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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 472억 규모 여의도 오피스텔 신축공사 수주
  • 한라, 472억 규모 여의도 오피스텔 신축공사 수주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한라(014790)는 미지엔과 ‘여의도 드림리버 오피스텔 신축공사’를 472억원(VAT포함)에 도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여의도 드림리버 오피스텔 신축공사는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12-3번지 2만 9374㎡ 규모의 부지에 지하7층~지상16층, 1개동 오피스텔 410실 및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공사기간은 착공 후 27개월이다.△한라가 공사 계약을 따낸 ‘여의도 드림리버 오피스텔’ 투시도.여의도 드림리버 오피스텔은 국회의사당, 공공기관, 언론기관, 금융기관 등이 있는 여의도 핵심업무지구 내에 들어선다. 여의도공원, 한강공원의 쾌적한 주거환경과 IFC몰을 비롯한 쇼핑 & 식당가 등이 다양하게 있어 편리한 생활 환경을 갖추고 있다. 원효대교, 마포대교, 올림픽대로 등을 통해 도심 및 외곽지역과 접근이 용이할 뿐 아니라 9호선 국회의사당역, 5호선 여의나루역, 여의도역과 인접해 있어 대중교통여건도 우수하다. 사업부지 인근에는 준공 후 10년 이상된 노후화된 오피스텔들이 주로 있어 신규상품에 대한 관심이 높다. 모델하우스는 서울시 마포구 마포대로 63-8 삼창프라자 빌딩 1층에 내달 초 문을 열 예정이다.한라는 지난 5월말 금보개발에서 발주한 329억원(VAT포함) 규모의 ‘오라카이 서초 관광호텔 신축공사’를 수주한 바 있다. 오라카이 서초 관광호텔 신축공사는 서울 서초구 신원동 271-21 일원에 연면적 2만 161.58㎡, 지하 3층~지상 5층, 객실 193실 및 부대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2016.08.22 I 이승현 기자
김용훈 시설물유지관리협회장 "21세기는 사전관리의 시대"
  • [화통토크]김용훈 시설물유지관리협회장 "21세기는 사전관리의 시대"
  • △ 김용훈 대한시설물유지관리협회장은 “큰 사고를 겪고 난 뒤에 대책을 마련하는 것은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것’과 진배없다”며 “시설물의 결함을 사전에 보수·보강해줘야 과거와 같은 대형 사고를 막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사진=이데일리 한대욱 기자][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안일한 대처가 대형 참사를 불러왔다.” 지난 1994년 10월 21일 오전 7시 48분. 서울 성동구 옥수동과 강남구 압구정동을 잇는 성수대교 10·11번 교각 사이(48m)가 무너지는 대형 사고가 발생했다. 다리 위를 달리던 승합차 1대와 승용차 4대가 한강으로 추락했다. 붕괴 부분에 걸쳐 있던 시내버스도 차체가 뒤집어지며 한강으로 떨어졌다. 차량에 타고 있던 49명의 승객과 운전자가 추락해 32명이 목숨을 잃었다. 서울 한복판에 있는 다리가 한순간에 무너져 내리자 대한민국은 큰 충격에 빠졌다.용접시공 결함 등이 사고 원인으로 지목됐다. 무엇보다 급증하는 차량으로 커진 균열을 사전에 예방하지 못한 미숙한 유지·관리가 도마 위에 올랐다. 정부는 안전에 대한 국민의 우려가 커지자 전국 모든 건물에 안전 평가를 시행했다. 결과는 심각했다. 전체 건물의 2%만이 안전하며 건물 10곳 중 8곳은 수리가 필요하다는 결과를 받았다. 점검 과정에서 심각한 문제가 발견된 당산철교의 경우 전면 재시공을 위해 철거되던 중 저절로 다리가 무너져 내렸다. 사람을 가득 태운 지하철이 한강에 빠지는 참사가 발생했을 지도 모른다는 사실에 모두가 할 말을 잃었다. 시설물(건설 공사를 통해 지어진 구조물과 부대시설) 사전 관리의 중요성이 강조된 시점도 이때부터다. 기존에 지어진 시설물을 어떻게 유지·관리할 것인가라는 문제가 수면 위로 떠올랐다. 시설물 유지·관리 전담기구가 필요하다는 지적에 ‘시설물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이 제정됐고 건축물 노후화 진단과 보수·보강을 전담하는 건설업종인 ‘시설물유지관리업’이 첫 도입됐다. 이를 전문으로 하는 기업들이 모여 만든 조직이 바로 ‘대한시설물유지관리협회’(이하 시설물협회)다.“사람은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크고 작은 병을 겪게 됩니다. 수시로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조기에 치료해야 큰 병을 막을 수 있죠. 시설물도 다르지 않습니다. 큰 사고를 겪고 난 뒤에 대책을 마련하는 것은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것’과 진배없습니다. 시설물의 결함을 사전에 보수·보강해줘야 과거와 같은 대형 사고를 막을 수 있습니다.” 지난 18일 서울 동작구 신대방동 시설물협회에서 만난 김용훈(사진·58) 회장은 시설물 안전 관리의 중요성을 두고 이 같이 말했다.◇ 시설물 유지·관리 투자 비중 여전히 낮아… “30% 까지 늘려야” 김 회장은 지난해 11월 시설물협회 제3대 회장으로 새 임기를 시작했다. 제2대 회장에 이어 연임에 성공한 것이다.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인식 개선과 조직 활성화에 공을 들인 김 회장의 노력에 회원사들의 지지가 더해진 결과다. 김 회장은 “처음 협회장을 맡았을 때만 해도 시설물 유지·관리업이 빌딩 관리업체인 줄 아는 사람들이 많았다”며 “홍보와 인식 개선에 노력한 결과 시설물 유지·관리업에 대한 이해가 크게 늘었다”고 말했다. 실제로 공급에만 열을 올리던 국내 건설시장에 ‘안전’이 화두로 떠오르면서 시설물 유지·관리시장은 매년 큰 폭으로 성장하고 있다. 시설물 유지·관리업종이 처음 도입된 1999년 1224개였던 회원사는 올해 5월 말 현재 5368개로 17년 새 338% 증가했다. 같은 기간 기성실적은 5448억원에서 4조 905억원으로 무려 650%나 뛰었다. 국내 건설시장이 부침을 거듭한 사이 시설물 유지·관리업종은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온 셈이다. 최첨단 초고층 복합건축물은 물론 인천·광안대교 등 특수교량과 터널 등이 급증하면서 시설물에 대한 유지·보수 시장 규모도 확대됐다는 게 협회 측 설명이다.매년 눈부신 성장을 거듭한 시설물 유지·관리업이지만 선진국과 비교하면 여전히 부족한 수준이다. 예컨대 이탈리아의 시설물 유지·관리 투자 비중은 매출액 대비 57.2%에 달한다. 이어 영국(38.0%)·독일(26.0%)·일본(21.7%) 등 선진국 대부분이 시설물 유지·관리 투자 비중을 늘리고 있지만 국내는 여전히 8% 수준에 머물러 있다. 실제로 미국은 1980년대 시설물 고령화 진입에 따른 투자 비중 확대를 미루다가 안전사고에 대한 사회적 불안감이 커지자 5년간 2조 2000달러(2235조원)라는 막대한 비용을 들이기도 했다. 김 회장은 “시설물 유지·관리업종이 뚜렷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지만 국내 시설물의 유지·관리 투자 비중은 여전히 제자리걸음”이라며 “투자 비중을 선진국 수준인 30%까지 늘린다면 큰 비용을 들이지 않고 합리적인 시설물 관리를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조직 개편 첫 걸음… 자격증 신설·교육 확대 노력할 것김 회장은 올 들어 6개 광역시도회 사무국을 16개 시도회로 확대 개편했다. 회원사가 해마다 증가하는 상황에서 1개 사무국이 2~3개 지역의 업무를 처리하다 보니 꼼꼼한 일 처리가 어려운데다 능동적인 대처도 쉽지 않다는 판단에서다. 아울러 지역별 토목·건축·안전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시설물 안전점검 기동반’을 가동해 2010개에 달하는 재난 위험시설에 대한 순찰과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김 회장은 “사회 안전과 업계 발전을 위해 추진한 16개 시도회 확대와 안전 점검 기동반은 이제 막 씨를 뿌린 단계”라며 “남은 임기 중에 튼튼하게 뿌리를 내리고 무럭무럭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고도의 기술력이 필요한 유지·관리 공사를 전담할 수 있는 자격제도 신설이 시급하다”며 “정부에 건의해 조속히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용훈 회장은… 전남 광주 출신으로 광주 숭일고와 성균관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전남대학교에서 산업대학원 석사 학위를 받았다. 육군 공병장교를 거쳐 지난 1995년 건축시공기술사를 취득했다. 이어 한국기술개발건축사사무소 대표 등을 거쳐 시설유지관리 업체인 토형이엔시(E&C) 대표와 대한시설물유지관리협회 광주전남북시도회장을 역임했다. 2012년 11월 협회 2대 회장으로 취임한 그는 지난 11월해 연임해 성공해 제3대 회장으로 협회를 이끌고 있다.
2016.08.22 I 김성훈 기자
  • 이데일리 이슈&뉴스 브리핑 8월19일(오전)
  • ◆ 오늘의 경제일정◇산업·증권-11:00 미래부 서울과기대 ICT 연구센터 개소식(서울과기대)-11:30 주한 호주대사 간담회(광화문 교보빌딩)-11:30 농식품부 베트남 조국전선위원장 면담(세종)-15:00 미래부 정부3.0 추진위원회(서울청사)-17:00 미래부 ICT 정책해우소(산업은행)◇경제-16:30 기재부 중견기업인 간담회(경기도 안산 태양금속공업)-16:30 공정위 모의공정위 시상 및 폐회식(중기중앙회)-17:00 금융위 간부회의(대회의실)◇정치·사회·문화-10:00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전체회의-10:00 고용부 청년실습생과 아르바이트생 격려 현장방문(마포 리치몬드 제과)-10:00 서울중앙지법, 증거인멸 혐의 롯데 계열사 대표이사 선고(513호)-10:30 통일부 정례브리핑-14:00 서울고법, ‘쇠고기 수입반대 시위’ 시민단체 상대 정부가 낸 소송 2심 선고(306호)-14:00 서울남부지법, 김무성 전 대표 비방 혐의 전국금속노동조합 선고(312호)-14:00 이석우 전 카카오 대표 아동청소년법 위반 속행 공판(수원지법 성남지원)-19:30 단원고 기억교실 이전 전야 추모행사(안산 단원고 운동장)◆ 현재 포털 주요이슈◇ 특별감찰관, 우병우 수석 檢 수사 의뢰靑 “禹감찰내용 유출, 묵과 못해”… 이석수 정조준- 청와대는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을 직권남용과 횡령 혐의로 검찰에 수사 의뢰한 이석수 틀별감찰관이 사전에 감찰내용을 특정언론에 유출했다는 의혹에 대해 “중대한 위법행위이고 묵과할 수 없는 사안”이라며 이 특별감찰관을 정조준◇ 전기요금 누진제 논란누진제 완화에 7월 생산자물가 넉달만에 하락- 19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7월 생산자물가지수’에 따르면 잠정치가 98.95로 6월보다 0.1% 하락… 정부가 전기요금 누진제를 완화키로 한 데다 국제유가가 내린 영향◇ 2016 리우올림픽[리우올림픽]“잔디가 우리 편?”… 女골프 메달 기대케 하는 ‘맞춤형 잔디’- 올림픽 골프장에 한국 잔디의 개량종이 깔려있어… 학계에서도 ‘고려잔디’로 불리는 제온 조이시아(Zeon Zoysia)◆ 현재 포털 주요키워드◇ 이대훈[리우올림픽]태권도 이대훈, 68kg급 銅…올림픽 2회 연속 메달- 이대훈, ‘2016 리우올림픽’ 태권도 남자 68㎏급 동메달◇ 오승은오승은, 결혼 6년만에 협의 이혼…“성격 차이 탓”- 배우 오승은, 2년 전 남편과 협의 이혼◇ 유승민[리우올림픽]유승민 당선된 선수위원, IOC위원과 동등 자격- 2004년 아테네 탁구단식 금메달리스트 유승민, 한국인 두 번째 IOC 선수위원 당선
2016.08.19 I 박지혜 기자
  • 미래에셋, 내달 美부동산 공모펀드 출시…'연 4%이상 수익'
  • [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미래에셋금융그룹이 연 4% 이상의 임대수익을 지급하는 공모펀드를 다음 달 출시한다.1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지난 16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 소재 ‘스테이트팜 오피스빌딩’ 4개동 인수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스테이트팜사와 체결했다. 임대면적은 21만1200㎡(약 6만4000평) 규모로 댈러스 최대 오피스빌딩으로 알려졌다. 빌딩 인수가격은 8억5000만달러(약 9500억원)로 미래에셋이 이달 중 최종 실사를 거쳐 다음달 초 본계약을 맺을 예정이다. 작년 말 완공된 이 빌딩은 미국 최대 자동차보험사인 스테이트팜 빌딩으로 매각 후에도 20여년 임차하는 방식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미래에셋이 얻을 수 있는 임대수익률은 연 7%대 초반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미래에셋은 인수가격 9500억원 중 5500억원은 현지 대출을 통해 조달하고 나머지 4000억원은 미래에셋이 지분 투자하는 형태로 마련할 계획이다. 4000억원 중 2000억원은 공모펀드로 만들어 다음달 중 미래에셋대우와 미래에셋증권을 통해 일반 고객에게 판매할 계획이다. 미국 부동산 공모펀드는 업계 최초다. 펀드는 만기 7년 폐쇄형으로 설정과 동시에 거래소에 상장될 예정이다. 운용 및 판매보수를 뺀 고객 기대수익률은 연 4% 이상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지난달 1일 미래에셋증권이 출시한 ‘베트남 랜드마크72빌딩 자산유동화증권(ABS)’이 판매 이틀 만에 2500억원어치 모두 팔렸다는 점을 고려할 때 이번 펀드에 대한 투자자 관심도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베트남 랜드마크72빌딩 ABS의 경우 6개월 만기에 연 4.5%의 확정금리를 지급하는 상품이다. 한편 댈러스 빌딩 인수가 마무리되면 미래에셋의 해외 부동산 누적 투자금액은 매입가격 기준 6조5000억원이다. 이 중 3조5000억원이 올해 투자된 것이다.
2016.08.18 I 유재희 기자
서울 글로벌 창업센터 입주기업 예비 50팀 확정
  • 서울 글로벌 창업센터 입주기업 예비 50팀 확정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서울시가 지원하며 (주)르호봇 비즈니스 인큐베이터(이하, 르호봇 대표 목영두)가 운영하는 내국인과 국내 거주 외국인, 이민자, 유학생의 창업을 돕는 서울 글로벌 창업센터(Seoul GSC)가 입주기업 선발을 위한 대면 심사와 PT 심사결과 서울시와 함께 예비 입주 50팀을 선정했다.서울 글로벌 창업센터는 선발된 창업팀에 ▲팀 빌딩 및 사업화 지원을 위한 ▲사무 공간을 제공하며 ▲전문가 컨설팅 ▲인큐베이팅 교육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 제공을 밝힌 바 있다.서울시와 르호봇은 창업팀의 글로벌 진출을 도우며 비즈니스 가속화를 적극 지원하고 이를 통해 상호 국가 간 및 도시와 비즈니스 활성화를 모색한다는 취지다.입주 기업 대상은 예비창업자나 3년 이내 기 창업자로 전원 외국인 이거나 팀원 중 외국인이 1명 이상 포함한 기업이 조건이었다. 최종 선정된 50팀은 내국인과 외국인이 한 팀이거나 외국인으로만 구성된 팀 등 다양한 형태를 보였다.서류와 PT를 통한 이번 심사는 글로벌 진출을 위한 아이디어, 비즈니스 연결 잠재력, 고객 유치의 가능성 외에도 외국인의 경우 국내에서 창업하기 적합한 비자를 소유했거나 내국인으로만 구성된 경우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안이 있는 창업팀이 선발됐다.각 팀에 1천만 원이 지급되는 시드 머니는 입주 후 1개월간 운영 평가를 통해 최종 자격 승인을 획득한 후 받게 된다. 19일 최종 선정팀의 OT가 진행될 예정이며 이후 팀들의 입주가 시작된다. 서울 글로벌 창업센터 박광회 센터장은 “창업자들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글로벌 사업 아이디어를 르호봇의 성장 패키지 플랫폼과 연결해 시너지를 낼 것이며 서울 글로벌 창업센터가 외국인 창업가들의 성공을 돕는 허브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입주 기업 모집 최초 서류심사에서 지난달 56개국, 250개 팀이 지원했으며 97개 글로벌 팀이 1차 선정됐다. 이어서 지난 10일과 11일에 진행한 대면 심사와 PT 심사를 통해 50개 팀을 예비 선발했다. 대면과 PT 심사위원은 청년기업가정신재단 금기현 사무총장,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임동욱 부장, 국내거주 외국인 창업 컨설턴트 토드 샘플(Todd Sample) 등 총 15명의 영어 지원서 심사가 원활한 위원으로 국내외 창업 보육 기관의 장급, 7년 이상 해외 액셀러레이터 경험이 있고, 스타트업 미디어 장, 기술 개발 전문가 소셜벤처 재단 장, 타 기관 창업 공모전 심사 경력을 다수 보유한 자로 구성했다.서울 글로벌 창업센터(http://www.seoulgsc.com)는 오는 26일 정식 오픈식을 할 예정이다. 용산에 위치한 나진전자월드 14동 3층에 총면적 2천254㎡(약 682평) 규모의 센터는 입주기업을 위한 40여 개의 창업 공간(사무실)과 코워킹 스페이스(카페), 세미나실, 미팅룸, 남o여 휴게실, 공동사용 OA 룸, 인큐베이팅(창업 보육) 교육지원, 비자 취득 및 법률·회계·특허 서비스, 멘토링, 컨설팅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2016.08.18 I 김현아 기자
22일 에너지의날, 밤 9시 '5분'간 서울 주요 건물 소등
  • 22일 에너지의날, 밤 9시 '5분'간 서울 주요 건물 소등
  • 소등 전. 서울시 제공.[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오는 22일 밤 9시부터 5분간 서울 시내 주요 건물에 불이 꺼진다. 서울시는 ‘제13회 에너지의 날’을 맞아 22일 오후 9시부터 5분간 소등행사를 진행한다. 이 날 시민청, 서소문청사, 서울시의회, 서울도서관 등 서울시 및 산하기관 청사, 한강 24개 교량, 남산서울N타워, 63빌딩, 상암 MBC, KBS 등 서울의 주요 건물이 5분 동안 소등될 예정이다. 이날 오후 2시에는 ‘에어컨 한 시간 끄기’ 행사도 진행한다. 에어컨이 꺼지는 오후 2시부터 서울광장에서는 서울시에너지시민복지기금 등 에너지 절약 홍보 및 체험 부스 30여 개가 운영, 경찰군악대의 별빛 음악회, 에너지 절약 GX 등의 다양한 시민참여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에너지의 날은 2003년 8월 22일 전력소비 최고치를 경신한 날을 계기로 전력 과소비로 인한 기후변화와 블랙아웃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에너지시민연대가 매년 개최한 행사다. 지난해 에너지의 날 행사는 전국 15개 지역 65만여명이 5분간, 서울시는 35분간 소등한 결과 75만kWh의 전력을 절감했다. 이는 제주도 전체에서 하루 동안 사용하는 전력량인 60만kWh를 상회하는 전력량이라고 서울시는 전했다.에너지 절약의 방법으로 서울시는 △냉장고 설정 온도 변경하기 △HDTV 절전모드로 변경하기 △에어컨 코드 뽑아놓기 등 ‘3+1 한번 설정으로 365일 절전하기’ 방법을 제시했다.소등 후. 서울시 제공.▶ 관련기사 ◀☞ 셰일에너지 개발에 다시 주목하는 글로벌 오일업체들☞ [오늘의 M&A 공시] 웅진에너지 "SKC솔믹스 태양광사업부 인수 검토"☞ 버려지는 신재생에너지, 전력산업 연계위해 석학들 머리 맞댄다☞ 에너지 절감 비법 전수에 나선 '서울아파트에너지보안관'☞ SK에너지, 에너지절약 교육 앞장..‘에너지 마법학교’ 개최☞ 에너지자립마을 "폭염에도 전기료 폭탄 걱정없어요"☞ 코오롱, 초등생 대상 친환경에너지 체험 캠프 개최☞ 신성솔라에너지, 2Q 영업익 31.4억…전년비 396.3%↑☞ 신성솔라에너지, 2Q 영업익 31.4억…전년비 396.3%↑
2016.08.18 I 정태선 기자
하나금융-SKT, 이달 중 '생활금융 플랫폼' 합작회사 설립
  • 하나금융-SKT, 이달 중 '생활금융 플랫폼' 합작회사 설립
  • 김정태(왼쪽 두번째) 하나금융 회장이 지난 17일 서울 을지로 하나금융지주 빌딩에서 장동현(왼쪽 세번째) SK텔레콤 사장과 모바일 기반 생활금융 플랫폼 합작투자 계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형희 SK텔레콤 총괄, 김 회장, 장 사장, 함영주 KEB하나은행장. (사진= 하나금융 제공)[이데일리 박기주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SK텔레콤과 지난 17일 서울 을지로 하나금융지주 빌딩에서 합작투자 계약을 체결하고 모바일 기반의 생활금융 플랫폼 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하나금융과 SK텔레콤은 각각 51%와 49%의 비율로 출자해 자본금 500억원 규모의 합작법인인 ‘하나-SK 생활금융플랫폼’을 8월 중 설립하고, 하나금융 자회사에 편입해 내년 상반기부터 생활 밀착형 금융서비스를 본격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에 설립되는 합작법인은 하나금융의 고객과 SK텔레콤의 통신고객을 주요 대상으로 △모바일 자산관리 △간편결제 △소액 외화송금 등 누구나 실생활에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또한 핀테크 스타트업 육성에도 주력해 우량 스타트업 선정 및 인큐베이팅·지분투자를 통해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이를 통해 국내 핀테크 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향후 글로벌 연계 금융서비스도 추진할 예정이다합작법인의 대표이사는 하나금융에서 지명할 예정이며, 핀테크시장의 영향력 있는 외부 인력을 선임할지 또는 폭넓은 금융 경험을 가진 하나금융그룹 내 인력을 선임할지에 대해 검토하고 있다.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은 “하나금융그룹의 다양한 금융상품과 금융서비스 역량을 기반으로 모바일을 통해 고객이 일상 생활 속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혁신적인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핀테크 스타트업과 유기적으로 협력해 핀테크 시장의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장동현 SK텔레콤 사장은 “SK텔레콤이 보유한 모바일 서비스 역량과 빅데이터 분석 역량을 핀테크 서비스에 녹여내, 보다 편리하고 합리적인 핀테크 서비스를 개발하여 고객에게 제공할 것”이라며 “이는 SK텔레콤이 추진하고 있는 생활가치플랫폼 사업의 일환으로서 기존의 다양한 모바일 서비스와 결합해 시너지를 창출해 낼 것”이라고 말했다.
2016.08.18 I 박기주 기자
  • SK-하나금융의 각별한 인연…신용카드에서 핀테크, 외자유치까지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SK텔레콤(017670)과 하나금융지주(086790)가 간편결제와 간편송금 등을 제공하는 500억 원 자본금의 핀테크 합작회사를 만들기로 하면서 양사의 각별한 인연이 다시 한번 주목받고 있다. SK텔레콤 장동현 사장, 하나금융지주 김정태 회장 등은 17일 을지로 하나금융지주 빌딩에서 합작투자 계약을 체결하고 모바일 기반의 생활금융 플랫폼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는데, 양사의 협력은 핀테크 신용카드와 외자유치까지 전방위적으로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하나SK카드(현 하나카드)에 2010년 SK텔레콤이 전략적 투자자로 참여했고 , SK텔레콤 자회사인 SK플래닛이 1조 원대 외자유치를 추진하면서 하나금융이 지분을 갖고 있는 중국민성투자유한공사(중민투)와 긴밀히 협의하고 있기 때문이다.SK텔레콤은 현재 하나카드의 지분 15% 정도를 갖고 있는데 하나SK카드와 외환카드간 합병으로 지분율이 낮아진 측면이 있어 잔여 지분 매각을 검토 중이나, SK와 하나금융간 끈끈한 비즈니스 동반자 관계는 여전하다는 평가다.◇SK-하나금융, 2010년부터 신용카드 모바일 결제 관심하나금융은 2009년 인적분할을 통해 하나카드를 설립했고 이듬해 2월 SK텔레콤이 지분 49%를 보유한 전략적 투자자로 참여하면서 하나SK카드가 됐다가 외환카드 합병이후 하나카드로 바뀌었다.당시 SK텔레콤은 하나SK카드에 부사장과 마케팅본부장을 파견하며 공동경영에 참여했다. 두 회사는 조인트벤처 설립을 통해 통신과 카드를 접목한 특화된 시장을 공략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지만 별다른 시너지를 내지 못했다.그러다가 금융과 IT가 접목된 ‘핀테크’ 시장이 열리면서 2016년 ‘하나-SK 생활금융플랫폼(가칭)’을 설립하게 된 것이다.SK 관계자는 “하나카드에 SK 지분이 15% 인데 지분을 빼려고 하는 것으로 안다”면서 “당시 모바일로 시장을 넓히려 했는데 생각만큼 확산이 안 된 측면이 있다. 하지만 이번 핀테크 합작사는 다른 모습일 것”이라고 말했다.이번에 만들어지는 지분율 SK텔레콤 49%, 하나금융지주 51% 합작사에선 SK텔레콤 및 하나금융그룹 고객을 대상으로 내년 상반기부터 간편결제, 간편송금, 모바일 자산관리 같은 생활 밀착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대표이사는 하나금융지주에서 지명하나, SK텔레콤 인력도 상당수 이전할 것으로 보인다.◇하나금융, SK플래닛 외자유치 대상(중민투)과 우호적 관계SK텔레콤 자회사인 SK플래닛이 전자상거래 11번가의 국내 모바일 커머스 1위 확보와 글로벌 진출 실탄 확보를 위해 추진 중인 1조 원대 외자유치에 하나금융이 간접적으로 도움을 주고 있다는 점도 눈에 띤다.SK플래닛은 중국민성투자유한공사(중민투)에서 1조300억 원 규모의 외자유치를 추진 중인데, 하나금융은 2015년 중민투가 설립한 리스사에 지분 25%를 투자하기로 한 바 있다. 중민투는 2014년 8월 중국 상하이에 납입자본금 500억 위안(약 8조원) 규모로 설립된 중국 최대 민간투자회사다.SK 관계자는 “플래닛 외자유치의 창구 역할을 하나금융쪽에서 도와준 측면이 있다”면서 “아직 플래닛의 중민투 외자유치가 확정된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 관련기사 ◀☞ 인터넷은행대신 핀테크 합작사..SKT-하나금융지주 혈맹 의미는?☞ SKT-하나금융지주, 핀테크 혈맹..500억 생활금융플랫폼사 설립
2016.08.18 I 김현아 기자
SKT-하나금융지주, 핀테크 혈맹..500억 생활금융플랫폼사 설립
  • SKT-하나금융지주, 핀테크 혈맹..500억 생활금융플랫폼사 설립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사진 좌측부터 하나금융그룹 김정태 회장, SK텔레콤 장동현 사장SK텔레콤(017670)(대표이사 사장 장동현)이 하나금융지주(086790)(대표이사 회장 김정태)와 17일 합작투자 계약을 체결하고, 모바일 기반의 생활금융 플랫폼 사업을 추진한다.이 계약을 통해 SK텔레콤과 하나금융지주는 각각 49%와 51%의 비율로 출자하여 자본금 500억원 규모의 합작법인인 ‘하나-SK 생활금융플랫폼(가칭)’을 설립한다.이 법인에선 SK텔레콤 및 하나금융그룹 고객을 대상으로 내년 상반기부터 생활 밀착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에 설립되는 합작법인은 SK텔레콤의 앞선 모바일 플랫폼 기술력과 빅데이터 분석 역량, 하나금융그룹 관계사의 다양한 금융상품과 모바일 금융서비스 역량을 바탕으로 모바일 자산관리, 간편결제, 소액 외화송금 등 누구나 실생활에 쉽게 이용할 수 있는 혁신적인 모바일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핀테크 스타트업 육성에도 주력하여 우량 스타트업 선정 및 인큐베이팅, 지분투자를 통해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이를 통해 국내 핀테크 시장 활성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며, 향후 글로벌 시장 진출도 추진할 예정이다. 합작법인의 대표이사는 하나금융지주에서 지명할 예정이며, 핀테크 시장의 영향력 있는 외부 인력을 선임할지 또는 폭넓은 금융 경험을 가진 하나금융그룹 내 인력을 선임할지에 대해 검토 중이다을지로 하나금융지주 빌딩에서 진행된 투자계약 체결식에는 SK텔레콤 장동현 사장, 하나금융지주 김정태 회장, 그리고 하나금융그룹 관계사 사장단 및 양사 관계자가 참석했다SK텔레콤 장동현 사장은 “SK텔레콤이 보유한 모바일 서비스 역량과 빅데이터 분석 역량을 핀테크 서비스에 녹여내, 보다 편리하고 합리적인 핀테크 서비스를 개발하여 고객에게 제공할 것”이라며, “이는 SK텔레콤이 추진하고 있는 생활가치플랫폼 사업의 일환으로서 기존의 다양한 모바일 서비스와 결합하여 시너지를 창출해 낼 것”이라고 말했다.하나금융지주 김정태 회장은 “하나금융그룹의 다양한 금융상품과 금융서비스 역량을 기반으로 모바일을 통해 고객이 일상 생활 속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혁신적인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핀테크 스타트업과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핀테크 시장의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사진 좌측부터 SK텔레콤 이형희 총괄, 하나금융그룹 김정태 회장, SK텔레콤 장동현 사장, KEB하나은행 함영주 은행장
2016.08.18 I 김현아 기자
SKT, 19일 강남서 갤노트7 출시행사..UHDTV 등 경품
  • SKT, 19일 강남서 갤노트7 출시행사..UHDTV 등 경품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SK텔레콤 ‘갤럭시노트7’ 출시행사에 참석하는 연예인의 프로필 이미지. 왼쪽 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 나라, 박명수, 이말년, 기안84.SK텔레콤(017670)(대표이사 사장 장동현, www.sktelecom.com)이 오는 19일 오전 9시부터 ‘갤럭시노트7’ 출시행사를 SK텔레콤 T월드 강남 직영점에서 진행한다.해당 매장에서 선착순으로 ▲1호 고객 ‘UHD TV’ ▲2호 고객 ‘노트북’ ▲3~7호 고객 ‘기어 아이콘X’를 증정한다. 매장에서 개통하는 전 고객은 현장 추첨 이벤트를 통해 기어360, 블루투스 오디오, 기어VR, UO 스마트빔, 데이터쿠폰7GB 등 총 9종에 달하는 푸짐한 경품도 받아 볼 수 있다. SK텔레콤은 헬로비너스 나라, 박명수, 웹툰 작가 이말년, 기안84를 초청해 1호 고객 개통, 싸인회, 캐리커처제작 등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한다. 나라, 박명수는 1호 개통 고객에게 경품을 시상한 후 싸인회를 진행하고, 작가 이말년, 기안84는 선착순 10명 고객에게 ‘노트7’ 화면에 S펜으로 직접 캐리커처를 그려 제공할 계획이다. 공식 온라인몰 ‘T월드다이렉트’ 사전 판매 분석 결과, 30대 남성이 ‘노트7’을 선택한 전체 고객 가운데 30% 비중을 차지했고, 기존에 ‘노트’ 시리즈를 사용했던 고객의 비중은 50%가 넘어 재 구매율이 높았다. 색상 선택 비중은 블루 50%, 실버 30%, 골드 20% 순으로 나타났다. 임봉호 SK텔레콤 생활가치전략본부장은 “노트7 전용 신용카드, T갤럭시클럽 등 차별화된 고객 혜택으로 이번 ‘노트7’ 사전판매에 좋은 성과를 얻었다”라며, “고객의 성원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항상 최고의 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참고. SK텔레콤 ‘갤럭시노트7’ 출시행사 안내 ○ 시간: 8월19일(금) 오전 9시~11시(경품 추첨 행사는 매장 영업 마감 시 까지)○ 장소: 서울특별시 강남구 강남대로 416 창림빌딩 1층 SK텔레콤 T월드 강남점 ▶ 관련문의 : SK텔레콤 PR실 PR1팀 김연준 매니저 (02-6100-3821) ▶ 관련기사 ◀☞창호업계 새 바람 이끄는 성광유니텍☞통신사 가입자당매출(ARPU) 이상한 계산법.. SKT-KT 진실 공방☞SK텔레콤-인텔, IoT 기기에 실시간 통신 기술 심는다
2016.08.18 I 김현아 기자
'예비관광인 모여라' 2016 관광산업 취업캠프 개최
  • '예비관광인 모여라' 2016 관광산업 취업캠프 개최
  • 지난해 열린 관광산업 취업캠프(사진=한국관광공사)[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관광분야 취업에 관심을 가진 청년을 위한 취업캠프가 열린다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관광분야 관삼 구직 청년을 대상으로 하는 ‘2016 관광산업 취업캠프’를 18일부터 20일까지 2박 3일간 경기도 용인 금호아시아나 인재개발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에서는 구직 청년들을 위한 현장수요 중심(NCS기반) 직무역량 강화와 취업지원이 이루어진다.캠프 지원은 공사가 운영하는 관광특화 취업포털 ‘관광인’(http://academy.visitkorea.or.kr)을 통해서 신청을 받고, 전화면접 등 평가를 통해 전국의 4년제 관광관련학과 졸업예정자(기졸업자) 및 관광분야 관심 구직 청년 100명의 예비관광인을 사전 선발했다.캠프는 참가자의 사전 관심분야와 인적성 검사에 의거하여 업종별(여행업, 숙박업, 관광레저업) 3개의 분반으로 나누어 운영한다. 또 특강/팀빌딩/NCS 입사지원서 컨설팅, 직무전략/직무실습, 면접전략/면접실습, 사후 취업지원 등 4단계 세부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특히 이번 취업캠프는 청년 관광일자리 활성화를 위하여 유관 기관과 관광업계와의 협업으로 진행한다. 고용정보 전문기관인 한국고용정보원에서는 ‘직업변화를 통해보는 관광 직업비전’라는 주제의 특강을 통해서 관광분야로의 취업에 대한 비전을 제시한다. 또 중소기업진흥공단에서는 ‘희망으로 가는 내일, 중소기업’이라는 주제의 특강을 통해 중소기업의 비중이 절대적으로 높은 관광업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인다.또한 모두투어, 파라다이스세가사미 등 하반기에 채용계획이 있는 6개의 관광업체가 사전취업처로 참여해 사전 기업정보를 제공하고 수료자에게는 입사면접의 기회를 부여한다. 더불어 현업 인사담당자는 관광 직무역량 강의 및 모의면접관으로도 참여해 구직자에게 현장의 생동감 있는 취업전략을 전수한다.이재상 공사 취업지원팀장은 “관광분야에 관심 있는 청년들이 취업캠프를 통해서 관광산업의 비전을 키우고, 자신의 직무역량 진단 및 경력개발 경로를 설계하여 취업뿐만 아니라 장기적으로 한국관광을 이끌어갈 전문 인력으로 성장하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관련기사 ◀☞ [여행] 다찌·빼떼기죽·충무김밥…통영에 안갈 수 없는 이유☞ [여행+] 속초·동해항 모항 '4만7천톤' 국적크루즈 10월 출항☞ "日 규슈 자유여행객 300명에 유심카드 공짜"☞ [여행] 기암괴석 넘어 섬과 섬 사이…경남 거제☞ 여행과 영어를 동시에... '1석2조 해외여행지'
2016.08.18 I 강경록 기자
'신촌 이대역 영타운 지웰 에스테이트' 오피스텔 분양
  • '신촌 이대역 영타운 지웰 에스테이트' 오피스텔 분양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서울 신촌 중심입지에서 소형 오피스텔이 분양 중이다. 영타운 빌딩과 신영건설은 서대문구 대현동에 소형 오피스텔 ‘신촌 이대역 영타운 지웰 에스테이트’를 분양 중이다. 지상 2층~지상 10층, 1개동, 전용면적 19~20㎡ 총 261실 규모로 근린생활시설은 지하 2~지상 2층, 오피스텔은 지상 2~10층에 자리잡고 있다. 전용면적별로는 19㎡ 54실, 20㎡ 207실 2개 타입의 원룸형으로 이뤄져 있다. 이 오피스텔은 특화설계 및 디자인으로 입주자의 편의를 높였다. 실내는 1~2인 가구 수요에 맞춰 구성돼 있고, 빌트인 가구 적용으로 효율적인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여기에 대학가의 젊은 수요층에 맞춰 층별 포인트 컬러를 활용한 세련된 디자인과 건물 내 중정 및 썬큰가든을 설계로 채광과 환기에도 신경을 써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신촌 이대역 영타운 지웰 에스테이트’ 조감도.또 철저한 보안시스템과 첨단 에너지 절감시스템도 적용된다. 우선 입주민들의 안전한 생활을 위한 디지털 도어록, 현관카메라, 로비폰, 무인택배함이 제공되며 스마트폰 연동이 가능한 홈네트워크시스템(제어기능포함)도 갖추고 있다. 에너지 절감 시스템으로는 태양광발전시스템과 빗물재활용시스템이 단지에 적용되며 이를 통해 관리비 절감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이 오피스텔은 신촌 대학가의 중심에 있어 편리한 교통환경을 자랑한다. 지하철 2호선 이대역, 신촌역과 경의중앙선 신촌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트리플역세권 단지에, 광역 및 시내버스 노선이 풍부해 서울 전역을 비롯한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전역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여기에 신촌로, 강변북로, 내부순환도로 등이 가까이 있어 차량으로 타 지역 이동도 좋은 편이다. 신촌·이대상권의 풍부한 생활 편의 및 문화시설도 고스란히 누릴 수 있다. 반경 1㎞ 이내에 현대백화점, 그랜드마트, 신촌세브란스병원, 메가박스, CGV 등의 다양한 문화 및 쇼핑시설이 밀집해 있으며 주민센터, 우체국, 파출소 등 관공서도 근거리에 있어 쉽게 이용이 가능하다. 신촌 이대역 영타운 지웰 에스테이트는 계약금 10%, 중도금 무이자의 부담 없는 금융조건이 적용될 계획이다. 또 연간 약 8%대 이상의 높은 임대수익률로 안정적인 투자효과도 기대된다. 분양대행을 맡은 김영환 대승디앤씨 대표는 “최근 금융불확실성 증가와 국내 경기침체가 계속되면서 일부 오피스텔의 경우 사업이 연기 되거나 무산이 되는 등 지지부진하게 되는 경우도 많다”며 “신촌 이대역 영타운 지웰 에스테이트는 트리플 역세권의 검증된 입지에 자금사정도 탄탄해 안정적인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분양홍보관은 서울 서대문구 대현동 101-25 해암빌딩 4층에 마련돼 있으며 입주는 2017년 12월 예정이다.
2016.08.17 I 이승현 기자
  • 오텍, 상반기 호실적…“하반기 신시장·신사업 본격 진출”
  •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특성화차량 전문제작기업 오텍(067170)은 연결 기준 상반기 매출액 3268억원, 영업이익 13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25%, 157%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같은기간 각각 23%, 180% 늘어난 2019억원, 113억원이다.이번 실적 개선은 지속 연구개발(R&D)을 통한 신제품 출시와 유통조직 강화, 제품 라인업 확대 등이 기여했다는 게 회사 평가다.캐리어에어컨은 기능·디자인을 개선한 ‘에어로 18단 에어컨’이 호응을 얻고 있으며 영업 유통망 확대로 매출이 성장세다. 캐리어냉장은 인버터 냉장·냉동기로 편의점·할인점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 4월부터 본격 사업을 진행 중인 오텍오티스 파킹시스템은 유지보수를 통한 매출 비중이 높아 향후 재무구조 안정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했다. 회사 관계자는 “신기술·신제품 출시를 위한 꾸준한 연구개발 결실”이라며 “매년 기업의 30%를 혁신하는 그룹의 ’30,30,30전략’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그룹은 기술혁신을 모토로 친환경·고효율 제품과 소비자 맞춤형 제품을 지속 개발해 하반기 제품 라인을 확대할 계획이다. 전문점·대리점 등 유통망을 강화하고 글로벌 협력사와 전략적 제휴를 통한 해외진출을 가속화해 성장·이익 개선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했다.캐리어에어컨은 글로벌 캐리어의 빌딩 에너지솔루션 ‘어드반택(AdvanTE3C)’을 통해 국내 빌딩인더스트리얼시스템(BIS) 시장을 선도할 계획이다. 지난 6월 IFC서울 빌딩에 공급했으며 향후 국내 상업·산업용 건물 확대 적용을 추진하고 있다. 가전제품 사업도 라인업을 확대하는 중이다. 음압구급차등 특장차 고도화도 추진한다. 관계사인 캐리어에어컨 공조기술을 응용해 국내 최초로 바이러스의 전파를 차단하는 음압구급차를 개발한 바 있다. 캐리어냉장은 쇼케이스, 냉동기 등 기존 기업간거래(B2B) 중심 사업구조를 기업과 소비자간거래(B2C)사업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관련기사 ◀☞[임기자의 장바구니투자]`캐리어` 덕에 폭염속 웃는 오텍
2016.08.16 I 이명철 기자
저금리에 부동산투자 관심 '쑥쑥'…SK디앤디 주가는 '비실비실'
  • 저금리에 부동산투자 관심 '쑥쑥'…SK디앤디 주가는 '비실비실'
  • 자료 : 마켓포인트[이데일리 김용갑 기자] 저금리 기조가 이어지면서 부동산 개발사업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부동산 개발업체(디벨로퍼) SK디앤디 주가는 날개없는 추락을 보이고 있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전문가들은 상반기 실적이 부진한 데다 전환사채(CB) 발행에 따른 실망 매물이 나오고 있는 것으로 해석했다. 다만 하반기에 주요 프로젝트의 공정률이 올라가면서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16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지난달 4일 5만7100원을 기록했던 SK디앤디(210980) 주가는 이날 4만9750원에 마감했다. 지난해 8월18일 9만8500원으로 사상 최고가를 기록한 이후 1년 새 반토막난 셈이다. 당초 증권가에서는 저금리 기조 속에서 SK디앤디에 대한 투자자의 관심이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처가 마땅치 않은 상황에서 수익형 부동산은 그나마 양호한 수익률을 올릴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대신증권은 “금리 인하로 SK디앤디가 집중하는 오피스 등 수익형 부동산 관련 사업 기회가 확대될 것”이라며 SK디앤디를 투자 유망업체로 꼽은 바 있다. 하지만 기대와 달리 SK디앤디 주가는 하락세를 탔다. 이는 상반기 실적이 부진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연결기준 상반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113억1200만원, 78억6600만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51.9%, 70.7% 감소했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1분기부터 3분기까지 수송동 복합빌딩의 매출이 본격 반영되면서 실적 증가가 이뤄졌다”며 “하지만 지난해 4분기부터 올 2분기까지 대부분 프로젝트들이 초기 단계라 매출과 수익이 미미하다”고 진단했다. CB를 발행한 점도 주가 하락의 빌미가 된 것으로 보인다. SK디앤디는 지난달 5일 800억원 규모의 CB 발행을 결정했다. 이를 두고 SK디앤디가 향후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란 평가가 나왔다. 하지만 시장에서는 CB 발행으로 주당순이익(EPS)이 희석될 것이란 점에 더 주목한 것으로 보인다. 라진성 키움증권 연구원은 “CB 물량 상장 시 EPS 희석률은 약 11.9% 수준”이라며 “이번 CB의 경우 30% 한도 내에서 조기상환권(콜옵션)을 행사할 수 있기 때문에 EPS 희석률은 8.7% 수준으로 예상된다. 부담스러운 규모”라고 진단했다. 전문가들은 SK디앤디의 하반기 전망이 나쁘지 않다고 전망한다. 하반기부터 프로젝트 공정률이 상승하면서 매출이 증가하고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이상헌 연구원은 “하반기 해운대 비즈니스 호텔, 가산 SK V1 등 프로젝트의 공정률이 상승할 것”이라며 “특히 4분기에는 내년 2월 준공을 앞두고 있는 해운대 비즈니스 호텔 등의 매출이 증가하면서 연간 예상 영업이익의 55%가 인식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정기 하나금융투자 연구원도 “올 하반기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완공과 마무리 단계에 진입하는 프로젝트가 몰려 있어 하반기 ‘깜짝실적’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2016.08.16 I 김용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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