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검색결과 318건
- 대종상 최고의 영광은 누구에게? 30일 본상 진출작 발표
- 제49회 대종상영화제 포스터.[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제49회 대종상영화제의 본상 진출작이 발표됐다.대종상영화제 집행위원회는 17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우수작품상 후보로 ‘피에타’(감독 김기덕), ‘은교’(감독 정지우), ‘도가니’(감독 황동혁), ‘광해, 왕이 된 남자’(감독 추창민), ‘부러진 화살’(감독 정지영)이 후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감독상으로는 ‘건축학개론’의 이용주 감독, ‘피에타’의 김기덕 감독, ‘도둑들’의 최동훈 감독, ‘광해’의 추창민 감독, ‘부러진 화살’의 정지영 감독이 올랐다. 남우주연상은 ‘범죄와의 전쟁’ 최민식, ‘페이스메이커’ 김명민, ‘댄싱퀸’ 황정민, ‘광해’ 이병헌, ‘부러진 화살’ 안성기가 올랐고, 여우주연상은 ‘피에타’ 조민수, ‘은교’ 김고은, ‘댄싱퀸’ 엄정화, ‘밍크코트’ 황정민, ‘내 아내의 모든 것’ 임수정 등이 노미네이트됐다.남우조연상은 ‘건축학개론’ 조정석, ‘범죄와의 전쟁’ 김성균, ‘내 아내의 모든 것’ ‘광해’ 류승룡, ‘다른 나라에서’ 유준상이, 여우조연상은 ‘피에타’ 강은진, ‘도가니’ 김현수, ‘댄싱퀸’ 라미란, ‘연가시’ 문정희, ‘도둑들’ 김해숙이 올랐다. 신인남우상은 ‘건축학개론’ 조정석, ‘범죄와의 전쟁’ ‘이웃사람’ 김성균, ‘피에타’ 우홍, ‘공모자들’ 최다니엘이, 신인여우상은 ‘건축학개론’ 배수지, ‘페이스메이커’ 고아라, ‘다슬이’ 유해정, ‘피에타’ 강은진, ‘은교’ 김고은 등이 이름을 올렸다. 본상 작품은 지난 9월 50여명의 일반심사위원과 17일간 40편의 영화를 감상하고 평가했으며 총 22개 부문에서 20개 작품이 경합을 벌였다. 김기덕 심사위원장은 “공정하고 투명하게 심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올해 대종상영화제는 30일 KBS홀에서 열린다.
- `청룡 감독상` 류승완 감독 "FTA 반대한다" 소신발언
- ▲ 류승완 감독.[이데일리 스타in 최은영 기자]`부당거래`의 류승완 감독이 청룡영화상 감독상을 받고 수상소감으로 "FTA를 반대한다"는 소신발언을 전해 이목을 끌었다. 류승완 감독은 25일 오후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제32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영화 `부당거래`로 감독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트로피는 영화제작사 외유내강의 대표이자 류 감독의 아내인 강혜정 씨가 대리 수상했다. 이날 강 대표는 "류승완 감독이 다음 영화 촬영차 베를린에 있어 대리 수상을 하게 됐다"며 "10년 전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로 신인감독상을 수상했던 감동을 `부당거래`로 재현하게 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수상 소감을 대신 전했다. 이어 "민감하긴 한데 류 감독이 꼭 전해달라는 말이 있었다"면서 "이 세상 모든 부당 거래에 반대하며, 지난 22일 통과된 한미 FTA도 반대한다. 앞으로도 정직한 영화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감독상 후보에는 `고지전`의 장훈 감독, `도가니` 황동혁 감독, `써니`의 강형철 감독, `최종병기 활`의 김한민 감독 등이 올라 경합을 벌였다. 한편, 이날 류승완 감독의 `부당거래`는 감독상 외 최우수 작품상, 각본상도 수상했다.▶ 관련기사 ◀☞김하늘 `청룡의 꽃`..여우주연상 2관왕☞`최종병기 활` 박해일, 청룡영화상 남우주연상☞김수미, `그대사`로 청룡영화상 여우조연상☞`최종병기 활` 류승룡, 청룡영화상 남우조연상☞`파수꾼` 윤성현 감독, 청룡영화상 신인감독상 `영예`☞이제훈, 청룡영화상 신인남우상..`2011 최고 신인`
- 박해일-김하늘, `청룡`도 휩쓸까···`트로피의 향방은?`
- ▲ 김하늘과 박해일[이데일리 스타in 최은영 기자]배우 박해일과 김하늘이 청룡영화상 남녀주연상 후보에 올랐다. 대종상에 이어 다시 한번 트로피를 거머쥘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제32회 청룡영화상 사무국은 오는 25일 서울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열리는 올해 영화상의 후보자(작) 명단을 9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박해일과 김하늘은 각각 `최종병기 활`과 `블라인드`로 남녀주연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이번에도 경쟁 상대는 만만치 않다. 박해일은 `고지전`의 고수, `도가니` 공유, `황해` 김윤석, `풍산개` 윤계상과 경쟁해야 하며, 김하늘은 `이층의 악당` 김혜수, `도가니` 정유미, `쩨쩨한 로맨스` 최강희, `만추` 탕웨이와 함께 연기력을 겨뤄야 한다. 최우수작품상 후보에는 `고지전`과 `부당거래`, `도가니`, `써니`, `최종병기 활`이 올랐다. `고지전`의 장훈 감독과 `부당거래` 류승완 감독, `도가니` 황동혁 감독, `써니`의 강형철 감독, `최종병기 활`의 김한민 감독은 감독상 후보다. 남녀조연상도 각축이 치열하다. `고지전`의 고창석, `최종병기 활`의 류승룡, `부당거래` 유해진, `도가니` 장광, `황해` 조성하가 남우조연상을 놓고 경쟁하며, `그대를 사랑합니다`의 김수미, `쩨쩨한 로맨스` 류현경, `글러브` 유선, `헬로우 고스트` 장영남, `써니` 천우희가 여우조연상을 놓고 각축을 벌인다. 생애 한번 밖에 받을 수 없어 더욱 값진 신인감독, 신인배우상의 향방도 관심사다. 신인감독상 후보에는 `초능력자`의 김민석 감독과 `헬로우 고스트` 김영탁 감독, `쩨쩨한 로맨스` 김정훈 감독, `무산일기` 박정범 감독, `파수꾼`의 윤성현 감독이 이름을 올렸다. 신인남우상에는 `무산일기` 박정범, `파수꾼` 서준영, `쩨쩨한 로맨스` 송유하, `고지전` 이다윗, `파수꾼` 이제훈이 올랐으며, 신인여우상에는 `써니` 강소라, `최종병기 활` 문채원, `페스티발` 백진희, `푸른소금` 신세경, `혜화, 동` 유다인이 경합을 벌이게 됐다. 가장 많은 부문에 후보로 이름을 올린 작품은 `고지전`과 `최종병기 활`이었다. 대종상 작품상에 빛나는 `고지전`은 10개 부문에, 남우주연상을 비롯한 배우상을 휩쓴 `최종병기 활`은 11개 부문에 각각 노미네이트됐다. 청룡영화상 본선에 오른 작품과 배우들은 영화계 전문가로 이루어진 예심단의 설문과 네티즌 투표 결과를 합산해 추려졌다. 총 15개 부문에 걸쳐 시상이 이뤄진다.▲ 제32회 청룡영화상 공식 포스터.▶ 관련기사 ◀☞김하늘, 모교 금옥여고서 `일일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