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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바캉스는 짧고, 얇게”
  • “올여름 바캉스는 짧고, 얇게”
  • [이데일리 최은영 기자]국내 최대 중고거래 플랫폼 ‘중고나라’ 운영사 ㈜큐딜리온이 중고나라 모바일 앱과 카페 회원 467명을 대상으로 ‘여름 휴가철 소비 트렌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8월 상순에 한 사람당 10만원 이하 비용으로 3일 간 피서를 즐기겠다’고 답한 사람이 가장 많았다. 휴가 일정은 짧고, 휴가 예산 봉투는 얇아진 것이다. 여름휴가를 언제 떠날지 묻는 질문에 ‘8월 상순(1일~10일)’이 38%로 1위를 차지했다. 올해 광복절이 월요일에 있어 연휴를 활용하려는 피서 전략이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 ‘7월 하순(21~30일)’은 23%로 두 번째로 많았다. ‘8월 중순(11~20일)’과 ‘8월 하순’은 각각 17%, 12%였다. 사람들이 많이 붐비는 시기보다는 한가한 ‘9월 이후’에 떠나겠다고 답한 비율도 10%를 차지했다.바캉스 기간은 ‘3일 이하’가 43%로 가장 많았다. 장기 불황에 따른 팍팍한 살림이 자연스럽게 피서 일정을 단축시킨 것으로 파악된다. 휴가 기간을 ‘4일’로 잡은 비율은 28%로 두 번째로 많았다. ‘5일’과 ‘6일 이상’ 바캉스를 떠나겠다고 대답한 비율은 각각 18%, 11%였다.피서지는 ‘국내(87%)’가 ‘해외(13%)’보다 압도적으로 많았다. 한 사람당 휴가 비용은 ‘10만원 이하’가 32%, ‘10만원대’가 27% 등 10명 중 6명이 10만원 선으로 예산을 책정했다. 이 역시 여유롭지 못한 경제 상황 속에서 알뜰한 바캉스가 주류를 이루는 것으로 분석된다. ‘20~30만원대’는 31%를 차지했으며, 한 사람당 ‘40만원 이상’ 휴가 예산을 생각한 비중은 10%였다.휴가 용품은 주로 ‘온라인(PC) 쇼핑몰’과 ‘모바일 쇼핑몰’에서 구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단일 유통 채널로는 ‘대형마트’가 36%로 가장 높았으나, PC와 스마트폰 등을 합친 ‘인터넷 쇼핑몰’ 비중이 55%를 차지했다. 두 명중 한 명은 인터넷으로 휴가 여행 용품을 준비하는 셈이다. ‘백화점(6%)’과 ‘전통시장(3%)’은 비중이 작았다.피서 기간 동안만 짧게 사용하는 제품을 합리적으로 구매하려는 소비자도 많았다. 휴가 여행 준비물을 중고로 구입할 의향이 있느냐는 질문에 68%가 ‘중고제품으로 구입할 생각이 있다’고 답했다.중고로 구매할 품목으로는 산과 바다 등 휴양지에서 널리 쓰일 수 있는 ‘캠핑 용품(텐트, 간이 의자, 취사도구 등)’이 44%로 가장 많았다. 뒤를 이어 ‘여름 액세서리 및 의류(선글라스, 원피스 등)’가 25%를 차지했으며, ‘가방류(캐리어, 백팩)’와 ‘카메라’는 17%, 13%였다.이승우 큐딜리온 대표는 “경제 상황에 따라 피서 일정과 장소, 비용 등 휴가 분위기가 많이 달라지는 것 같다”며 “중고제품으로 알뜰하게 바캉스를 준비하려는 소비자들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중고거래를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맞춤형 검색과 안전결제 기능을 향상 시키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16.07.15 I 최은영 기자
'항공료 횡령의혹' 정명훈, 오늘 경찰 소환…입 연다
  • '항공료 횡령의혹' 정명훈, 오늘 경찰 소환…입 연다
  • 박현정 전 서울시립교향악단 대표로부터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당한 정명훈 전 서울시향 예술감독이 15일 새벽 14시간여 동안의 검찰 조사를 마친 뒤 서울중앙지검을 나서며 두 팔을 번쩍 들어보이고 있다. 정 전 감독은 전날인 14일 오전 10시 피고소인 겸 고소인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한 뒤 14시간 30분 장시간 검찰 조사를 받고 이날 새벽 0시 30분께 귀가했다(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14시간째 검찰 조사를 마치고 15일 새벽 0시 30분께 귀가한 정명훈(63) 전 서울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은 이날 연이어 경찰 조사를 받는다. 정 전 감독이 고소·고발로 얼룩진 서울시향 사태와 관련해 검경 조사를 받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정 전 감독은 이날 오전 10시께 서울 종로경찰서에 출석해 서울시향 해외 항공료 지급 문제 전반에 대한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정 전 감독은 서울시향 재직시절 받은 항공료 1억3000만원을 가족여행 등에 썼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사회정상화운동본부’와 ‘박원순시정농단진상조사시민연대’ 등 시민단체들이 지난해 2월과 3월 해외 항공료 지급을 둘러싼 횡령 및 배임 의혹을 제기하며 정 전 감독을 서울 종로경찰서에 고발한 데 따른 것이다.정명훈 전 서울시향 예술감독이 15일 오전 조사를 마치고 서울중앙지검을 나서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종로경찰서는 정명훈 전 감독의 조사와 관련해 “항공료 관련 자료를 제출받아 부당하게 지급된 항공료가 있는지 검토했고, 일부 사안에 관해 확인할 것이 있어 정명훈 전 감독을 소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정명훈 법률대리인 지평은 13일 정 전 감독 귀국 당시 항공권 횡령 의혹에 대해 설명하면서 “정 전 감독이 국내외 공연스케줄이 워낙 많아 수시로 일정이 바뀌다 보니 실무 처리에서 오해를 살 수 있는 부분이 있었다. 이에 대한 모든 소명자료를 경찰에 제출했다”고 적극 반박했다. 이어 “아들과 며느리가 당시에 정 전 감독의 매니저 역할을 실질적으로 수행했다. 세계 유명 음악가들이 매니저처럼 가족의 조력을 받는 것과 똑같은 사안”이라며 “단 한 건도 이중 청구·지급된 사례는 없었다”고 해명한 바 있다.앞서 정 전 감독은 14일 오전 9시48분께 피고소인 겸 고소인으로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출석한 뒤 14시간 30분 동안 장시간 검찰 조사를 받았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정 전 감독은 14시간 30여분 동안 장시간의 조사를 마치고 검찰청사 문 밖으로 나오자마자 두 팔을 번쩍 들어 ‘만세’ 포즈를 취하고는 ‘이번 조사를 통해 진실을 밝혔다고 생각하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그렇다. 그럴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이어 정 전 감독은 ‘조사에서 명예훼손 등 혐의를 인정했느냐’는 질문에 “조사를 받았으니 결과가 나올거다”면서 “직원들 17명이 그렇게 당하는데 가만히 있어야 하는 것인지…그런 고생하는 걸 가만히 놔둬선 안 된다. 인권 수준을 올려야 한다”고 말한 뒤 검찰청사를 떠났다.검찰은 1년6개월여 간 이어진 서울시향 사태에 대한 사실 관계를 확인했다. 서울시향 직원들이 제기한 박 전 대표의 폭언과 성추행·인사전횡 의혹은 믿을 만한 근거가 있는지, 어떤 경위에서 이를 외부로 공표했는지, 정 전 감독 측이 개입했는지 여부 등을 파악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검찰은 조사 결과를 토대로 추가 소환 여부나 신병처리 방향을 결정할 방침이다.박현정 전 서울시립교향악단 대표로부터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당한 정명훈 전 서울시향 예술감독이 15일 오전 조사를 마치고 서울중앙지검을 나서고 있다(사진=연합뉴스).
2016.07.15 I 김미경 기자
백화점도 ‘공유경제’ 동참..“드레스·정장 빌려드려요”
  • 백화점도 ‘공유경제’ 동참..“드레스·정장 빌려드려요”
  • 물건을 소유하지 않고 필요할 때 빌려 쓰는 ‘공유경제’가 확산하는 가운데, 백화점도 옷과 장신구 등을 빌려주는 렌털 사업에 뛰어들었다. 사진은 롯데백화점의 패션 렌털 전문점 ‘살롱 드 샬롯’ 의상을 입고 있는 모델들.(사진=롯데백화점)[이데일리 최은영 기자]롯데백화점은 오는 15일 본점에 드레스, 정장, 주얼리(보석·장신구류) 등을 합리적 가격에 빌려주는 패션 렌털 전문점 ‘살롱 드 샬롯(Salon de Charlotte)’을 오픈한다고 14일 밝혔다. 드레스, 정장, 주얼리 등은 자주 착용하진 않지만 가격대가 높아 평상시 쉽게 구매하기 힘든 품목이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물건을 소유하지 않고 필요할 때 빌려 쓰는 ‘공유경제’가 확산하는 가운데 백화점이 관련 시장에 뛰어들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살롱 드 샬롯’ 매장에서는 여성, 남성 및 아동 고객을 대상으로 돌잔치, 결혼식 등 특별한 날에 입는 프리미엄 의류 상품을 주로 선보인다. 대표 브랜드는 드레스 전문 브랜드 ‘저스트 필리파’, 디자이너 브랜드 ‘장민영’, 이탈리안 수제 정장 브랜드 ‘다사르토’ 등이며 주요 품목은 드레스, 정장, 주얼리, 선글라스, 핸드백 등이다. 고객은 매장에 있는 옷이나 잡화 상품을 착용해보고, 그 후에 대여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이용 가격은 2박3일 기준으로 여성 드레스 및 남성 정장이 각각 30만원대, 아동 드레스 및 잡화 상품은 10만원대다. 이 밖에 네덜란드 유모차 브랜드 ‘부가부(Bugaboo)’의 프리미엄 유모차도 대여가 가능하다. 고객에게 어울리는 패션 스타일과 메이크업, 촬영 스튜디오 등을 함께 제안하는 차별화한 서비스도 선보인다. 고객이 원하는 상품을 불편함 없이 받거나 반납할 수 있도록, 매장 직원이 직접 고객을 방문하는 ‘도어 투 도어(Door to Door)’ 서비스도 제공한다. 우길조 롯데백화점 MD전략부문장은 “물질적인 소유보다 소비하는 경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공유 및 렌탈 서비스에 대한 인식이 좋아지는 가운데 업계 최초로 패션 렌탈 매장을 기획했다”라며 “향후에는 일상복, 여행용품 등 렌탈 서비스를 제공하는 상품군 및 품목을 다양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T경제경영연구소에 따르면 국내 B2C(기업-소비자) 렌탈 시장의 규모는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해마다 약 10%씩 신장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 규모는 16조9000억원에 달했다. 미국, 유럽, 일본 등 해외에서는 이미 패션 렌탈 시장이 호황인데, 미국에서 가장 규모가 큰 패션 렌탈 브랜드 ‘렌트더런웨이(Rent-the-Runway)’는 회사 설립 7년만인 지난해 연 매출 8000억원을 올렸다. 일본의 ‘에어클로짓(Air Closet)’은 2014년 말에 오픈한 이후, 1년 만에 가입 회원 수가 7만명을 돌파했다.
2016.07.14 I 최은영 기자
한전, LG하우시스 등  대기업 신입공채
  • 한전, LG하우시스 등 대기업 신입공채
  •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7월 셋째 주 한국전력공사, 제주항공, LG하우시스, 아모레퍼시픽그룹 코스비전 등이 신입직원을 채용한다. KDB산업은행, 퍼시스는 인턴사원을 모집한다.취업포털 잡코리아에 따르면 한국전력공사는 14일부터 ~19일 16시까지 대졸수준 채용형인턴 추천공채 모집을 진행한다. 모집부문은 송배전 부문이다. 자격요건은 대학(원)별 자체 절차에 의해 추천을 받은 자(추천키 보유자), 관련 전공자, 당사 인사관리규정제 11조 신규 채용자의 결격사유가 없는 자 등이다. 지원자들은 서류전형, 직무능력검사 및 인성검사, 종합면접, 신원조회, 신체검사를 거쳐 최종 합격하게 된다. 한편, 한국전력공사는 이번 채용을 통해 총 165명을 선발할 예정이다.퍼시스는 국내 영업, 마케팅, 생산관리 등 총 6개 부문에서 인턴 사원을 채용 중이다. 지난 11일부터 채용연계형 하계 인턴 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부문은 국내 영업, 마케팅, 제품디자인(의자), 생산관리, 생산설비관리, SCM 기획/운영 부문이다. 지원자들은 서류전형과 1차 면접을 거쳐 인턴 사원으로 선발되며 4주간의 인턴근무 후 2차 면접, 3차 면접을 거쳐 최종 신입사원으로 합격하게 된다. 퍼시스 채용에 관한 자세한 내용 확인 및 입사지원은 퍼시스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LG하우시스에서 신입 직영 영업사원을 모집 중이다. LG하우시스는 20일까지 신입 직영 영업사원을 채용 중이다. 모집부문은 신입 직영 영업사원이며 자격요건은 졸업예정자 및 기졸업자(초대졸 이상), 졸업학점 3.0 이상, 해외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는 자, 운전가능자 등이다. 지원자들은 서류전형, 인적성 검사, 역량면접, 임원면접 및 신체검사, 현장실습 전형을 거쳐 최종 합격하게 된다. 입사지원은 7월 20일까지 LG하우시스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신흥은 기술영업, 홍보, 연구, 제조, 계열사 부문에서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신흥은 11일부터 신입사원 모집을 진행 중이다. 모집부문은 기술영업(영업), 홍보(디자인, 홍보), 연구(연구개발), 제조(생산본부), 계열사(영업, 영업관리) 부문이다. 지원자들은 서류전형 후 필기시험, 부서장 및 임원 면접, 최종면접, 채용검진 과정을 거쳐 공통입문교육을 받고 최종합격하게 된다. 신흥 채용에 관한 자세한 내용 확인 및 입사지원은 신흥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푸르밀은 16일 18시까지 하반기 신입사원을 모집 중이다. 모집부문은 영업(우유 대리점 관리 및 개척), 기획(손익분석 및 사업전략 수립), 마케팅(마케팅 및 고객상담), 전산(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생산(공장 품질관리) 부문이며 자격요건 및 우대사항은 부문별로 상이하다. 지원자들은 서류전형, 1차 면접, 2차 면접, 신체검사 전형을 거쳐 최종합격하게 된다. 푸르밀 채용에 관한 자세한 내용 확인 및 입사지원은 푸르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관련기사 ◀☞ 현대모비스, 신입사원 468명 제주서 수련대회☞ 아주대 공학대학원, 직장인 석사과정 신입생모집☞ 진에어, 신입·경력 객실승무원 60여명 채용☞ [명사의 서가]③신입사원이라면 '일심일언' 예비창업자는 '완다'☞ 중진공, 中企 재직자 대상 ‘중소기업 계약학과’ 신입생 모집☞ SBI저축은행, 2016년 하반기 신입텔러 공채☞ "신입사원, 연봉 3000만원 받으려면 `평균 4년` 걸려"☞ 중년 직장인 당뇨병 위험 신입사원 3.68배☞ KT IS, 올해 기업대학 신입생 공개 모집☞ [포토]가스공사 신입직원 임용식..75% '사회형평 채용'☞ 쌍용건설 신입사원 여자도 29~30살☞ "요즘 신입사원, 학력은 높아졌는데 인내심은 별로"..조기퇴사율 증가
2016.07.14 I 정태선 기자
NH농협카드, 휴가시즌 맞이 이벤트 진행…워터파크 할인 등
  • NH농협카드, 휴가시즌 맞이 이벤트 진행…워터파크 할인 등
  • [이데일리 박기주 기자] NH농협카드는 여름 휴가시즌을 맞아 워터파크 입장권 및 해외여행·온라인 쇼핑몰 할인, 무이자할부 등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대명 오션월드, 웅진 플레이도시, 원마운트 등 전국 20여개 워터파크에서 NH농협카드로 현장 결제 시 최대 40% 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서핑 마니아라면 국내 최초 서핑전용해변인 강원도 양양 서피비치에서 진행되는 서핑 강습 및 장비 렌탈 30% 현장할인 혜택도 눈여겨 볼만 하다.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고객을 위해서는 인천국제공항 입점매장할인, 시티면세점 할인, 교통바우처 무료이용권 증정 프로모션이 진행 중이며, NH농협 마스터카드 이용 시 익스피디아 ·호텔스닷컴에서 예약하면 10% 할인 받을 수 있는 쿠폰을 제공한다. 밀라노, 바르셀로나 등을 여행하는 서부지중해 크루즈 8박 10일 특별가 할인 이벤트도 진행되고 있다. 휴가를 떠나기 전 차량정비를 받는 고객에게도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스피드메이트에서 할인쿠폰을 제시하면 엔진오일 2만원 할인, 에어컨 가스 충전 1만원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할인쿠폰은 고객 레터지 또는 홈페이지에서 출력 할 수 있다. 또한 7월 31일까지 11번가, G마켓, 옥션 등 온라인 쇼핑몰에서 무이자할부 서비스를 제공하며, 할인 이벤트 등 다양한 생활문화 할인서비스도 함께 진행한다.
2016.07.14 I 박기주 기자
세일투나잇, 홍콩·태국·괌 숙박객에 포켓와이파이 무료대여
  • 세일투나잇, 홍콩·태국·괌 숙박객에 포켓와이파이 무료대여
  • [이데일리 김진우 기자] 타임커머스(시간 Time과 시장 Commerce 합성어) 애플리케이션인 ‘세일투나잇’은 7월 홍콩·태국·괌 숙박 구매고객에게 포켓와이파이 무료대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숙박 예약 후 출발 3일 전까지 세일투나잇 고객센터와 세일투나잇 카카오톡 등으로 신청하면 된다. 여행 일정에 따라 추가분은 할인구매를 할 수 있다.포켓와이파이는 해외 현지의 데이터 신호를 와이파이 신호로 변경하여 제공해주는 단말기다. 비싼 로밍서비스 대신 해외에서 편리하게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점차 해외 여행객들의 필수 아이템으로 꼽히는 추세다.최근 세일투나잇은 글로벌 호텔예약사이트 ‘부킹닷컴’과 제휴해 전 세계 224개국 및 여행지 9만곳, 92만개 숙박업체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해외호텔 예약서비스가 한층 더 강화했다.이번 론칭 기념으로 세일투나잇은 해외숙박 5만원 이상 구매건당 5000포인트를 세일투나잇 적립금으로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일본 숙박 구매고객에게는 포켓와이파이 1일 무료대여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관련기사 ◀☞ 세일투나잇 "해외호텔 예약 증가율 35%…일본이 가장 많아"☞ 세일투나잇, 여름 성수기 맞아 앱 업데이트 이벤트☞ 세일투나잇, 日숙박고객에 포켓와이파이 무료대여 이벤트☞ 세일투나잇, 글로벌 해외호텔 서비스 확대 기념 이벤트
2016.07.14 I 김진우 기자
도 넘는 '조성진앓이'…15일 광풍 또 분다
  • 도 넘는 '조성진앓이'…15일 광풍 또 분다
  • 지난 2월 2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 쇼팽피아노국제 콩쿠르 우승자 갈라 콘서트를 찾은 관객들이 티켓박스에 몰려 있다. 이날 쇼팽콩쿠르 한국인 최초 우승자 조성진을 비롯해 입상자들의 연주 소식에 이례적으로 많은 인파가 몰렸다(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DB).[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1위는 성진 조.” 지난해 10월 20일(현지시간) 폴란드 바르샤바 필하모닉 콘서트홀. 피아니스트 조성진(22)이 ‘제17회 쇼팽국제피아노콩쿠르’ 우승자로 호명되자 장내에선 환호가 터져 나왔다. 이 대회에서 한국인 우승은 조성진이 처음이었다. 그후로 9개월여. 항상 그래왔듯이 반짝하고 그칠 줄 알았던 판단은 잘못된 것이었다. ‘청년 쇼팽’ 조성진을 향해 부는 광풍은 여전하다. 대한민국 클래식역사상 이런 ‘팬덤’은 없었다. 더 깊어지고 더 넓어졌다는 표현이 맞겠다. 클래식애호가뿐만 아니다. 스스로를 ‘클알못’(클래식을 알지 못하는 사람의 줄임말)이라 칭했던 수많은 팬층이 ‘조성진 때문에’ 클래식계에 입문했다고 말한다. 조성진의 연주일정을 꿰차는 것은 기본이고 일본은 물론 유럽서 열리는 그의 연주회를 보러 원정을 나서는 팬도 적지 않다. 국내 클래식계가 다시 ‘조성진앓이’에 빠질 듯싶다. 한국연주가 드문 상황에서 조성진이 15일 고국무대에 오른다. 조성진은 서울 서초구 서초동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서울시립교향악단(이하 서울시향) 정기연주회의 협연자로 나서 쇼팽의 ‘피아노협주곡 1번’을 들려준다. 지난 2월 ‘쇼팽콩쿠르 우승자 갈라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친 뒤 5개월 만에 다시 국내 팬들과 만나는 자리다. 포털 검색창에 조성진을 치면 나오는 티켓을 구한다는 내용의 수백건에 관련 글들이 올라와 있다.◇돈 그까이거…해외연주 좇는 ‘원정팬’ 자처 “매일 새벽 2시까지 ‘새로고침’. 근데도 취소표가 안 나온다.” “취케팅의 성공을 가르는 것은 인내와 지구력.” “덕질도 어려야 해먹을 듯.” “E블럭 11열 얼굴 잘 보여. 나는 소리보다는 얼굴 보러가는 게 더 커서.” 아이돌가수 얘기가 아니다. 조성진에 빠진 팬들 이야기다. 페이스북·블로그·SNS나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트의 게시판에서 자주 볼 수 있는 내용이다. 현재 조성진 공식사이트를 보면 2017년 3월까지 일정이 꽉 차 있다. 15일 이후 예정된 고국무대는 아직 없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수십만~수백만원을 써가며 조성진의 연주회를 보러 해외 원정가는 팬도 늘고 있다. 당장 이달 31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리는 제1회 국제마린스키극동페스티벌 여행상품은 조성진의 연주 일정을 포함한 것이 알려지면서 금세 매진됐다. 클래식기획사인 크레디아와 문화예술채널 아르떼TV가 내놓은 3박4일(215만원)과 4박5일(248만원) 여행상품이다. 지휘자 게르기예프가 이끄는 마린스키 오케스트라와 조성진 협연을 포함하는 일정이다. 결과는 모두 매진. 두 여행상품 모두 각각 20명을 모집했는데 이후에도 조성진 관련 문의가 쇄도해 대기자 명단까지 잡아놓은 상태다. 일부 몰지각한 한국 원정팬의 비매너 행위는 도마 위에 오르기도 했다. 연주회 중간에 사진을 찍는다거나 연주자에 대한 반말과 신체접촉 등 무례한 태도를 보여 연주자 사생활 침해에 대한 비난으로까지 이어졌다. 지난 6월 프랑스 르 몽드 일간지는 조성진 연주회 리뷰에서 공연장 앞에 몰려있던 한국팬을 ‘그루피’(groupie·음악가를 따라다니는 극성팬)라고 표현, 팬들 사이에 갑론을박을 일으켰다. ◇조성진 발(發) 클래식 열풍 속 어긋난 팬덤 조성진의 팬덤은 기존 오빠부대와는 다른 분위기다. 아이돌가수 팬덤에 가깝다. 클래식은 몰라도 조성진을 보겠다는 이들이 생겨날 정도다. 게다가 조성진은 비교대상도 없다. 하지만 도를 넘는 팬덤에는 우려가 크다. 조성진(사진=이데일리DB).정작 조성진도 이 같은 열광적인 팬덤이 두렵고 부담스럽다고 했다. 조성진은 지난 1월 네덜란드 음악잡지 ‘피아니스트’와의 인터뷰에서 한국 내 인기를 묻는 질문에 “물론 점점 더 많은 한국사람들이 클래식음악을 발견하고 팬이 되고 있다”며 “하지만 콩쿠르 이후에 나타난, 예상치 못한 유명세가 조금 염려스럽다”고 토로했다. 이어 “지난 3년간 파리에 살 때 나는 완전히 익명의 보통사람이었다. 하지만 이젠 어딜 가든 나를 알아본다. 모국에서는 이미 프라이버시를 잃었다. 모든 게 소셜미디어나 인터넷에 올라간다. 곧 한국에서 콘서트가 있는데 걱정된다”고도 말했다. 한 클래식 관계자는 “조성진을 비롯해 최근 한국 음악가가 국내외 유명 국제콩쿠르 우승을 싹쓸이해 대한민국의 클래식 위상을 높였다”면서도 “비상식적인 행위는 높아진 국격을 깎아내리는 행위이자 연주자에 먹칠하는 격이다. 기본적인 공연관람 매너를 숙지해야 하고 연주자에 대한 인격적 존중 역시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또 한 평론가는 “조성진 덕분에 클래식계에 입문하는 이들이 급증한 데는 이견이 없다. 다만 도 넘는 팬덤은 연주가에게 악영향 끼칠 수 있다”면서 “현재 한국 클래식계는 성숙기로 오르는 과도기라 할 수 있다. 이번을 계기로 클래식계에 긍정적 팬덤문화가 형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온라인 커뮤니티 한 게시판에 올라온 팬덤이 만들어낸 조성진 덕질(자신이 좋아하는 분야에 심취하여 그와 관련된 것들을 모으거나 찾아보는 행위를 이르는 말). 사진은 디시인사이드 갤러리 이미지캡처.길고 가는 손가락에 빠졌다는 조성진 팬심(사진=크레디아).조성진 일부 팬들은 “조성진이 집중해 연주할 때 휘몰아치는 머리카락에 매료됐다”고 말했다(사진=크레디아).▶ 관련기사 ◀☞ 조성진 티켓값 5배로 뛰었다☞ "조성진이 뭐라고"…메뚜기·새치기 '어글리 한국 원정팬' 도마
2016.07.14 I 김미경 기자
  • 지카바이러스 8번째 환자 발생..푸에르토리코 방문한 20대 남성
  •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지카바이러스에 감염된 국내 8번째 환자가 발생했다. 지난 10일 국내 7번째 감염자가 발생한 지 불과 사흘만이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달 26일부터 남아메리카 지역에 위치한 푸에르토리코 방문해 이달 4일 국내 입국한 K씨(남·24)에 대해 지카바이러스 유전자 검사(PCR) 결과 13일 최종 확진 판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감염자는 미국·일본을 경유해 지난 4일 국내에 입국했다. 입국 후 9일부터 발진, 관절통 증상이 발생해 11일 도봉구보건소를 방문, 지카바이러스가 의심돼 방역당국에 신고됐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이번 환자는 푸에르토리코 현지 체류 중 모기에 물린 것으로 보인다”며 “현재 환자 상태는 양호하며, 서울대병원에서 추가 검사가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질병관리본부는 “국내 추가 전파 방지를 위해 모기감시와 방제작업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며 “해외 방문시 모기물림 등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임신부의 경우 출산시까지 지카바이러스 발생국으로의 여행을 자제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로써 국내 지카바이러스 감염자는 총 8명으로 늘어나게 됐다. 이번 감염자에 앞서 지카바이러스에 감염됐던 자들은 브라질, 베트남, 필리핀, 도미니카, 과테말라 등에서 입국했다. 이들은 현재 모두 퇴원해 일상생활을 하고 있다.
2016.07.13 I 김기덕 기자
진에어, 신입·경력 객실승무원 60여명 채용
  • 진에어, 신입·경력 객실승무원 60여명 채용
  • 하반기 신입·경력 객실승무원 채용에 나선 진에어가 진에어가 12일부터 19일까지 온라인으로 서류 접수를 받는다.[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진에어가 총 60여명의 하반기 신입·경력 객실승무원 채용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서울 및 부산 지역 근무 가능한 신입 객실승무원과 부산 지역 근무 가능한 경력 객실승무원으로, 총 60여명이다. 진에어는 채용 안내 사이트(jinair.career.co.kr)를 통해 12일부터 19일까지 약 일주일간 상세 채용 계획을 안내하고 온라인 서류 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다.지원 시 최소 학력 및 신장의 제한은 없다. 단 해외 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어야 하고, 영어 및 제2외국어(일본어, 중국어) 능통자는 우대한다. 부산 경력 부문 지원자의 경우 2년 이상의 국제선 비행 경력이 필요하다.서류 심사와 1, 2차 면접, 신체 및 체력 검사를 최종 통과한 약 60여명의 신규 채용 인원은 오는 10월경 입사해 객실 서비스 훈련 및 안전 훈련 등을 거쳐 12월경부터 현업에 투입될 예정이다.진에어 관계자는 “올 상반기에만 120명의 객실승무원을 채용하는 등 지속적인 성장에 맞춰 채용을 지속 강화하고 있다”며 “성장을 리드하는 견인차 역할을 할 역량있는 인재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2016.07.13 I 김보경 기자
프리미엄 인기 시들..농심, 中·美 입맛에 사활 건다
  • 프리미엄 인기 시들..농심, 中·美 입맛에 사활 건다
  • 미국 월마트에 진열된 농심 ‘신라면’.[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농심(004370)이 중국과 미국을 중심으로 한 해외 라면 시장 확대에 사활을 건다. 국내 라면 시장이 정체기에 머물러 있는데다 경쟁이 심화하며 점유율까지 하락, 더는 국내 라면 시장에만 의지할 수 없는 상황이기 때문이다.12일 업계에 따르면 2분기 국내 라면 판매량은 전년동기대비 4%가량 감소할 전망이다. 굵은 면발의 짜장라면, 짬뽕라면 등 프리미엄 제품군에 대한 인기가 한풀 꺾인데다 때 이른 무더위에 국물 라면 판매가 급감하고 있기 때문이다.라면 시장 1위인 농심 역시 국내에서 상황은 그리 좋지 않다. 이미 1분기 시장 점유율이 54%대로 전년동기대비 8% 이상 감소했고 라면 시장 자체가 축소되며 눈에 띄는 성장을 기대하기도 힘든 상황이 됐다.이에 농심은 사업 호조를 보이기 시작한 중국과 미국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특히 농심은 올 1분기 중국과 미국에서 20%가 넘는 성장세를 나타낸데 이어 2분기에도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1분기 농심은 중국에서는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27%, 미국에서는 22% 증가했다. 동부증권에 따르면 2분기에는 중국에서 15%, 미국에서 10%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다.중국에서는 현지 업체들이 라면 가격 인상에 나서 농심으로선 시장 환경이 좋은 상황이다. 또한 중국의 라면 소비량이 지속적으로 상승 추세를 나타내고 있는 것도 농심에는 호재다. 코트라에 따르면 중국 인스턴트 라면 생산량은 2014년 1025만톤에서 지속적으로 증가해 2019년에는 1785만톤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농심은 중국 내 대형 온라인 쇼핑몰에서의 판촉을 강화하는 한편 하반기 상하이 공장 증설로 생산량을 늘려 중국 시장 공략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내륙 지역 판매 확대에 주력할 방침이다. 농심은 지난해 우한 94%, 청두 79%, 지난 150% 등 내륙도시에서 높은 성장률을 보여왔다. 미국에서는 프리미엄 전략을 펼친다. 또한 대형 할인마트 등 유통 채널을 확대해 시장을 넓힐 계획이다. 월마트, 코스트코 등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는 농심은 ‘짜왕’과 ‘맛짬뽕’ 등 프리미엄 제품의 대형 유통마트 입점을 추진하고 있다.최근에는 고가 제품임에도 회원 900만명을 보유한 비제이스 홀세일 클럽(BJ’s Wholesale Club)에 입점, 일본 라면 브랜드인 ‘마루찬’보다 넓은 공간 매대에 진열되기도 했다.농심 관계자는 “중국에서는 내륙 시장으로 진출을 확대하고 미국에서는 유통 채널을 늘리는 것이 올해 두 시장 공략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 관련기사 ◀☞농심 "백산수 마시고 백두산 여행가자"
2016.07.13 I 함정선 기자
"'페이코'로 여름휴가 준비하고, 할인에 포인트 적립 혜택까지"
  • "'페이코'로 여름휴가 준비하고, 할인에 포인트 적립 혜택까지"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NHN엔터테인먼트(181710)㈜(대표 정우진)는 ‘페이코(PAYCO)’가 본격 여름 휴가 시즌을 맞아 관련 온라인 가맹점에서 카드사별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페이코 포인트 적립 프로모션 ‘7월 SUPER SAVE’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페이코는 먼저 항공편과 숙소를 한번에 예약할 수 있는 종합 여행사부터 온라인 면세점 및 종합쇼핑몰 등 다양한 온라인 가맹점에서 신용카드로 결제하면 카드사별로 할인 받을 수 있는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종합 여행사 ‘여행박사(www.tourbaksa.com)’는 11일부터 20일까지 페이코 간편결제를 이용해 KB국민카드로 30만원 이상 구매하면 3만원을 할인해주고, 국내 주요 명소에 리조트를 보유하고 있는 ‘대명리조트(www.daemyungresort.com)’는 7월 한달 간 홈페이지에서 신한·KB국민카드로 5만원 이상 페이코 결제하면 5천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해외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온라인 면세점 쇼핑도 지원한다. 갤러리아 온라인 면세점(www.galleria-dfs.com)과 SM면세점(www.smdutyfree.com)에서 7월 한달 간 페이코 간편결제를 통해 KB국민·롯데·하나카드로 4만원 이상 구매하면 4천원 할인혜택을 제공, 각 면세점에서 제공하는 쇼핑지원금과 적립금까지 중복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휴가물품과 휴가지에서 읽을 책은 종합 쇼핑몰 ‘AK몰(www.akmall.com)’과 온라인서점 ‘예스24(www.yes24.com)’에서 마련하면 좋다. AK몰은 17일까지 페이코 간편결제를 통해 신한카드로 5만원 이상 구매 시 1만원 할인해주며, 예스24는 15일까지 KB국민·롯데·하나카드로 5만원 이상 구매 시 1만원을 할인해준다. 페이코는 이와 함께 포인트 적립 프로모션도 준비했다. 7월 한 달간 진행되는 ‘7월 SUPER SAVE’은 구매 건수와 구매 금액이 커질수록 포인트 적립률이 높아지는 프로그램으로, 페이코를 통해 구매한 전체 결제 금액의 1%를 기본 적립금으로 지급한다. 이에 더해 결제 3회에 15만원 이상 구매 시에는 적립률이 높아져 2%가 적립되며, 결제 5회에 30만원 이상 구매한 이용자에게는 3%가, 결제 10회에 60만원 이상 구매 시에는 5%가 제공된다. 특히 소셜커머스 티몬(http://www.ticketmonster.co.kr)에서는 페이코 더블적립 이벤트를 진행, 구매 내역 중 티몬 구매 건에 대해서는 포인트를 두 배로 적립해준다. 기본 적립률은 2%이며, 구매 건수와 금액에 따라, 각각 4%, 6%, 10%가 포인트로 제공된다. 회사 측은 “7월은 여름 휴가를 앞두고 휴가지 예약 및 관련 준비 물품 구매로 소비가 많아지는 시기인 만큼, 간편결제 이용자가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할인과 리워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페이코가 진행하는 이벤트 내용은 이벤트 페이지(http://www.payco.com/event/list.nhn)또는 페이코 앱으로도 확인 가능하다▶ 관련기사 ◀☞'갓오브하이스쿨 with 네이버웹툰' 구글플레이 사전 예약 돌입☞7월 중 출시, NHN엔터 '갓오하' 모바일 신작 사전예약 시작☞코미코, 중국 최대 검색엔진 바이두와 업무 제휴 체결
2016.07.12 I 오희나 기자
  • [기자수첩] 해외여행 안가면 정말 내수가 사나
  •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여름휴가, 해외여행 말고 국내여행으로 갑시다.” 최근 심심찮게 들리는 말이다. 올 여름휴가를 국내서 보내자는 캠페인이 정부와 지자체를 중심으로 펼쳐지면서부터다. 목적은 분명하다. 지난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여파로 직격탄을 맞은 내수경기를 살려야 하는데 가장 좋은 방법이 국내여행 활성화라는 것이다. 2007년 이후 8년 만에 최대치에 육박한 7조원의 관광적자를 줄여보자는 이유가 크다. 지난해 관광수입은 전년보다 14.3% 줄어든 152억달러(17조 50000억원)였고, 관광지출은 9.3% 늘어난 213억달러(24조 6000억원)였다. 그런데 올해는 이보다 더 심각해 최대 97억달러(11조 2000억원)의 관광적자에 이를 거란 비관적인 전망이 나오고 있다. 수치로 보면 한국인의 해외여행 사랑은 거의 ‘광’적이다. 지난해 한국인 100명당 37명이 해외여행을 다녀왔다. 일본 13명에 비해 3배가량 높다. 그렇다고 국민 탓만 할 순 없다. 뒤집어 생각하면 국내로 갈 만한 데가 없다는 방증이니까 말이다. 여름휴가 기간인 7월 말 제주도 특1급 호텔 디럭스룸 1박 비용은 20만~90만원대다. 여기에 차량임대비용에 식대와 관광지입장료까지 포함하면 여행경비는 상상을 초월한다. 1인당 100만원은 들여야 사흘 정도 다녀올 수 있다. 여름휴가 특수에 너나없이 프리미엄을 붙이기 때문이다. 물론 해외여행도 만만치는 않다. 3박4일 기준으로 1인당 100만원 정도면 동남아도 빠듯하다. 하지만 국내와 별 차이가 차이 않는다. 오히려 더 저렴한 곳도 있다. 사정이 이런데도 정부는 근본적인 해결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그나마 해결책이란 것도 캠페인 형태의 미봉책에 그친다. ‘국내로 여름휴가 ’는 물론이고 외국인을 환대하자는 ‘K스마일’, 국내 관광을 독려하는 ‘여행주간’ 등. 캠페인이 나쁘다는 게 아니다. 캠페인만으로 7조원 관광적자를 줄여 보겠다는 나이브한 생각이 안타깝다는 것이다.
2016.07.12 I 강경록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님비와 핌피 사이…길잃은 대한민국
  •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다음은 12일 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카레이서 최해민, 美 인디라이츠 한국인 첫 ‘톱10’-님비와 핌피 사이…길잃은 대한민국-‘완판행진’ 마곡 오피스텔…전셋값 두달새 1500만원 뚝-朴 대통령 “국민 화합 위해 광복절 특사”△줌인-[줌인]‘전쟁 가능한 일본’ 개헌선 확보한 아베 총리-하반기 산업기상도…IT·자동차 구름, 조선 비, 건설 맑음△종합-케이블, 42개 권역서 과반 점유율…공정위 잣대론 LGU+도 인수 불가-朴 “대내외 경제 어렵다” 언급…이재현·김승연 특사 포함될까△정치-새누리 전대 흥행 빨간불…서청원·나경원 구원투수 될까-여의도 톡톡…“롯데서 10원도 받은 적 없다” 등-20대 국회 상임위원장에 듣는다(6) 유재중 안행위원장-‘가족 보좌관’ 서영교 징계 하루전 더민주 탈당-유의동 의원 “롯데, 10대 기업중 공정거래법 최다 위반”△경제-LG스마트팜 성패…농심 달래기에 달렸다-中 보호무역주의 강화 도화선…무역보복 가능성도 배제 못해-불 타고 물에 젖고…상반기 폐기한 화폐 1.5조-생리대값 거품 논란…유한킴벌리 조사 검토△금융-저금리에 수익률 뚝…보험주 투자 손떼는 국민연금-예적금 가입해지 인터넷으로 한다-저축은행 대출자 163만명…4년만에 최다△산업&기업-中 ‘차세대 리더’와 스킨십…최태원 ‘꽌시 경영’-현대중공업 희망퇴직 사원·대리까지 확대 검토-정몽구 “105층 신사옥 시간 걸려도 안전하게 건설”△산업-속도 빨라지니…모바일 MMORPG 돌풍-전경련 “지자체와 손잡고 신산업 육성”-트와이스 노래 맞춰 별돌 터치…“한류·게임 결함 중국시장 도전장”-정부출연연구기관, 공공기관 경영혁신 예외법 발의△소비자생활-1100억원 미니 소시지 시장…식품 3사 ‘빅매치’-배달의민족·삼성카드·CU 모바일 특화제휴카드 출시-이마트 감자칩, G마켓선 50% 비싼 까닭△비즈 인사이드-대우조선 비리 연루됐나…민유성 나무코프 회장 롯데그룹 의혹 제보했나-홍기택·민유성…전 산업은행장 자주 입방아 오르는 까닭△성공異야기-“치과의사 30년 경험 살려 급이 다른 임플란트 개발했죠”…박광범 메가젠임플란트 대표-세계 임플란트시장 매년 7.4%씩 성장△증권&마켓-블렉시트 이어 ‘사드 리스크’ 중국테마주 어쩌나…“추가조정 불가피” vs “새로운 악재 아냐”-…삼성전자 150만원 터치-증권가 ‘미국 대선 수혜주 찾기’ 분주-뜨는 새내기주에 나는 공모주펀드△마켓in-몸집 불리기 쭉 간다…뉴스테이·아파트분양 가속-금융투자교육원 ‘IB PCP’ 과정 개설-때이른 회사채 발행시장 비수기…왜-이큐스앤자루, 209억 조달…중국 패션·뷰티시장 본격 진출△글로벌마켓-마이너스금리 열풍에…신흥국 채권 금리도 뚝-항공기 업황 날개 펴나, 에어버스 8조원…보잉 4조원 계약 논의-흥행부풀리기 철퇴 때문? 중국영화산업 5년만에 하락-브렉시트에…미국은행 실적전망 줄하향△문화&스포츠-고뇌·집착·욕망…소극장서 만나는 인간본성-두드리고 춤추고 노래하고…우리 한번 놀아봅시다!-뮤지컬배우 최수형, 내달 단독 콘서트△엔터테인먼트-‘유명세’?…연예인 건물주는 괴로워-피플 업다운…꼬맹이 소리 듣던 그레이의 비트, 래퍼 비와이 만나 음원차트 폭격-정혜성·강민혁 열애설…소속사 “사실 아니다”-박유천, 성폭행 피소 4건 모두 무혐의 가닥△스포츠-안타까워, 감동받아, 너무 기뻐…호날두 세 번 울었다-“악~” 박성현 US오픈 우승꿈 18번홀 해저드 빠져-여자골프 리우행 4인방 확정△건강-여름철 ‘필수’…3시간마다 뇌에 물을 주세요-맥박 약하고 체온 40도까지 오르면 위험-선풍기·에어컨 켜기 전에 잠깐…“환기하세요”△피플-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 사재 털어 ‘과학재단’ 설립-30년 한센병·퇴행성관절염 환자 돌봐, 김인권 여수애양병원 명예원장-AI·급속충전·외장소재 연구 3인방, 삼성 지원 받는다-인간형 로봇 개발 오준호 박사, 평창올림픽 로봇지원단 총감독-권오준 ‘대한민국 최고과학기술인상’ 수상△오피니언-세월 이겨낸 ‘함경도 아바이’의 뚝심-빛바랜 안철수의 새정치-국내여행객 해외로 내모는 성수기 웃돈△부동산-수도권 분양 열기 속 ‘4순위 청약’ 인기…왜-대우건설 하반기 2만3000가구 공급-강남3구 아파트, 4년새 1억원 올랐다-국민절반 “뉴스테이 알고, 거주 생각 있어”△사회-‘개·돼지 망언’ 나향욱 파면 수순 밟는다-서울~속초 앞바다 75분이면 간다-최저임금 협상 4일 남았는데…마지노선 넘기나-전국 ‘일본뇌염 경보’ 발령…작년보다 한 달 빨라-서울 서초 37.8도…한낮 바깥활동 삼가세요-‘슴가펀치’…서울대서도 카톡방 성희롱 파문-‘불법선거’ 김병원 농협중앙회장 기소
2016.07.11 I 김미경 기자
"가족모임 장소로 골프장 찾는 경우 많아..골프·여행·행사 동시에"
  • "가족모임 장소로 골프장 찾는 경우 많아..골프·여행·행사 동시에"
  •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사업가 A씨는 요즘 가족모임 장소로 골프장을 자주 선택한다. 자녀들이 결혼을 하면서 함께 여가를 즐길 시간이 줄어들기도 했거니와 오랜만에 만난 가족들과 조용히 즐길 수 있는 공간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멀지 않은 곳에서 해외 못지 않은 수려한 자연경관과 더불어 취미생활과 식사를 한 자리에서 즐기기에 부족함이 없다는 점도 A씨가 골프장을 선택하는 이유 중 하나다. 충북 제천의 힐데스하임CC는 “최근 A씨처럼 가족모임이나 부부동반여행, 단체 세미나 장소로 국내 골프장을 선택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다양한 프로모션이나 이벤트를 활용하면 해외보다 저렴한 가격에 행사와 라운딩을 동시에 즐길 수 있고, 이동시간 부담도 없기 때문이라고.힐데스하임CC 관계자는 “힐데스하임CC도 제천역, 버스터미널과 인접해 있고 서울에서도 가까워 접근성이 좋다”며, “골프족들이 선호하는 장점들을 갖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특히 “140석의 대연회장과 8팀까지 수용할 수 있는 소연회장, 룸실 등을 갖춘 클럽하우스 레스토랑을 통해 각종 가족모임 및 세미나, 행사 등을 소화하고 있다”고 덧붙였다.관계자는 “계곡에 둘러싸인 힐데스하임CC는 분지형 골프장으로 스완코스, 타이거코스, 드래곤코스 등 각 코스마다 자연 지형을 최대한 살리는 데 초점을 맞춰 설계됐으며, 레이크 코스는 국내에서 길이가 가장 길고 9개의 코스 중 6개의 코스가 대형호수를 끼고 있어 골프 마니아들 사이에서는 특별한 코스로 잘 알려져 있다”고 소개했다.실제 골프장을 중심으로 직선 40km이내에 치악산, 월악산, 소백산 등 국립공원만 3곳이 있으며 충주호와 단양 8경, 다양한 리조트 시설이 근거리에 있다.한편, 힐데스하임CC는 최근 제주 사이프러스 골프앤리조트와 업무제휴 협약식을 체결했다. 관계자는 “제주 사이프러스 골프앤리조트는 36홀 규모의 골프장으로 220만 평의 대지를 갖추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 회원들은 더욱 폭 넓은 이용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2016.07.11 I 박지혜 기자
  • 사드보다 美 경기 호조…환율·금리↓ 주식↑
  •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소식에 출렁였던 금융시장이 다시 제자리를 찾아가고 있다. 강한 되돌림을 보이면서 원·달러 환율이 1150원대로 내려갔고 코스피도 1% 넘게 오르고 있다. 사드를 국내에 배치한다는 소식을 긍정적으로 보긴 어렵지만 이보다 시장이 더 주목한 부분은 미국 고용지표 호조였다. 5월 ‘고용쇼크’를 나타냈던 지표는 한달 새 회복세로 돌아섰다. 다만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관련 불확실성이 남아있어 미국의 금리 인상 지연 전망을 뒤집기엔 부족하다는 분석에 호재로 작용했다. ◇반등하는 원화·주식·채권11일 오전 11시25분 현재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3.30원(1.14%) 내린 1148.50원에 거래되고 있다(원화 강세). 지난 8일 약세를 보이면서 1161.80원까지 올랐던 원·달러 환율은 단숨에 10원 이상 내리며 1150원 초반으로 떨어졌다. 주식시장 또한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2.72포인트(1.15%) 오른 1985.82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도 0.5% 가까이 상승 중이다. 외국인은 유가증권과 코스닥시장에서 주식을 1500억원 넘게 사들이고 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오전 장에서 국고채권 3년물 금리는 1.211%로 0.005%포인트 내렸고 국고채권 10년물 금리 역시 0.011%포인트 하락한 1.377%를 기록했다(채권값 상승). 자산가격 회복세를 이끈 것은 미국 고용지표 호조 영향이 컸다. 8일(현지시간) 발표된 6월 비농업부문 신규 고용자수는 한달 새 28만7000명이 늘며 예상치 18만명을 크게 웃돌았다. 시간당 임금은 2.6% 오르며 2009년 7월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그렇지만 미국의 7월 금리 인상 가능성은 높지 않다는 게 중론이다. 미국 고용시장이 회복됐다고 판단하려면 브렉시트 이후인 7월 이후 지표를 봐야 하기 때문이다. 다른 고용지표를 보면 실업률이 4.9%로 0.2%포인트 높아진 데다 5월 신규 일자리 수가 대폭 하향 조정됐다. 브렉시트 불확실성 또한 인상을 제약하는 요인으로 꼽힌다. 해외 투자은행(IB)인 뱅크오브아메리카(BoA) 씨티그룹 노무라 등은 “미국 고용시장이 호전돼 안도하겠지만 대외 여건 관련 하방 위험이 여전하다”며 “당분간 미 연방준비제도(Fed) 입장에 변화가 없고 12월까지 ‘지켜보자(wait and see)’는 기조를 유지할 것”이라고 봤다. 그러면서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소폭 내리며 96.32로 떨어졌다. 미국 10년물 국채도 0.026%포인트 내린 1.361%로 역대 최저치를 갈아치웠다. 허재환 미래에셋대우증권 연구원은 “사드의 부정적 영향이 없다곤 볼 수 없지만 최근 2거래일 시장 흐름을 보면 심각한 문제거나 연속성 있는 악재로 보긴 어렵다”고 분석했다. ◇사드 배치에 따른 영향 ‘제한적’사드 배치는 지난 2012년 일본 사례와 비교되곤 한다. 앞서 일본과 중국이 센카쿠(중국명 댜오위다오) 열도 문제로 갈등을 빚던 2012년 중국 내 반일 감정이 확산되면서 자동차 등 일본의 주력 수출품 판매가 부진하는 등 문제를 빚었다. 1년가량이 지난 뒤 다시 일본 여행이 늘어나는 등 회복되곤 했다. 박상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 측에서 사드 배치를 두고 무역 제재 등을 조치하거나 중국 내 반한 감정이 확산되는 부분이 변수로 작용할 수 있고 그때마다 시장이 흔들릴 수 있다”면서도 “오늘만 보더라도 주가가 반등하는 등 당장 사드 문제가 우리나라 펀더멘털에 악영향을 준다고 보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중국계 자금 흐름 역시 쉽게 빠져나가진 않을 것이라는 진단이 나온다. 3월 말 기준 국내 채권 17조8760억원을 보유한 중국은 그 비중이 18.4%에 이르며 최대 채권국으로 자리했다. 주식시장에서 중국계 자금 비중은 6월 말 기준 1.96%(8572억원)를 기록했다. 허재환 연구원은 “우리나라에 들어온 중국계 자금은 상당수가 잘 움직이지 않는 중앙은행 자금인 데다 지난해 여름 이후 자본 유출을 통제하고 있어 빠져나갈 자금도 많지 않다”며 “원화 가치는 사드 등 국내 이슈보다 주요 선진국 통화정책이 더 중요해 심각한 영향을 주지 않을 수 있다”고 예상했다. 박성우 NH선물 연구원 역시 “국가 차원에서의 위험이 불거지면 주식과 채권에서 자금이 빠져나가야 하지만 별 다른 영향을 나타내지 않고 있다”며 “다만 원·달러 환율에 사드 등 지정학적 리스크가 하단을 지지할 순 있을 것”이라고 봤다.
2016.07.11 I 경계영 기자
  • '한반도를 걷는다' 코리아 둘레길 사업설명회 8일 개최
  •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는 12일 오후 2시에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회관에서 관계 부처와 지방자치단체(이하 지자체)를 대상으로 코리아 둘레길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달 17일 박근혜 대통령 주재로 열린 ‘문화관광산업 경쟁력 강화회의’에 대한 후속조치의 일환이다. 회의에서는 코리아 둘레길을 대한민국 대표 콘텐츠로 만들겠다고 밝힌바 있다. 코리아 둘레길은 동·서·남해안과 비무장지대(DMZ) 접경지역 등, 한반도 둘레를 하나로 잇는 걷기여행길이다. 문체부는 현재 조성되어 있는 동해안의 해파랑길과 비무장지대 접경지역의 평화누리길, 그리고 서·남해안의 해안누리길 등 기존에 조성한 있는 걷기길을 하나로 연결해 대한민국 대표 장거리 걷기여행길로 브랜드화할 계획이다.이번 설명회에서는 코리아 둘레길의 사업 취지를 공유하고 앞으로 진행할 노선 설정의 원칙과 기준, 지자체의 역할 등을 제시한다. 아울러 ▲걷기여행길과 지역관광 연계 사례, ▲전라도의 ‘정도 1000년 가로수길’ 관광 자원화 사례, ▲평화누리길 게스트하우스 추진 현황, ▲해파랑길을 통해 본 코리아 둘레길의 미래 등 앞으로 조성될 코리아 둘레길의 바람직한 방향을 모색해 볼 수 있는 사례 발표 등이 이어진다.김종 제2차관은 “걷기여행은 이제 치유(힐링)와 삶의 질을 추구하는 일반적인 여행 흐름으로 느리게 걷는 여행의 특성상 지역 고유의 역사문화콘텐츠와 이야기가 매우 중요하다”라며 지자체의 역할을 강조하고, “코리아 둘레길 조성 과정을 지자체는 물론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국민이 참여하는 축제형 프로젝트로 추진하겠다.”라는 계획을 밝힐 예정이다.▶ 관련기사 ◀☞ 6월 해외여행수요 급증...해외여행 대중화 영향☞ 문체부 ‘가상현실 기기·드론 활용 여행영상 공모전’ 개최☞ 문체부·전경련 업무협약…관광산업 경쟁력 강화 위해 협력☞ 올림픽 관광, 입국에서 출국까지 스마트하게 즐긴다☞ '입국에서 출국까지' 맞춤형 강원관광안내시스템 구축
2016.07.11 I 강경록 기자
인터파크투어, '인터넷 에코어워드 2016' 수상
  • 인터파크투어, '인터넷 에코어워드 2016' 수상
  • 인터파크투어는 지난 8일 열린 ‘인터넷에코어워드 2016’에서 고객서비스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온라인 여행박람회를 진행한 이지해 인터파크투어 PM 팀장이 수상했다.[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인터파크투어는 지난 8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인터넷 에코어워드 2016’에서 고객서비스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지난해 국내 최초로 선보인 온라인 여행박람회로 여행박람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는 평가다.매회 3주간 열리는 온라인 여행박람회는 지금까지 단 2회 개최해 680만 누적 방문 수를 기록했다. 특히 합목적성·독창성·편의성·확장성·신뢰도 등의 평가항목을 토대로 교수진 및 기자, 연구원 등 인터넷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단으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인터파크투어는 PC 및 모바일 버전의 박람회 전용 사이트를 구축해 예비 여행객들이 시공간 제약없이 언제 어디서나 쉽게 방문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기획여행·항공·호텔·허니문 등 인터파크투어에서 취급하는 모든 국내외 여행상품을 한곳에 모아 보여줄 뿐 아니라, 전세계 여행정보를 고화질의 사진·영상미디어로 구현했다.왕희순 기획실장은 “온라인 여행박람회를 통해 고객들의 편리하고 합리적인 여행준비를 돕고자 노력한 점이 인정받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인터파크투어는 고객 중심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보다 많은 고객들에게 여행의 즐거움을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한편 7회째를 맞이한 ‘인터넷 에코어워드’는 혁신적인 인터넷 비즈니스 및 서비스 모델, 인터넷 기술개발 등 인터넷생태계 발전에 기여한 단체 및 개인을 시상하는 행사로, 아이어워드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관한다. 올해는 총 7개 부문 36개 분야에 걸쳐 123개 업체의 150여개 인터넷서비스가 후보로 등록돼 열띤 경쟁을 펼쳤다. ▶ 관련기사 ◀☞ [여행] 절경에 둘러싸여 청정 바닷속 감상하기☞ [여행+] 그리스 산토리니에 내린 것 같은 착각☞ 문체부 ‘가상현실 기기·드론 활용 여행영상 공모전’ 개최☞ 6월 해외여행수요 급증...해외여행 대중화 영향☞ 관광공사, 체코 국대 태권도팀 하계 전지훈련 유치
2016.07.11 I 강경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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