 개별 종목별로는 상승종목이 우세하다, 시스코시스템즈가 1.33% 하락했으나. 루슨트테크놀로지와 JDS유니페이스 등은 오름세를 기록했다. 노텔네트워크도 10% 이상 올랐으며 아멕스 네트워킹 지수는 0.05% 하락했다. 반도체의 여파로 소프트웨어 업종도 약세를 보였다. 마이크로소프트가 1.46% 하락했으며 인튜이드도 5%이상 하락했다. 그러나 오러클은 소폭 상승했다. 리눅스 관련주들은 반등에 성공했다. 레드햇, VA리눅스 등이 상승했으며, 코렐은 소폭 하락했다. ◇ 금융-생명공학-제약 일제히 상승 다우지수의 회복으로 금융주가 일제히 상승했다. S&P금융지수는 1.84% 상승했으며, S&P은행지수와 아멕스증권지수도 각각 1.64%, 1.44% 올랐다. 대부분의 종목이 우수한 실적과 인수합병과 같은 호재에도 불구하고 증시전반의 분위기에 압도되어 약세를 보이던 금융주가 일제히 상승했다. 우선 은행주에서는 체이스맨해턴이 5.88% 상승했으며, 시티그룹, 뱅크 오브 아메리카, JP모건, 웰스파고 등이 일제히 강세를 기록했다. 또한 증권주에서도 메릴린치가 상승세를 기록했으며 골드만삭스, 모건 스텐리 딘 위터 등도 상승세를 보였으나 리만 브라더스는 소폭 하락했다. 생명공학주와 제약주도 동반으로 상승해 전체 증시의 상승분위기를 주도했다. 아멕스바이오테크지수는 5.57% 상승한 반면 아멕스제약지수는 3.53% 올랐다. 첨단기술주 실적에 대한 우려감으로 인해 생명공학과 제약 종목들은 상대적으로 강세를 나타냈다. 전일 약세를 보였던 생명공학 업종은 휴먼게놈 사이언스, 셀레라 게노믹스와 같은 게놈주가 상승세를 주도했다.또한 바이오젠, 이뮤넥스, 암겐 등도 모두 큰 폭의 상승세를 기록했다. 제약주도 강세를 보이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화이자, 일라이릴라이가 모두 4% 이상 급등한 가운데 머크, 존슨&존슨, 브리스톨마이어 등도 동반 상승했다. 업종별 등락률 인터넷 - 골드만삭스(0.13%) 반도체 - 필라델피아(-5.89%) 하드웨어 - 골드만삭스(0.23%), 나스닥(-2.23%) 네트워킹 - 아멕스(-0.05%) 통신 - S&P(1.16%), 나스닥(1.42%) 인터넷 - 메릴린치(1.10%) 인프라스트럭처 B2B - 메릴린치(7.35%) 생명공학 - 나스닥(5.23%), 아멕스(5.57%), 메릴린치(5.77%) 건강관리 - S&P(3.02%), 아멕스(3.53%) 금융 - S&P(1.84%) 은행 - S&P(1.64%) 에너지 - S&P(-0.86%) 자본재 - S&P(-0.11%) 기본 - S&P(1.75%) 소비재 경기 - S&P(-0.06%) 소비재 운송 - S&P(0.97%) 원재료 - S&P(0.57%)
2000.09.23 I 공동락 기자
  • (미업종 종합) 제약주 상승...반도체-컴퓨터-금융 하락
  • 뉴욕증시가 유가 상승과 유로 약세에 따른 기업실적 부담감이 여전히 장에 부담이 되고 있는 가운데 다우지수은 21일 금융주 약세에도 불구하고 실적호전 기업과 유통주 강세로 상승를 보였다. 반면 나스닥은 반도체주 급락과 첨단기술주 약세로 이틀만에 하락세로 반전됐다. 업종별로는 제약과 일부 소비재관련 종목만이 상승세를 기록했다고 할 정도로 올랐을뿐 반도체와 인터넷, 통신, 네트워크, 금융, 생명공학등 대부분의 업종은 하락세를 나타냈다. ◇ 반도체 급락. 인텔 실적 부진 애널리스트들의 투자등급 조정이 또 다시 반도체 주식시장을 강타했다. 21일 필라델피아 지수는 프루덴셜증권사가 반도체 장비업체인 테라인의 목표가격을 하향조정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전일비 4.5% 급락했다. 프루덴셜 증권은 테라인의 9월분기 주문량이 당초 기대에 미치지 못할 것이라며 목표가격을 94달러에서 65달러로 대폭 낮췄다. 이에따라 테라인의 주가는 이날 40.38달러에서 8.83% 폭락했다. 마이크론은 전일비 17.03% 하락, 55.125달러에 마감된후 장외거래에서 55달러까지 떨어졌다. 인텔은 전일비 2.5% 하락한 61.47달러에 마감됐으나 장마감후 3분기 실적을 발표한뒤 장외거래에서 폭락했다. 인텔은 유럽 수요 둔화로 3분기 실적이 당초 기대에 미치지 못할 것이라고 밝혔다. 컴퓨터 관련 주식들도 약세를 보이긴 했지만 반도체 주식에 비해서는 타격이 적었다. 델컴퓨터가 1.62%, 애플컴퓨터 7.14%, 휴렛팩커드 7.2% 하락했다. ◇ 네트워크-인터넷-통신 약세 인터넷 업종은 전일 급등했던 e베이의 주가가 7% 이상 급락하면서 약세를 보였다. CSFB는 전일 주가가 급등해 투자 메리트가 감소했다며 이 회사의 투자등급을 “강력매수”에서 “매수”로 하향 조정했다. 3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초과한 인터넷 업체 투자회사 CMGI는 보합세를 유지하는데 만족해야 했고 라이코스와 아마존은 상승세를 기록했다. 그러나 잉크토미, 프라이스라인닷컴, AOL등이 모두 하락해 메릴린치 인터넷 지수는 1.5%, 골드만삭스 인터넷지수는 1.7%씩 떨어졌다. B2B업종은 대부분 큰 폭으로 떨어졌다. 커머스원, 아리바, 버티칼넷이 모두 약세를 보여 메릴린치 B2B지수는 3.85% 급락했다. 통신업종은 스프린트가 10% 이상 급락하며 약세를 면치 못했다. CSFB가 스프린트 PCS에 대해 스프린트의 PCS사업부문의 향후 전망이 불투명하다는 이유로 투자등급을 "강력매수"에서 "매수"로 하향조정한 것이 악재로 작용했다. 월드컴도 2.5% 하락했고 모토롤라는 11%나 급락했다. 네트워킹 업종은 연일 하락세다. 노텔네트워크가 11% 이상 급락하며 하락세를 주도했고 루슨트도 9% 이상 급락했다. 이 밖에 JDS유니페이스, 시스코시스템도 모두 떨어져 이날 아멕스 네트워킹 지수는 2.5% 하락했다. 소프트웨어 업종도 어제에 이어 약세를 보였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약보합세를 기록한 것을 비롯해 오러클과 인튜이트가 모두 떨어졌다. 전일 큰폭으로 떨어졌던 리눅스 관련주들은 오늘도 하락세를 이어갔다. 레드햇, VA리눅스, 코렐이 모두 3% 이상 빠지는 부진을 보였다. ◇ 금융-생명공학 하락, 제약 강세 다우지수의 회복에도 불구하고 금융주가 전일에 이어 하락세를 나타냈다. S&P금융지수는 1.11% 하락했으며, S&P은행지수와 아멕스증권지수도 각각 1.33%, 3.34% 내렸다. 최근 실적을 발표중인 기업들의 영향으로 매일 희비가 엇갈리는 금융업종에서 오늘은 모건 스텐리 딘위터가 다른 종목들을 압박했다. 모건 스텐리 딘 위터의 3분기 실적은 주당 1.09달러를 기록해 당초 퍼스트 콜의 1.17달러 예상보다 감소했다. 골드만삭스와 리만 브라더스가 우수한 실적을 발표해 실적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자신감을 가지고있던 금융주들은 이번 발표로 약세를 면치 못했다. 우선 모건 스텐리 딘 위터가 6.91% 하락했으며, 골드만삭스와 리만 브라더스도 각각 4.03%, 3.08% 내렸다. 메릴린치도 역시 5.29% 하락했으며 온라인증권사인 챨스 스왑도 9.21% 내렸다. 은행주 역시 하락했다. 씨티그룹이 1.77% 하락했으며 뱅크오브아메리카, 체이스맨해턴, 웰스파고, JP모건 등도 모두 내림세를 기록했다. 반면 보험주인 애트나와 AIG도 소폭 상승했다. 생명공학주도 하락세를 기록했으나, 제약주는 강세를 보여 다우지수의 상승세를 주도했다. 아멕스바이오테크지수는 1.11% 하락한 반면 아멕스제약지수는 3.54% 올랐다. 전일 일제히 급등세를 보인 바 있는 생명공학 업종은 게놈주가 약세를 보이면서 하락 반전했다. 휴먼게놈 사이언스와 셀레라 게노믹스가 각각 4.08, 4.22% 하락했으며, 메릴린치 보고서의 영향으로 어제 강세를 보인 바이오젠도 1.37% 내렸다. 이뮤넥스, 암겐 등도 1%이상 하락했으며 밀레니엄제약도 4%가까이 내렸다. 제약주는 전일의 상승세를 이어 큰 폭으로 올랐다. 화이자, 일라이릴라이가 각각 5% 이상 급등한 가운데 머크, 존슨&존슨도 3% 이상의 상승세를 기록해 어제의 약세를 만회했다. 브리스톨마이어도 1.20% 상승했다. 업종별 등락률 인터넷 - 골드만삭스(-0.47%) 반도체 - 필라델피아(-4.49%) 하드웨어 - 골드만삭스(-1.86%), 나스닥(-1.99%) 네트워킹 - 아멕스(-2.50%) 통신 - S&P(0.19%), 나스닥(-1.74%) 인터넷 - 메릴린치(-1.61%) 인프라스트럭처 B2B - 메릴린치(-3.85%) 생명공학 - 나스닥(-1.16%), 아멕스(-1.11%), 메릴린치(0.68%) 건강관리 - S&P(3.29%), 아멕스(3.54%) 금융 - S&P(-1.11%) 은행 - S&P(-1.33%) 에너지 - S&P(-0.64%) 자본재 - S&P(1.43%) 기본 - S&P(0.96%) 소비재 경기 - S&P(2.85%) 소비재 운송 - S&P(0.14%) 원재료 - S&P(-0.39%)
2000.09.22 I 김태호 기자
  • (미 업종) 금융-생명공학 하락, 제약 강세
  • 다우지수의 회복에도 불구하고 금융주가 전일에 이어 하락세를 나타냈다. S&P금융지수는 1.11% 하락했으며, S&P은행지수와 아멕스증권지수도 각각 1.33%, 3.34% 내렸다. 최근 실적을 발표중인 기업들의 영향으로 매일 희비가 엇갈리는 금융업종에서 오늘은 모건 스텐리 딘위터가 다른 종목들을 압박했다. 모건 스텐리 딘 위터의 3분기 실적은 주당 1.09달러를 기록해 당초 퍼스트 콜의 1.17달러 예상보다 감소했다. 골드만삭스와 리만 브라더스가 우수한 실적을 발표해 실적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자신감을 가지고있던 금융주들은 이번 발표로 약세를 면치 못했다. 우선 모건 스텐리 딘 위터가 6.91% 하락했으며, 골드만삭스와 리만 브라더스도 각각 4.03%, 3.08% 내렸다. 메릴린치도 역시 5.29% 하락했으며 온라인증권사인 챨스 스왑도 9.21% 내렸다. 은행주 역시 하락했다. 씨티그룹이 1.77% 하락했으며 뱅크오브아메리카, 체이스맨해턴, 웰스파고, JP모건 등도 모두 내림세를 기록했다. 반면 보험주인 애트나와 AIG도 소폭 상승했다. 생명공학주도 하락세를 기록했으나, 제약주는 강세를 보여 다우지수의 상승세를 주도했다. 아멕스바이오테크지수는 1.11% 하락한 반면 아멕스제약지수는 3.54% 올랐다. 전일 일제히 급등세를 보인 바 있는 생명공학 업종은 게놈주가 약세를 보이면서 하락 반전했다. 휴먼게놈 사이언스와 셀레라 게노믹스가 각각 4.08, 4.22% 하락했으며, 메릴린치 보고서의 영향으로 어제 강세를 보인 바이오젠도 1.37% 내렸다. 이뮤넥스, 암겐 등도 1%이상 하락했으며 밀레니엄제약도 4%가까이 내렸다. 제약주는 전일의 상승세를 이어 큰 폭으로 올랐다. 화이자, 일라이릴라이가 각각 5% 이상 급등한 가운데 머크, 존슨&존슨도 3% 이상의 상승세를 기록해 어제의 약세를 만회했다. 브리스톨마이어도 1.20% 상승했다.
2000.09.22 I 공동락 기자
  • (미 업종/종합) 생명공학-네트워킹 상승..반도체-컴퓨터-인터넷-금융 하락
  • 15일 뉴욕증시는 다우지수와 나스닥지수가 동반 하락하는 약세장을 연출했다. CPI의 하락에도 불구하고 오라클을 비롯한 기업들의 실적이 예상보다 저조함에 따라 증시는 투자자들의 인플레보다는 기업의 실적에 대한 불안감으로 주말장을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에너지, 설비, 생명공학, 네트워킹업종 등이 강세를 보인 반면 반도체, 컴퓨터, 인터넷, B2B, 금융, 제약업종 등은 하락세를 기록했다. ◇ 반도체-컴퓨터 동반 하락 DRAM 현물가격이 연일 약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반도체업종이 어제에 이어 또 다시 하락세를 기록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15일 3.01%나 하락하며 974.59로 마감해 1000선이 붕괴되었다. 오늘 반도체업종 약세의 원인은 무엇보다 DRAM가격의 급락에 있다. 아시아 현물시장에서 64메가 DRAM 가격이 6달러선까지 급락했다는 소식이 전해짐에 따라 반도체주는 힘없이 무너졌다. 인텔이 3.54% 하락했으며, DRAM생산업체인 마이크론은 5.95% 내려 DRAM 가격 하락의 직격탄을 맞았다. AMD와 텍시스인스트루먼트도 2% 가까이 하락했으며, 최근 연이은 소송제기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램버스도 3%이상 하락했다. 한편 어제 일제히 반등에 성공한 컴퓨터 업종들도 약세를 면치못했다. 골드만삭스 하드웨어지수가 1.87% 하락했으며, 나스닥 컴퓨터지수도 2.10% 내렸다. 델 컴퓨터가 3400만주나 거래되면서 2.40% 하락했으며, 휴랫팩커드, 애플컴퓨터, 컴팩, 게이트웨이 등도 모두 2%이상 하락했다. IBM도 1.48%하락했다. ◇ 인터넷- B2B-소프트웨어 약세,네트워킹 소폭 오름세 인터넷주들 역시 나스닥 하락의 예외가 아니었다. 야후와 라이코스가 소폭의 오름세를 보인 것을 제외하고, 아마존, e베이, AOL, 프라이스라인닷컴, 익사이크앳홈 등이 모두 약세를 기록했다. 어제 10%이상 급등했던 잉크토미도 1.23% 하락했으며, 브로드비전도 내렸다. 역시 어제 강세를 보이던 B2B(기업간 전자상거래)종목들도 하락했다. 버티컬넷이 6.45% 하락한 가운데, 아리바, 커머스원 등도 모두 약세를 면치 못했다. 기술주들의 전반적인 약세에도 불구하고 네트워크 관련주들은 소폭의 오름세를 보였다. 대표적인 네트워킹주인 시스코시스템스가 오랜만에 거래량 1위를 기록하며 2.45% 상승해 어제의 약세를만회했으며, 노텔네트워크도 올랐다. 반면 JDS유니페이스와 루슨트 테크놀로지 등은 하락했다. 소프트웨어 관련주들 중에서는 오라클의 실적이 기대보다 좋지않게 나오면서 7.81%나 급락해, 증시 전체의 하락세를 주도했으며 마이크로소프트와 인튜이트 등도 하락했다. 한편 리눅스주들도 이날 큰 폭으로 떨어졌다. 레드 햇이 실적부진의 예고에 이어 ABN암로의 투자등급 하향조치로 16%나 하락했으며 VA리눅스도 6.6%나 떨어졌다. ◇ 금융-제약 하락, 생명공학 상승 금융기관 간의 인수합병 논의가 잠시 주춤하면서 금융주들이 또 다시 약세를 기록했다. S&P금융지수2.02% 하락했으며, S&P은행지수도 1.71% 하락했다. 은행주에서는 씨티그룹, 뱅크오브아메리카, JP모건, 체이스맨해턴 등이 모두 약세를 기록했으며, 어제 실적증가예상으로 일제히 강세를 기록한 증권주의 리먼브러더스, 골드만삭스, 메릴린치 등도 일제히 하락세로 반전했다. 보험주인 애트나, AIG 등도 약세를 기록한 가운데 온라인 증권사인 챨스스왑도 4%이상 내렸다. 금융주 가운데 오른 종목은 0.88% 상승한 웰스파고 정도이다. 생명공학주는 소폭의 오름세, 제약주는 하락세를 기록했다. 생명공학 업종은 암겐과 이유넥스가 상승세를 보인 반면 바이오젠, 사이론, 밀레니엄제약 등은 약세를 기록했다. 또 어제 오름세를 기록한 게놈관련주인 셀레라 게노믹스와 휴먼 게놈 사이언스도 약세를 나타냈다. 한편 제약주는 하락세를 기록했는데 하락 종목들의 낙폭이 그리 크지않아 비교적 소폭의 내림세를 기록했다. 브리스톨마이어가 0.24% 상승했으나, 일라이릴라이, 머크, 존슨&존슨 등은 모두 소폭 하락했다. 업종별 등락률 인터넷 - 골드만삭스(-1.24%) 반도체 - 필라델피아(-3.01%) 하드웨어 - 골드만삭스(-1.87%), 나스닥(-2.10%) 네트워킹 - 아멕스(0.11%) 통신 - S&P(-1.09%), 나스닥(-2.36%) 인터넷 - 메릴린치(-2.99%) 인프라스트럭처 B2B - 메릴린치(-2.89%) 생명공학 - 나스닥(-0.52%), 아멕스(0.48%), 메릴린치(0.07%) 건강관리 - S&P(-0.39%), 아멕스(-0.86%) 금융 - S&P(-2.02%) 은행 - S&P(-1.71%) 에너지 - S&P(3.33%) 자본재 - S&P(-2.51%) 기본 - S&P(-0.66%) 소비재 경기 - S&P(-0.96%) 소비재 운송 - S&P(-0.53%) 원재료 - S&P(-2.10%)
2000.09.16 I 공동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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