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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뮤지컬로 보는 ‘마리 퀴리’의 인생… 리딩 현장 공개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뮤지컬 ‘마리 퀴리’가 관객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마리 퀴리’는 12월22일부터 서울 종로구 대학로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에서 공연한다. 노벨상을 두 번 받은 최초의 과학자 마리 퀴리의 고뇌와 성찰을 담은 뮤지컬이다. 실존 인물의 일대기에 상상력을 더한 팩션 뮤지컬이다.‘마리 퀴리’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선정한 2018 공연예술창작산실 올해의 신작이자,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 인정받는 창작 뮤지컬을 기획, 개발하는 ‘글로컬 뮤지컬 라이브’ 시즌 2에 선정되며 2관왕을 거머쥔 기대작으로, 한국 뮤지컬 계를 대표하는 실력파 배우 캐스팅 라인업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제작사는 공연을 앞두고 ‘마리 퀴리’에 출연하는 배우 김소향, 임강희, 박영수, 조풍래, 김히어라, 김아영, 장민수, 이아름솔의 첫 대본 리딩 현장을 공개했다. ‘마리 퀴리’의 연출과 극작을 맡은 김현우 연출과 천세은 작가는 “뮤지컬 ‘마리 퀴리’가 초연인만큼 연습기간 동안 많은 이야기를 나누며 완성도 있는 작품을 만들어가보자”라며, 더욱 완성도 높은 작품을 위한 의지와 열정을 피력해 작품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 ‘미스터 션샤인’ 최진호, 배수빈과 한솥밥
- 사진=오리진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배우 최진호가 배수빈과 손잡는다.오리진엔터테인먼트는 4일 오전 “최진호와 최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어 “최진호는 장르와 캐릭터를 불문하고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특유의 묵직한 존재감을 보여주는 베테랑 배우다. 탄탄한 연기력과 한국,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 4개 국어에 능통한 언어 능력까지, 배우가 가지고 있는 무궁무진한 매력을 맘껏 펼칠 수 있도록 든든한 가족이자 파트너로서 지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겠다.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최진호는 1996년 MBC 드라마 ‘화려한 휴가‘로 데뷔, 드라마 ’개와 늑대의 시간‘, ’유령‘, ’돈의 화신‘, ’상속자들‘, ’낭만닥터 김사부‘ 영화 ’악마를 보았다‘, ’도가니‘, ’도둑들‘, ’더 테러 라이브‘ 등 다수의 작품들을 통해 대중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최근엔 드라마 ’라이프 온 마스‘, ’미스터 션샤인‘ 등에 출연했다.오리진엔터테인먼트는 배우 배수빈을 필두로 드라마, 영화, 뮤지컬, 연극 등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연기파 배우들이 소속된 매니지먼트사로 최근 김나미, 오정택, 김아영, 함성민, 김지현을 영입해 함께하고 있다.
- 연극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캐스팅 공개
- 연극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에서 쿠미코 역을 맡은 배우 최우리, 문진아, 이정화(상단 왼쪽부터), 츠네오 역을 맡은 배우 백성현, 서영주, 김찬호(하단 왼쪽부터)(사진=벨라뮤즈).[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배우 최우리·문진아·이정화와 백성현·서영주·김찬호가 동명의 소설과 영화를 원작으로 하는 연극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에 캐스팅됐다.최우리·문진아·이정화는 여자 주인공 쿠미코 역을 맡는다. 프랑스 작가 프랑수아즈 사강의 작품 속 인물을 사랑해 ‘조제’로 불리길 원하는 인물이다. 영화에서 이케와키 치즈루가 연기했던 캐릭터다.남자 주인공 츠네오에는 백성현·서영주·김찬호가 캐스팅됐다. 동명 영화에서 츠마부키 사토시가 연기했던 캐릭터다. 평범한 대학생으로 쿠미코와 사랑에 빠지는 인물이다.백성현은 “오랫동안 좋아해온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이 연극으로 만들어진다는 소식을 듣고 꼭 참여하고 싶었다”면서 “워낙 많은 사랑을 받은 작품이고 츠마부키 사토시가 연기한 역할이라 부담이 많지만 원작의 팬으로서 연극에서만 보여줄 수 있는 작품의 아름다움과 함께 저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말했다.이들 외에도 유주혜, 류경환, 김대곤, 김아영, 황규인, 임종인, 박슬마로, 김려원 등이 출연한다.제작사 벨라뮤즈의 권혁미 대표는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은 소설과 영화 모두 작품성과 흥행성을 보장받은 작품”이라면서 “원작 특유의 감성은 그대로 담아내면서도 한국적인 정서를 반영한 각색으로 관객과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중점을 둘 것”이라고 말했다.‘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은 일본 작가 다나베 세이코가 1984년에 발표한 단편소설이 원작이다. 2003년 동명의 영화로 만들어져 한국에서도 인기를 얻었다. CJ문화재단의 콘텐츠 개발 지원 프로그램 ‘스테이지 업’의 두 번째 제작지원 공연이다.뮤지컬 ‘완득이’ ‘너에게 빛의 속도로 간다’의 작가 겸 연출가 김명환이 각색과 연출을 맡는다. 미디어 아티스트 윤민철, 뮤지컬 ‘무한동력’ ‘아랑가’의 작곡가 이한밀이 참여한다. 오는 9월 8일부터 서울 종로구 동숭동 CJ아지트 대학로에서 공연한다.
- 틴탑 천지 '위대한 캣츠비' 합류…3년 만의 국내 뮤지컬
- 뮤지컬 '위대한 캣츠비'에서 캣츠비 역으로 합류하는 틴탑의 천지(사진=문화아이콘).[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아이돌 그룹 틴탑 멤버 천지가 뮤지컬 ‘위대한 캣츠비’에서 주인공 캣츠비 역으로 합류한다.천지가 국내 뮤지컬에 출연하는 것은 3년 만이다. 2014년 뮤지컬 ‘카페인’으로 무대에 처음 섰다. 지난 2월에는 일본에서 공연한 ‘마이 버킷 리스트’에도 출연했다.천지는 “뒤늦은 합류로 다른 배우들보다 더 많은 연습이 필요한 상황이지만 다시 뮤지컬로 관객과 만나게 돼 행복하다”며 “캐릭터 연구를 통해 그 동안의 캣츠비와는 다른 천지만의 캣츠비를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위대한 캣츠비’는 작가 강도하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뮤지컬이다. 20대 청춘의 현실적인 고뇌, 사랑과 미련, 집착 등을 이야기한다. 이번 공연은 2015년 올랐던 ‘리부트’ 버전의 앙코르공연이다.천지 외에도 조상웅, 김지휘, 이우종이 캣츠비 역을 맡는다. 정태우, 김지철, 유권, 현성, 강웅곤, 김민주, 양서윤, 유주혜, 해나, 김주연 원종환, 최연동, 김아영, 가희 등이 출연한다.오는 6월 23일부터 10월 1일까지 서울 종로구 동숭동 대학로 유니플렉스 2관에서 공연한다. 오는 6월 5일 서울 마포구 합정동 신한카드 판스퀘어에서 쇼케이스를 열고 관객과 미리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