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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알바도 유명 브랜드 선호…이유는?
  • 대학생, 알바도 유명 브랜드 선호…이유는?
  •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e뉴스 최성근 기자] 절반 이상의 대학생들은 아르바이트도 유명 브랜드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아르바이트 포털 알바몬은 최근 남녀 대학생 145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브랜드 아르바이트 선호도’ 조사 결과를 5일 공개했다.대학생들이 ‘일하고 싶은 아르바이트 업종’(이하 복수응답) 1위로 ‘커피숍 등 외식 식음료(46.1%)’ 업종이 선정됐다. 이어 ‘사무직(39.7%)’, ‘학원 및 과외(19.7%)’ 등이 상위권을 기록했다.‘일하고 싶은 아르바이트 브랜드’ 역시 커피 브랜드가 1위를 차지했다. 남학생이 선택한 ‘가장 일하고 싶은 아르바이트 브랜드’로는 ‘스타벅스커피코리아’가 응답률 26.9%로 1위에 올랐다. 이어 ‘나이키코리아(23.9%)’, 에버랜드(11.9%), SK텔레콤과 오션월드(각각 11.4%), 아디다스와 투썸플레이스(각각 11.0%) 순이었다.여학생이 ‘가장 일하고 싶은 아르바이트 브랜드’ 1, 2위에는 커피 브랜드인 ‘스타벅스커피코리아(39.0%)’와 ‘투썸플레이스(23.5%)’가 선정됐다. 올리브영(18.5%), 나이키코리아(13.0%), 던컨도너츠와 파리바게트(각각 10.9%)가 뒤를 이었다.대학생들이 해당 브랜드 아르바이트를 선호하는 이유로는 ‘평소 좋아하는 브랜드여서’(56.8%)라는 답변이 1위를 차지했다. ‘시급이 높고 알바생 복지혜택이 좋아서(20.2%)’, ‘다른 아르바이트에 비해 업무가 힘들지 않아서(19.2%)’ 등의 답변이 뒤를 이었다.한편, 64.0%의 대학생들이 아르바이트 선택 시 유명 브랜드 아르바이트를 선호한다고 답했다. 선호 이유로는, ‘최저시급이 보장되고 임금관련 문제가 발생하지 않아서(59.5%)’, ‘자사 제품 할인 등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어서(44.6%)’, ‘평소 좋아하는 브랜드여서(24.6%)’ 등이 있었다. 선호하지 않는 이유로는, ‘유명세 때문에 손님이 너무 많아서(41.4%)’, ‘고객 서비스를 최우선으로 생각해 알바생들의 인권을 무시하는 경우가 있어서(34.1%)’, ‘일이 힘들어서(24.1%)’ 등이 상위권을 기록했다.
2016.08.05 I 최성근 기자
기아차, ‘2017 K5’ 출시기념 경품 이벤트
  • 기아차, ‘2017 K5’ 출시기념 경품 이벤트
  • 기아자동차는 ‘2017 K5’ 출시를 기념해 8월 한 달 동안 기아차 전시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특별한 경품 이벤트를 실시한다.[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기아자동차(000270)는 ‘2017 K5’ 출시를 기념해 8월 한 달 동안 기아차 전시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경품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기아차는 오는 31일까지 기아차 전시장을 방문하는 고객 중 추첨을 통해 △LG 시그니처 세탁기(1명) △다이슨 무선청소기(5명) △파리바게트 빙수 교환권(500명, SPC 1만원 상품권으로 제공) 등의 경품을 제공한다. 또한 당첨 고객을 제외한 전시장 방문고객 전원에게는 2000원 상당의 편의점 상품권을 선물한다.지난달 12일 출시된 ‘2017 K5’에는 고급스러움을 강화한 ‘시그니처’ 트림과 스포티한 이미지를 극대화시킨 ‘GT-라인’ 트림이 추가됐다.아울러 기아차는 패밀리 미니밴 ‘더 뉴 카렌스’ 출시를 기념해 기아차 고객을 대상으로 가족 용품들을 파격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더 뉴 카렌스 탄생 기념 행복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더 뉴 카렌스 탄생 기념 행복 특가 이벤트’는 기아 레드멤버스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기아 레드멤버스 회원이라면 누구나 31일까지 △텐트, 스토브 등 캠핑 용품 39종 △유모차, 유아용 카시트 등 유아 용품 17종 △차량 관리 용품 2종을 최대 7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관련기사 ◀☞'공수 바뀐' 모닝 대 스파크, 경차 판촉경쟁 재점화☞기아차, 8월 K3·K5·스포티지 구매 지원에 중고차 보장까지☞기아차, `개소세 영향` 내수 판매 8.7%↓…RV만 늘어
2016.08.04 I 김보경 기자
광성산업개발, 서울 `영등포 소담 더블린` 오피스텔 모델하우스 24일 개관
  • 광성산업개발, 서울 `영등포 소담 더블린` 오피스텔 모델하우스 24일 개관
  • △‘영등포 소담 더블린 오피스텔’ 투시도.[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광성산업개발㈜은 오는 24일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3가 1-9번지 외 9필지에 짓는 ‘영등포 소담 더블린’ 오피스텔의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영등포 소담 더블린은 지하 2층~지상 19층, 총 160실(전용면적 15~22㎡) 규모로 이 중 지상 4~19층은 오피스텔, 지하 1층과 지상 2~3층은 근린생활시설로 공급된다. 주택형별로는 △15㎡ 48실 △16㎡ 96실 △22㎡ 16실 등으로 구성됐다.단지는 교통여건이 우수하다. KTX와 서울지하철 1호선이 지나는 영등포역과 1·5호선 신길역이 도보 5분 거리인 더블 역세권이다. 또 올림픽대로와 강변북로, 서부간선도로, 경인로, 양평로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서울·수도권 전역을 빠르게 오갈수 있다. 주변 편의시설도 잘 갖춰져있다. 단지 반경 1㎞ 이내에 영등포역사 롯데백화점과 신세계 백화점(영등포점), 이마트(영등포점), 타임스퀘어, 영등포 시장, CGV영화관 등이 있다.단지가 들어서는 영등포동 3가는 주요 업무 지역에 자리해 직장인 배후 수요가 풍부한 곳이다. 부동산 114에 자료를 보면 지난달 기준 영등포동 3가 지역 오피스텔의 연간 임대수익률은 5.57%로 영등포구(5.17%)나 서울 전체(5.15%) 평균보다 높다.단지는 1~2인 가구 직장인 거주에 적합하도록 A타입(전용 22㎡)은 1.5룸 구조, B·C타입(전용 15·16㎡)은 원룸형 구조로 설계됐다. 전 실에는 최고급 빌트인 시스템을 적용해 입주민 편의성도 높힐 계획이다.모델하우스는 영등포동 6가 1-14번지(파리바게트 영등포시장 역점 바로 옆) 1층에 문을 연다.
2016.06.22 I 양희동 기자
⑧"18년 집중한 제빵일이 천직, 무작정 남들 따라선 안돼"
  • [실패의성공학]⑧"18년 집중한 제빵일이 천직, 무작정 남들 따라선 안돼"
  • [이데일리 유근일 기자] “먼 길을 돌고 돌아 결국에는 제가 가장 잘하는 일로 다시 일어서게 됐습니다. 잘하는 일을 등한시하고 남들이 많이 몰리는 길을 덩달아 따라가서는 안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문홍남 미토스코리아 대표가 서울 동자동에 위치한 베이커리 ‘레스까르고’의 주방에서 직원들과 함께 빵을 만들고 있다. 사진=미토스코리아지난달 31일 서울역 KDB생명빌딩 1층에 위치한 베이커리 ‘레스까르고’에서 만난 문홍남(44·사진) 미토스코리아 대표는 영락없는 제빵사의 모습이었다. 조선호텔 베이커리 ‘베키아앤누보’에서 근무한 18년이란 시간은 결국 그를 오븐 앞으로 돌려놨다.그가 첫 창업에 나선 것은 1998년. 어린 시절부터 계속해 온 제빵 일보다는 한창 떠오르는 IT 관련 사업이 성공 가능성이 높을 것이라는 막연한 기대를 갖고 인생을 새로 시작했다. 초고속인터넷 열풍이 불던 당시 그는 그간 벌었던 돈과 이곳저곳에서 빌린 자금으로 두루넷 인터넷 설치 회사를 차렸다. 문 대표는 “당시에는 IT열풍 등으로 종업원의 겸업이 비교적 허용되던 시기였다”며 “제빵일을 하면서도 인터넷 설치 사업이 인기를 끌자 설치기사 80명이 될 정도로 사업을 키워나갔다”고 회상했다. 제빵일과 인터넷 설치 사업이라는 2가지 일을 동시에 하며 승승장구하던 그에게 갑작스레 두루넷의 부도 소식이 들려왔다. 그는 “인터넷 설치 사업은 기본적으로 설치가 이뤄진 이후 1~2달이 지나서 대금이 들어오는 구조였다”며 “갑자기 부도 소식을 듣고 나니 이미 설치된 비용은 전혀 청구할 수 없었고 사업을 위해 빌렸던 돈은 모두 빚더미로 돌아왔다”고 회고했다. 3년간 밤낮으로 쏟았던 노력은 모두 허사로 돌아갔다. 그에게 남은 것은 10억원에 육박하는 빚더미 뿐이었다. 그는 결국 다시 제빵일로 발을 돌릴 수 밖에 없었다. 낮에는 호텔 베이커리, 밤에는 포장마차에서 일하면서 빚을 갚아 나갔다. 빚을 갚아나가는 내내 자신이 가장 잘할 수 있는 일은 결국 ‘빵 만드는 일’밖에 없다는 것을 뼈저리게 깨달았다. 이후 제빵일에 매진한 결과 서울국제 요리대회, 국제요리박람회 등 각종 요리 대회에서 연이어 상을 휩쓸며 국내 최고 제빵사로 우뚝 서게 된다. 문 대표는 목표는 “한국에서 가장 큰 빵집을 운영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그는 2010년 조선호텔을 관두고 새로운 도전에 나서게 된다. 문 대표는 “과거의 창업 실패로 생긴 빚을 모두 갚고 나니 내 이름을 걸고 제대로 된 빵을 만들어보고 싶다고 생각했다”며 “파리바게트 등 대형 빵집이 만드는 냉동 생지 빵이 아닌 프리미엄 빵으로 승부를 본다면 충분한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했다”고 창업 배경을 설명했다.프리미엄 빵으로 승부를 건 레스까르고는 창업 4년만에 5호점까지 생길 정도로 입소문을 타며 인기를 끌었다. 2013년 12월 창업 이후 매출은 2014년 1년만에 10억원으로 늘었고 지난해에는 19억원까지 증가했다. 문 대표는 “현대백화점(069960)에 입점 제의를 받아 들어갈 정도로 치아바타 빵이 입소문이 나기 시작했다”며 “유동 인구가 많은 청계천에 매장을 열었으니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제대로 된 빵 맛을 보여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레스까르고의 빵은 대형 프렌차이즈 빵집과 달리 냉동 생지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냉동 생지를 사용할 경우 치아바타 빵 특유의 맛을 느낄 수 없기 때문이다. 치아바타 빵은 이탈리아 지역에서 샌드위치 등에 식사 대용으로 쓰이는 빵이다. 국내에서는 프리미엄 제빵 열풍을 타고 ‘식사빵’이라는 이름으로 널리 알려지기도 했다. 좋은 빵맛을 위해 레스까르고 본점에 생지 공장을 만들어 매일 2차례씩 매장에 배달하고 있다. 문 대표는 “배송 등에 다소 어려움이 있지만 제대로 된 빵맛을 내기 위해 선택한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배달의 민족의 신선식품 배송 서비스 배민라이더스와 빵집 1호 계약을 체결한 것도 제품의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한 방안이다. 그는 국내 곳곳에 레스까르고와 같은 빵집이 늘어나는 미래를 꿈꾸고 있다. 문 대표는 “군산의 이성당, 대전의 성심당 등과 같이 각 지방마다 지역의 대표 빵집처럼 레스까르고도 성장해 나갈 것”이라며 “달팽이를 의미하는 레스까르고라는 단어처럼 느리더라도 깨끗한 곳에서 천천히 앞으로 나가는 빵집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문홍남 미토스코리아 대표가 서울 동자동에 위치한 베이커리 ‘레스까르고’ 1호점에 섰다. 사진=미토스코리아▶ 관련기사 ◀☞현대백화점, 프랑스 라파예트百에 '전통한식' 알린다☞현대百 "이탈리아 정통 음식 즐기세요"
2016.06.01 I 유근일 기자
  • [웰스투어]"그해 종부세 안내려면 6월 이후 부동산 사라"
  • [특별취재팀]]“상가의 ‘간판발’에 속아선 안 됩니다. 상가 간판만 보고 투자했다가 월세도 못 받고 보증금까지도 날릴 수 있습니다.”(김종률 랜드모아 대표) “자산의 관리 과정에는 모두 세금이 묻어 있는데 이 세금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줄이느냐가 중요합니다.”( 최인용 가현 세무법인 대표 세무사)“노후주택의 경매가 인기가 많은 이유는 리모델링을 통해 임대수익 등을 창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김효정 토미가(土美家) 대표)1%대 저금리 시대. 길어진 노후와 저성장 시대에 투자법은 무엇일까. 25일 서울 여의도 사학연금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5회 이데일리 웰스투어in서울’에서 남다른 혜안을 가진 시장 전문가들은 투자의 상식을 깨는 방식으로 다양한 재테크 노하우를 거침없이 쏟아냈다.전문가들은 특히 노후 준비를 위한 투자의 기회를 얻기 위해서는 ‘역발상’이 필요하다며 기존 상식을 깨서 바라봐야 한다고 강조했다.◇“낡은 주택이 황금알 낳는 거위”…리모델링 투자 관심이날 웰스투어의 첫 포문을 연 김효정 토미가(土美家) 대표는 일반인의 관심은 많지만 쉽게 접하기 어려운 연립과 다세대 주택 투자에 대한 특강을 진행해 관심을 끌었다.김 대표는 “노후주택이 경매에서 인기가 높은 이유는 리모델링을 통해 임대수익 등을 창출할 수 있기 때문”이라며 “상가겸용주택은 집주인이 살면서 상가를 임대하는 방식으로 임대료를 받을 수 있어 안정적이고 고정적인 수익을 낼 수 있는 노후 전략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서울 연립주택과 다세대 주택 경매낙찰가율은 5월 현재 89.4%, 평균 응찰자 수는 5.6명에 달한다. 강원도 원주 기업도시 상가 겸용주택 청약경쟁률은 최고 9359대 1일 정도로 인기가 많았다. 김 대표는 노후주택의 용도를 상가로 변경하고 간단한 리모델링을 통해 임대 수익을 낼 수 있는 팁을 공개했다. 실례로 원룸 주택을 상가주택으로 변경해 임대수익이 껑충 뛴 사례가 있다고 공개했다. 1층에 원룸 2개를 통해 임대수익이 기존 월 50만원에서 360만원으로 높아졌다. 실제로 그는 3.3㎡당 2000만원 미만의 낡은 단독 주택을 상가로 용도 변경해 리모델링 하는 작업을 한다. 최근 작업을 마친 서울 용산구의 한 낡은 상가는 그의 손을 거치면서 보증금 3000만원에 월 180만원의 임대료가 나오는 꽃집으로 재탄생했다. 기존 보증금은 1000만원에 월세 25만원에 불과했다. 이곳에 들어간 총 공사비는 2000만원 안팎이다. ◇“내 자산에 붙어 있는 세금 떼라”이번 웰스투어에서 청중들의 가장 큰 관심을 받은 특강은 최인용 가현 세무법인 대표 세무사의 ‘초 저금리 시대 투자와 절세 전략’이었다. 최인용 대표 세무사는 주식·채권 및 보험, 부동산 등 자산의 취득과 보유 등 단계별로 절세전략을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취득 단계에서는 취득 시기와 방법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 세무사는 “재산세와 종합부동산세의 기준이 되는 시점(6월1일)을 잘 활용해야 하는데 부동산을 사는 사람은 6월1일 이후 잔금을 지급하면 그 해의 세금을 피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그는 “부동산을 증여할 때도 공시지가 발표 시점(4월 말, 5월 말)을 고려해야 한다”며 “부동산 가격이 계속 상승하면 공시지가가 발표되기 전에 증여해야 취·등록세를 아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수익형 부동산은 자녀나 배우자와 공동 취득을 하게 되면 세금을 아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임대형 상가 등을 취득할 때 가족 공동명의로 해놔야 부가가치세와 소득세를 줄일 수 있다”고 언급했다.다만 부동산 등 자산을 취득할 때 다운계약서나 미등기 전매 등 위법행위를 하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는 “다운계약서로 부동산을 취득하면 매도인은 양도소득세를 추징당할 수 있다”며 “미등기 전매는 현재 양도차익의 70%에 대해 양도소득세를 물어야 하기 때문에 결국 등기할 수 있는 자산은 등기하고 양도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말했다. ◇“상가 투자, 간판발에 속지 마라”김종률 랜드모아 대표는 “편의점이나 파리바게트가 들어왔다고 해서 무조건 좋은 상가는 아니다”며 “상가의 매출을 일으키는 유효 수요를 정확히 파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김 대표는 대부분 상가 투자에 실패하는 이유에 대해 자금에 맞춰 B급 입지에 투자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김 대표는 “상가는 무조건 A급 입지에 좋은 상가에 해야 한다”며 “앞으로 경기가 어려워지면 좋은 상가가 더 좋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입지와 더불어 유효 수요도 중요한 투자조건이라고 언급했다. 접근성이 좋지 않은 모텔촌 안에 있는 편의점이라도 유효 세대수가 462세대라면 얘기가 달라진다. 하루 매출이 300만원으로 껑충 뛰고 점주의 한 달 이익은 1700만원이 된다. 접근성에 상관없이 유효수요가 4배 이상 차이가 나면서 상가의 순익이 달라진 셈이다. 김 대표는 “월 순익이 1700만원이면 월세 500만원도 가능하다”며 “유효수요는 좋은 상가를 결정하는 핵심 변수가 된다”고 말했다. ◇“노후파산 막을 비책…의료비 보장·주택연금”“일본의 부모들은 자식 때문에 늙은 거미가 돼 가고 있다. 늙은 거미는 먹을 게 없으면 자기 살을 떼어준다고 합니다. 이른바 ‘노후 파산’ 이죠. 하지만 남의 나라 얘기만은 아닙니다.”김태우 한화생명 은퇴연구소 부소장·연구위원(CFP)은 일본에서 진행되고 있는 노후파산 리스크가 우리나라에도 해당한다며 이를 피하기 위한 조건으로 의료비 보장 재검토와 주택연금을 꼽았다.김 부소장은 “우리나라 50대의 평균 자산은 1억8800만원”이라며 “아들 둘 결혼시키면 마이너스 9000만원이 된다”고 지적했다.그는 “헬스푸어는 자신도 모르게 찾아온다”며 “85세 이후 병치레 기간이 10년 이상 길어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의료비 부분에서 고려해야 할 부분은 의료보험으로 보장하지 않는 ‘비급여’ 부문이다.지금이라도 실비보장 보험의 기간이 최소 75세까지 되도록 보장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아울러 주택연금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것을 주문했다.※특별취재팀 팀장 금융부 문승관 차장, 성선화·최정희·박기주 기자
2016.05.25 I 문승관 기자
“상가 투자 간판발에 속지 마라”
  • [웰스투어]“상가 투자 간판발에 속지 마라”
  • [이데일리 한대욱 기자] 김종율 랜드모아 대표가 25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사학연금회관에서 열린 ‘이데일리와 함께하는 웰스투어’에서 ‘돈 걱정 없는 노후를 위한 상가투자’란 주제로 강연을 하고 있다,[이데일리 성선화 기자]“상가의 ‘간판발’에 속아선 안 됩니다. 상가 판단만 보고 투자했다가 월세도 못 받고 보증금까지도 날릴 수 있습니다.”25일 서울 여의도 사학연금 회관에서 열린 ‘제5회 이데일리 웰스투어’에서 상가·토지 전문가 김종률 랜드모아(사진) 대표는 상가 투자시 반드시 주의해야 할 점에 대해 특강했다. 김 대표는 “편의점이나 파리바게트가 들어왔다고해서 무조건 좋은 상가는 아니다”라며 “상가의 매출을 일으키는 유효 수요를 정확히 파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설명했다. 접근성이 좋은 대로변 편의점이라도 세대수가 101세대 정도라면 하루 매출이 60만원에 불과하다. 한 달 매출로 산출하면 1800만원이고 비용을 제외한 점주의 이익은 월 60만원에 불과하다. 여기에 월세까지 내면 오히려 손해를 보게 된다. 반면, 접근성이 좋지 않은 모텔촌 안에 있는 편의점이라도 유효 세대수가 462세대라면 얘기가 달라진다. 하루 매출이 300만원으로 껑충 뛰고 점주의 한 달 이익은 1700만원이 된다. 접근성에 상관없이 유효수요가 4배 이상 차이가 나면서 상가의 순익이 달라진 셈이다. 김 대표는 “월 순익이 1700만원이면 월세 500만원도 가능하다”며 “유효수요는 좋은 상가를 결정하는 핵심 변수가 된다”고 말했다. 따라서 상가 투자를 하기 전에는 실제로 상가를 이용하는 유효 수요를 파악하는 작업을 먼저 해야 한다. 일반인들이 유효수요를 분석하려면 주변 세대수를 실제로 계산해 보면 된다. 그다음으로 주의해야 할 부분은 사람들이 이동하는 ‘주동선(주된 동선)’이다. 주동선 파악을 지도를 보면서 아파트 출입구에서 사람들이 이동하는 경로를 그려보면 된다. 주 동선 분석에서 첫번째 작업은 녹지처럼 사람들의 이동을 가로막는 장애물이다. 예를 들어 아파트 단지 바로 앞에 있는 상가라도 녹지로 경계가 졌다면 담장과 같은 역할을 한다. 또 주 동선의 끝자락은 투자를 주의해야 한다. 주 동선의 시작점에 투자해야 공실을 막을 수 있다. 대부분 상가 투자에 실패하는 이유는 자금에 맞춰 B급 입지에 투자하기 때문이다. 김 대표는 “상가는 무조건 A급 입지에 좋은 상가에 해야 한다”며 “앞으로 경기가 어려워지면 좋은 상가가 더 좋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근린사업지역은 전 면지가 잘 된다”며 “가격이 저렴하다고 후 면지에 투자해선 안된다”고 말했다.
2016.05.25 I 성선화 기자
  • [동네방네]중구 "젊음의 패기, 필동 서애길 물들이다"
  •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젊음의 향연 동국대학교 봄 축제가 대학가 밖인 필동 서애로에서 펼쳐진다.중구는 동국대 후문 서애길 일대에서 동국대학교 봄 축제 ‘서애로의 푸른 밤’을 서애길 상인회와 함께 23일 오후1시부터 개최한다.대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주도해 지역축제를 개최하는 첫 번째 사례로 꼽히는 이번 행사는 대학생들과 상인들이 뭉쳐 다양한 공연프로그램과 할인행사를 마련했다. 행사구간은 동국대 후문 서애길 침례교회부터 필동면옥에 이르는 130m 구간이다.서애길 삼거리 앞 파리바게트에 마련된 메인무대에서는 저녁 6시부터 동국대 학생들이 준비한 댄스팀 공연, 아프리카 민속공연, 상인들과의 노래자랑, 동아리 음악공연 등이 펼쳐져 저물어가는 서애길을 물들인다.동국대 동아리 학생들이 준비한 플리마켓 20개 매대와 청년 푸드트럭은 오후 1시부터 저녁 9시까지 운영된다. 플리마켓 구간에서는 인근 상인들이 마련한 빈대떡, 막걸리 등 무료 음식코너도 진행된다. 인근 인현시장에 입점할 청년상인들이 참여해 홍보활동도 벌인다. 이외에도 사전행사로 오후4시부터 6시까지 버스킹 공연이 펼쳐진다.이날 서애길에 위치한 음식점, 빵집, 주점 등 60여개 점포에서는 30%할인 행사를 펼쳐 상권 활성화 차원에서 지역축제 후원에 동참한다.동국대학교 봄 축제는 27일까지 학교 내에서도 진행된다. 지역활성화를 위해 학생들이 스스로 행사를 기획하고 상인들과 어우러지는 이번 축제는 지난해 10월에 시범적으로 처음 진행되어 주변 상인들과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어 올해로 2회째 개최된다. 행사 당일 방문객 편의를 위해 필동 침례교회에서 필동 삼거리 구간은 교통을 통제한다. 최창식 구청장은 “필동은 옛날부터 선비들이 거주해온 역사문화가 깃든 지역”이라며 “주민과 학생이 스스로 기획한 다양한 골목축제로 필동 서애길에도 관광객들이 유입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 [동네방네]중구 "미래 나의 직업 꿈꾼다"..직업체험박람회☞ [동네방네]중구,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 추진☞ 이달의 건설 신기술에 '음파 이용한 수중구조물 표면상태 영상기법'☞ OECD "韓, 단기 재정확대 필요..노동시장 이중구조 개선 시급"(종합)☞ OECD "韓 노동시장 이중구조 해결 시급하다"☞ 서울 중구 ‘젠트리피케이션 예방’ 조례 제정☞ [동네방네]중구, 아파트 입주자대표 대상으로 운영·윤리교육 실시☞ [동네방네]중구 "가로수 아래 띠녹지 꽃밭으로 재탄생"☞ [동네방네]중구, 내달 1일 외국인근로자 건강검진
2016.05.22 I 정태선 기자
신한카드, 2030세대를 위한 온라인 발급 카드 ‘YOLOi’ 출시
  • 신한카드, 2030세대를 위한 온라인 발급 카드 ‘YOLOi’ 출시
  •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신한카드(사장 위성호)는 2030세대를 겨냥한 신규 브랜드 ‘YOLO(욜로)’를 선보이며 첫 상품 ‘신한카드 YOLO i (욜로 아이)’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YOLO(욜로)’는 ‘You Only Live Once’의 약자로 ‘한번 뿐인 당신의 인생’이라는 뜻을 담아, ‘삶의 질’에 중요한 가치를 둔 고객들을 위한 신한카드의 새로운 브랜드다.‘YOLO i’는 홈페이지, 모바일 등 온라인으로만 발급된다. 2030세대와 온라인 발급 회원들이 전자상거래/편의점/교통/커피/제과점 등의 업종에서 공통적으로 사용 빈도가 높다는 점에 착안한 것이다. 또, 택시, 영화(CGV/롯데시네마), 커피(스타벅스/커피빈), 베이커리(파리바게트/뚜레주르), 소셜커머스(쿠팡/티몬), 편의점(GS25/CU/세븐일레븐) 등 6개 업종에서 최대 20%까지 전월 실적에 따라 할인 받을 수 있다.동시에 총 6개의 업종의 할인율을 고객이 직접 선택할 수 있는데, 고객 선택에 따라 20% 할인 업종 1개, 15% 할인 업종 2개, 10% 할인 업종 3개로 구성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카드 디자인도 기본 디자인과 신진작가 5종의 디자인 중 고객이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연회비는 국내전용 1만5000원, 비자 1만8000원이다.
2016.05.19 I 노희준 기자
"떼인 알바비 받아드립니다"..고용부·알바천국 공동캠페인
  • "떼인 알바비 받아드립니다"..고용부·알바천국 공동캠페인
  •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아르바이트 전문 포털 알바천국이 고용노동부, 한국공인노무사회와 함께 임금체불 피해를 입은 알바생을 지원하기 위한 ‘떼인 알바비 받아드립니다’ 캠페인을 진행한다.이번 캠페인의 핵심은아르바이트를 하며 피해를 본 알바생들에게 구체적인 법적 해결 방법을 제공해 현실적인 도움을 주는 것이다.캠페인은 알바비를 받지 못하거나 정당한 임금을 받지 못하는 상황에서 법적인 대처 방법을 몰라 불이익을 당하는 알바생들을 구제하는 취지다. 한국공인노무사회에서 운영하는 청소년 근로권익센터의 250명 공인노무사들과 함께 직접 피해 구제 방법을 제시한다.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알바천국은 한국공인노무사회의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알바신고센터’를 개설해 상시 운영하며 알바생 피해 구제를 강화할 예정이다.또 채용공고와 실제 면접시 내용이 달라 피해를 본 알바생들을 지원하는 ‘면접비 보상’ 캠페인도 함께 시행된다. 허위 채용공고로 인해 낭비된 소중한 시간을 보상하고, 불량 채용공고 근절에 앞장서고자 하는 알바천국의 의지를 담았다. 아울러 사기성이나 불건전한 내용이 포함된 허위채용공고도 신고하면확인 후 공고 삭제 및 강제 탈퇴 조치 등 제재를 가할 방침이다.알바천국 관계자는 “앞으로도 알바천국은알바생 부당대우 타파 및 건강한 아르바이트 일터 문화 정착 조성을 위해 고용노동부, 한국공인노무사회와협력해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알바천국 홈페이지에 사연을 등록하면 접수가 완료된다.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커피 교환권 200개, 롯데리아 불고기 버거세트 200개,파리바게트 5000원 상품권 150장을 증정한다.▶ 관련기사 ◀☞ 알바몬, 로시컴과 '알바노무상담' 무료서비스☞ "어버이연합, 세월호 반대집회에 탈북자 알바 동원..장부 확인"☞ 어버이연합, 세월호 관련 반대 집회에 `일당 알바` 천여명 동원☞ ‘결혼계약’ 안지훈, “세트장 알바하며 꿈 키웠죠”(인터뷰)☞ 20대가 강조하는 알바 정책 1위 '최저임금 준수'☞ 신원 반하트 디 알바자, 코믹 광고 영상 '유튜브 인기'☞ 중국 `신종 알바` 화제, 대신 울어주면 최고 18만원 지급한다?☞ AJ렌터카 “연예인야구단 알바트로스 경기 보러오세요”☞ 혜리, '딴따라' 촬영 개시… '알바 여신'으로 온다☞ 알바생 10명 중 6명 "근무 환경 작년과 비슷하다"☞ [포토] 루마니아vs스페인, 호르디 알바에게 차인 플로린 안도네☞ [포토] 루마니아vs스페인, 호르디 알바의 퍼스트 터치 집중력
2016.04.25 I 정태선 기자
NH농협카드, ‘NH올원 Syrup 카드’ 출시
  • NH농협카드, ‘NH올원 Syrup 카드’ 출시
  • NH농협카드 모델 류현진 선수가 18일 새롭게 출시된 ‘NH올원 Syrup(시럽)카드’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 농협카드 제공)[이데일리 박기주 기자] NH농협카드는 국내전자지갑시장 1위 업체 SK플래닛과 손잡고 다양한 혜택을 담은 ‘NH올원 Syrup(시럽)카드’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NH올원 시럽카드’는 시럽 바코드 기능이 탑재돼 있어 13개의 멤버십 포인트를 하나의 카드로 간단하게 적립·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이용실적에 따라 전국 26개 제휴브랜드 약 3만여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바로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현장할인쿠폰을 매월 최대 10만원까지 제공한다.이 밖에도 인터넷·스마트·모바일뱅킹 등 전자금융수수료 월 10회 면제와 해외이용 및 대중교통이용 시 5% 청구할인 등 혜택이 제공되며, 전국 농협 금융·유통사업장 이용 시 채움포인트 및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는 범농협서비스가 제공된다.한편 NH농협카드는 6월 30일까지 ‘NH올원 시럽카드’출시기념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농협카드는 ‘NH올원 시럽카드’ 가입고객 전원에게 11번가 할인쿠폰을 제공하고, 선착순 5만명에게 CU·GS칼텍스·파리바게트·메가박스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전국 농협은행 및 지역농축협 영업점은 물론 시럽앱(Syrup Wallet App)을 통해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카드 발급 후 모바일 앱카드 등록 및 모바일 티머니 앱 등록을 통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더 자세한 내용은 NH농협카드 홈페이지 또는 가까운 영업점에서 확인하면 된다.
2016.04.18 I 박기주 기자
  • 대법 "블랙컨슈머 말 듣고 내린 영업정지 처분 부당"
  • [이데일리 민재용 기자]유통기한이 지난 제품을 판매한 혐의로 영업정지 15일 처분을 받은 제과점 업자가 3심 끝에 영업정지 처분을 취소받았다.1심과 2심은 제과점이 유통기한이 지난 제품을 팔았다는 점을 인정했으나, 대법원은 문제를 제기한 소비자의 주장에 설득력이 떨어진다며 이를 인정하지 않았다.대법원 2부(주심 김청석 대법관)는 파리바게트 업주 A씨가 제기한 상고심에서 원고 패소 판결을 취소하고 사건을 고등법원으로 다시 돌려보냈다. A씨는 지난 2013년 B씨에게 유통기한이 2012년 12월 31일까지인 캔디 1통을 판 혐의로 군포시로부터 영업정지 15일의 처분을 받았다.A씨는 B씨가 블랙컨슈머일 가능성이 크다며 법원에 영업정지처분 취소 소송을 제기했다. B씨가 구매한 제품이 A씨 매장에서 구매한 제품이라는 객관적 증거가 없다는 게 A씨 주장이다. 실제 B씨가 제시한 유통기한이 지난 제품은 포장재가 없는 이미 훼손된 제품이었다.하지만 1심과 2심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B씨가 지인에게 캔디를 선물했고 그 지인이 포장을 뜯어 유통기한이 지난 제품을 확인했다는 진술을 신빙성 있다고 받아들인 것이다.하지만 대법원의 판단은 달랐다. 대법원은 B씨가 유통기한이 지난 제품을 구입하고도 물건을 산 매장이 아닌 본사에 먼저 연락한 점을 이상하게 봤다. 또 본사에 제품 구매액의 100배의 보상금을 요구한 사실도 정상적이지 않다고 판단했다.더구나 유통기한이 지난 제품은 본사가 다 환불처리해 주는 데 A씨가 굳이 2013년에 유통기한이 2012년 12월까지인 제품을 팔 이유가 없다는 정황도 참작했다.대법원은 “여러 정황상 B씨의 진술을 선뜻 받아들이기 어려운데 원심은 B씨측의 진술만 받아들였다”며 “원심 판결을 파기한다”고 말했다.
2016.04.06 I 민재용 기자
  • 롯데百, 2016년 유통 키워드는 'DISCOVER'
  • [이데일리 최은영 기자]“새로운 유통 채널과 소비 패턴을 ‘발견’하는 한 해 될 것” 롯데백화점(롯데쇼핑(023530))은 6일 2016년 유통 키워드로 ‘DISCOVER(디스커버)’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합리적인 가격(Discount), 색다른 경험 추구(Interesting Experience), 소셜·모바일 커머스 확대(SNS·Mobile Commerce), 모방 구매 확산(Copy Cat), 시니어층 시장 확대(OVER 65)의 머리글자를 따 조합한 것이다. 롯데백화점은 우선 가처분 소득 감소와 1인 가구 증가, 소비 심리 위축 등으로 올해도 합리적인 가격에 물건을 구매하려는 소비자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가격 대비 성능을 뜻하는 ‘가성비’를 주요 소비 기준으로 삼는 이들이 많아질 거라는 분석이다. 또 최근 소비자들은 오프라인 유통 채널을 통해 쇼핑 뿐 아니라 체험과 여가활용 등 새로운 가치를 추구하려는 경향이 강하다고 진단했다. 롯데백화점이 지난해 오픈한 소비자 체험형 매장 ‘롯데마트 양덕점’과 ‘파리바게트 마켓’ 등은 이러한 수요를 반영한 것이다. 롯데백화점도 본점과 부산본점, 대구점 등에 문화·놀이시설 등 체험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증축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판매가 연동된 새로운 전자상거래 시장도 커질 것으로 전망됐다. 온라인쇼핑협회에 따르면 모바일 쇼핑 비중은 2011년 1.9%에서 2014년 24.4%로 늘었고, 2020년에는 75.6%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밖에도 롯데백화점은 소비 취향 다양화로 개성을 중시하는 소비 문화와 정보 과잉 시대에 결정장애를 겪는 소비자들이 파워 블로거 등의 상품 구매를 모방하는 형태가 늘고, 65세 이상 노인 인구 증가에 따라 이들이 강력한 소비 집단으로 부상할 것이라고 내다봤다.송정호 롯데백화점 MD전략부문장 상무는 “올해 유통업계의 화두는 고객”이라며 “변화하는 고객의 취향과 욕구를 충족시키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지 여부가 성패를 가를 것”이라고 밝혔다.
2016.01.06 I 최은영 기자
쿠첸, 제8기 VIP 체험단 모집..최대 55% 할인 혜택
  • 쿠첸, 제8기 VIP 체험단 모집..최대 55% 할인 혜택
  • [이데일리 채상우 기자] 생활가전 전문기업 쿠첸(225650)이 쿠첸의 인기 가전제품을 최대 55%까지 할인해 구입할 수 있는 제8기 VIP 체험단을 모집한다고 30일 발표했다. 8기 VIP 체험단은 내달 21일까지 총 300명을 모집한다. 쿠첸의 인기 밥솥과 전기레인지뿐 아니라 최신 멀티제빵기와 육아필수 가전까지 다양한 제품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밥솥은 소형가구 트렌드를 반영해 6인용 제품을 강화했다. 가마솥 밥맛을 구현한 최신 밥솥 ‘명품철정 엣지’는 10인용과 6인용 모두 5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이밖에 스마트 터치 LCD(액정화면표시장치)창이 탑재된 10인용 밥솥 ‘탑(TOP)’과 쿠첸 베스트셀러 밥솥 ‘트로이’와 ‘PA’를 반 값에 구매할 수 있다. 6인용 프리미엄 열판 압력밥솥(모델명: CJS-FA0602V)은 35% 할인된다. ‘하이브리드 레인지’의 경우 베스트 판매 모델인 인덕션 2구 하이라이트 1구 모델과 인덕션 1구 하이라이트 2구 모델을 반 값에 구입할 수 있다. 또한 열효율성이 높은 3구 인덕션 ‘IH스마트레인지’는 40%, 3구 하이라이트 레인지는 30% 할인한다. 이번 VIP 체험단의 최대 할인 제품은 신제품 ‘쿠첸 스마트 멀티제빵기’이다. 제빵뿐 아니라 요구르트, 스프 조리까지 가능한 멀티제빵기로 체험단을 통해 최대 55%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또 ‘분유포트’와 3.5인용 ‘이유식밥솥’, 젖병, 이유식기, 장난감까지 소독할 수 있는 프리미엄 소독기 등 육아 가전 필수품도 30~50% 할인한다. 이밖에 건조한 실내공기를 촉촉하게 해줄 가습기와 에어워셔도 체험단 제품에 포함돼 있다.신청은 쿠첸 공식 쇼핑몰 쿠첸샵(www.cuchenshop.com)을 통해 가능하며 신청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쿠첸 에어워셔, 파리바게트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2월 20일까지 사진이 포함된 후기를 작성해 블로그나 카페 두 곳 이상에 올리면, ‘쿠첸멤버스’가 되어 쿠첸 전 제품을 평생 30% 할인 받을 수 있다.
2015.12.30 I 채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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