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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재전문 울산공공병원'건축설계 공모에 '나우동인'선정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근로복지공단(이사장 강순희)은 울산지역 유일의 공공의료기관인 ”산재전문 공공병원(이하 울산병원)“ 건축설계 공모 결과, ㈜나우동인 건축사사무소를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이번 설계공모에는 2개 업체가 참가했으며 12월 30일 조달청 설계공모심사위원회에서 당선작을 최종 선정 했다.당선작은 산재 재활환자의 삶의 변화를 꿈꾸는 치유의 공간, 지역주민과 산재환자의 맞춤형 의료환경을 지원하는“산재전문 공공병원”이라는 주제로 의료시설의 효율적 운영 및 미래변화 대응, 감염에 안전한 친환경 배치로 공간계획을 구성한 것이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설계도는 지속적 성장과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가변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유니버설 외래진료시스템을 적용했으며, 청결 및 사생활보호 등을 위해 다인병실 내 화장실을 병실 바깥쪽에 배치하고, 감염병 대응을 위해 병원 내·외부 감염환자 및 의료진 동선을 분리하도록 했다.유니버설 외래진료시스템이란 각 진료과마다 고정된 진료실이 아닌 통합 진료실로 운영해 대기 환자 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진료실을 활용하는 시스템이다.당선자에게는 기본 및 실시설계의 설계권이 부여되며, 300일 동안 건축설계를 완료하게 된다. 울산병원은 총예산 2,059억원을 투입해 울주군 굴화리 울산태화강변 공공주택지구 내 33,000㎡(1만평)에 연면적 약 47,962㎡(1만4천여평)의 지하2층~지상8층 규모*로 건립되며, 부지는 울산광역시와 울주군이 공동 매입하여 근로복지공단에 제공하고, 건축 등 투자비는 산재기금에서 지원한다. 울산지역 유일의 공공병원인 울산병원은 300병상, 18개 진료과를 갖춘 종합병원으로 지역응급의료기관, 음압병동 운영 등 공공의료기능과 수중재활을 포함한 대규모 재활전문센터, 산재환자의 사회복귀를 돕기 위한 일·가정 적응 재활훈련센터(가칭) 등이 건립되며 향후 지역 공공의료 수요를 검토하여 500병상으로 확대 할 예정이다. 설계용역은 ’21.11월까지 진행되며, ’22년 초 착공하여 ’24년 완공할 계획이다.강순희 이사장은“설계공모 당선작 선정으로 건립사업이 본격화된 만큼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 근로복지공단이 보유하고 있는 산재의료 인프라를 총동원하여 국내 최고 산재전문 공공병원을 건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산재전문 울산공공병원 조감도
- 한전, 연구소기업 5개 신규 설립…기술이전 본격화
- [이데일리 문승관 기자] 한국전력은 최근 이사회 의결을 통해 5개의 연구소기업 신규 설립을 의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연구소기업이란 정부출연연구기관, 대학 등 공공 연구기관이 개발한 기술을 사업화하기 위해 설립 자본금 중 20% 이상을 직접 출연해 연구개발특구안에 설립하는 기업이다. 정부는 이들 기업에 법인세 감면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한전은 지난 2018년부터 개발기술을 에너지 분야 벤처기업으로 상용화하는 연구소기업 설립 기관으로 지정돼 운영하고 있다. 지금까지 연구소 기업 13개사 8개사는 현재 운영 중이고 5개사는 최근 이사회에서 신규설립을 의결했다.지금까지 설립된 연구소기업의 사업내용을 보면 △전력 데이터를 활용한 전력사용자 행동 및 생활패턴 분석서비스 △통합보안칩(SoC) 제조 등 지능형원격검침인프라(AMI) 요소기술 △디지털 트윈 기반 증강현실(AR) 구현을 통한 설비관리 등과 같이 대부분 에너지 신산업 분야의 벤처창업으로 사업화했다.올해 설립 의결한 연구소기업 5개사 중 2개사는 ‘나주 강소연구개발특구’에 설립할 예정이다. 강소 연구개발특구란 대학·연구소·공기업 등 지역에 위치한 주요 거점 기술핵심기관을 중심으로 소규모·고밀도 집약공간을 연구개발특구로 지정·육성하는 제도다. 중앙정부는 연구개발특구를 지방자치단체는 강소 연구개발특구를 육성하고 있다. 지난 2018년 7월 법개정을 통해 도입한 후 2019년 6개(경기안산, 충북청주, 경북포항, 경남김해, 경남창원, 경남진주)와 2020년에 6개(서울홍릉, 충남천안아산, 전북군산, 전남나주, 경북구미, 울산울주)의 강소특구를 지정했다.한전은 지난 8월 나주 혁신도시 산학연클러스터와 나주 혁신산단 일원에 지정된 ‘전남·나주 강소연구개발특구’를 국내 최초 공기업형 강소특구 사업모델로 개발해 지역 혁신성장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한전은 지난달 2018∼2019년에 설립한 8개의 연구소기업 경영진 간담회를 통해 창업 초기 벤처기업의 경영 애로사항에 대해 출자기업으로서 성과창출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한전 관계자는 “앞으로도 에너지 신산업 분야의 발전을 위해서 에너지 신기술 개발 → 창업·기술이전 → 제품화로 이어지는 선순환 모델이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R&D 사업화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재송]8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박미애 기자]다음은 8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 △세보엠이씨(011560)=현대건설(000720)을 대상으로 약 104억원 규모의 동탄 공조소방설비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이는 지난해 매출액 대비 1.70%이며, 계약기간은 오는 2023년 5월 23일까지. △에이프런티어(036180)=상호를 ‘지더블유바이텍’으로 변경한다고 공시. 회사 측은 변경 사유에 대해 “기업 이미지 제고 및 사업영역 확장을 위해서”라고 설명.△피씨엘(241820)=약 3300만원 규모의 의료기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이는 지난해 매출액 대비 91.03%에 해당하며, 계약 기간은 오는 15일까지.△롯데리츠(330590)=오는 23일 오전 9시 30분 서울특별시 송파구 올림픽로 300 롯데월드타워 31층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소집한다고 공시. △제5기 사업연도 사업과 차입계획 승인의 건 △부동산매매계약 체결의 건 △책임임대차계약 체결의 건 △금전차입의 건이 안건. △KG케미칼(001390)=오는 23일 오전 11시 울산광역시 울주군 온산읍 당월로 322 본관3층 회의실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소집한다고 공시. 주식회사 케이지 합병 계약 승인의 건이 안건.△GS건설(006360)=울산 지웰시티자이 수분양자 중 중도금 대출적격자가 하나은행 등으로부터 빌린 1422억원에 대해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공시. 채무보증 금액은 자기자본(4조1430억원) 대비 3.43% 수준. 보증 기간은 2023년 10월 31일까지.△알파홀딩스(117670)=운영자금과 채무상환자금을 위해 한송네오텍(226440)을 대상으로 6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 사채의 표면이자율은 1%, 만기이자율은 3%이며 주당 전환가액은 5030원. 전환청구기간은 오는 2022년 12월 24일부터 2023년 11월 24일이며 만기일은 2023년 12월 24일. 사채가 모두 주식으로 전환되는 경우 주식총수 대비 6%에 해당하는 119만2842주가 새로 발행.△라이트론(069540)=에바누스에쿼티파트너스가 제기했던 회계장부 열람 등사 가처분 신청이 기각됐다고 공시. 관할법원은 대전지방법원.△큐로홀딩스(051780)=운영자금과 채무상환자금을 위해 케이파트너스와 큐로를 대상으로 약 75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신주의 발행가액은 주당 635원이며, 납입일은 오는 16일, 신주 상장 예정일은 오는 2021년 1월 4일.△알파홀딩스(117670)=타법인 증권 취득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한송네오테을 대상으로 약 4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신주의 발행가액은 주당 4500원. 납입일은 오는 16일, 신주 상장예정일은 오는 29일. △GS(078930)에너지=관계회사인 보령엘엔지터미널(차주)의 기발행 회사채 관련 자금보충약정을 제공하기로 지난 7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결정했다고 공시. GS에너지는 채무자인 보령엘엔지터미널에게 채무불이행 사유가 발생했을 경우 공동출자자와 연대해 부족한 자금을 보충. 금액은 3600억원으로 자기자본 5조 8254억원의 6.2%. 이달 중 약정서를 체결할 예정.△브레인콘텐츠(066980)=재무구조 효율 개선, 건전성 재고를 위해 보유중인 자회사 스와니코코의 지분 16.24%(308만8400주)를 약 257억원에 처분 결정했다고 공시. 해당 지분의 인수자는 글로벌텍스프리(204620)로, 이들은 양수 목적에 대해 “신규사업 진출을 통한 사업다각화 및 기업경쟁력 강화”라고 설명. △ SGC이테크건설=거래소의 배당 및 무상증자 추진설 관련 조회공시에 대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여러 방안을 신중하게 검토 중이나 구체적으로 결정되거나 확정된 사안은 없다”라고 답변을 공시.△KD(044180)=운영자금을 위해 약 10억원 규모의 일반공모 방식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신주의 발행가액은 주당 1225원이며, 일반 공모를 위한 청약 예정일은 오는 14일. 납입일은 오는 16일, 신주 상장 예정일은 29일.△오르비텍(046120)=운영자금을 위해 성진홀딩스를 대상으로 5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신주 발행가액은 주당 4245원이고, 납입일은 오는 2021년 3월 26일. 신주 상장 예정일은 2021년 4월 13일.△참좋은여행(094850)=자전거용 부품 판매를 영위하는 계열회사 지엘앤코의 지분 10.75%(10만주)를 약 104억원에 처분 결정했다고 공시. 처분예정일은 오는 18일이며, 회사 측은 처분 목적에 대해 “재무구조 개선 및 경영 효율화를 위해서”라고 설명. △액토즈소프트(052790)=전기아이피가 제기한 저작권 가압류 소송에서 서울중앙지방법원이 해당 소송에 이유가 있음을 인정, 미르의 전설 1과 2를 포함한 17건의 저작권이 가압류하는 결정을 내렸다고 공시. 회사 측은 “법적 절차에 따라 적극 대응할 예정”이라고 설명.△뉴파워프라즈마(144960)=항공기 부품, 철도차량 내장재 등을 생산하는 회사 한국화이바의 지분 65.81%(77만2585주)를 약 580억원에 양수 결정했다고 공시. 이는 자기자본 대비 42.92%에 해당하는 규모이며, 회사 측은 양수 목적에 대해 “지분취득에 따른 사업 다각화, 경영참여를 위해서”라고 설명. 거래 상대방은 한국화이바의 최대주주인 조계찬씨 외 1인, 노틱스제2호사모투자 합자회사. △코드네이처(078940)=사물인터넷 솔루션 등을 제공하는 스파이어테크놀로지의 지분 23.8%(11만주)를 50억원에 양수 결정했다고 공시. 이는 자기자본 대비 23.8%에 해당하는 규모이며, 취득 후 코드네이처의 스파이어테크놀로지에 대한 지분율은 32.65%. 회사 측은 “신규 사업 진출을 통한 사업다각화”라고 취득 목적을 설명.△코드네이처(078940)=타법인 증권 취득 자금을 위해 케이에스티이 등을 대상으로 약 33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신주의 발행가액은 주당 1795원이고, 납입일은 오는 16일. 신주 상장 예정일은 오는 30일.△이아이디(093230)=제1호 스푸트니크 신기술투자조합에 100억원을 출자한다고 공시. 이는 자기자본 1379억3235만원의 7.25%에 해당하는 금액. 회사 측은 “출자를 통한 투자수익 기대가 이유”라고 설명.
- 8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박미애 기자]다음은 8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 △세보엠이씨(011560)=현대건설(000720)을 대상으로 약 104억원 규모의 동탄 공조소방설비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이는 지난해 매출액 대비 1.70%이며, 계약기간은 오는 2023년 5월 23일까지. △에이프런티어(036180)=상호를 ‘지더블유바이텍’으로 변경한다고 공시. 회사 측은 변경 사유에 대해 “기업 이미지 제고 및 사업영역 확장을 위해서”라고 설명.△피씨엘(241820)=약 3300만원 규모의 의료기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이는 지난해 매출액 대비 91.03%에 해당하며, 계약 기간은 오는 15일까지.△롯데리츠(330590)=오는 23일 오전 9시 30분 서울특별시 송파구 올림픽로 300 롯데월드타워 31층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소집한다고 공시. △제5기 사업연도 사업과 차입계획 승인의 건 △부동산매매계약 체결의 건 △책임임대차계약 체결의 건 △금전차입의 건이 안건. △KG케미칼(001390)=오는 23일 오전 11시 울산광역시 울주군 온산읍 당월로 322 본관3층 회의실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소집한다고 공시. 주식회사 케이지 합병 계약 승인의 건이 안건.△GS건설(006360)=울산 지웰시티자이 수분양자 중 중도금 대출적격자가 하나은행 등으로부터 빌린 1422억원에 대해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공시. 채무보증 금액은 자기자본(4조1430억원) 대비 3.43% 수준. 보증 기간은 2023년 10월 31일까지.△알파홀딩스(117670)=운영자금과 채무상환자금을 위해 한송네오텍(226440)을 대상으로 6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 사채의 표면이자율은 1%, 만기이자율은 3%이며 주당 전환가액은 5030원. 전환청구기간은 오는 2022년 12월 24일부터 2023년 11월 24일이며 만기일은 2023년 12월 24일. 사채가 모두 주식으로 전환되는 경우 주식총수 대비 6%에 해당하는 119만2842주가 새로 발행.△라이트론(069540)=에바누스에쿼티파트너스가 제기했던 회계장부 열람 등사 가처분 신청이 기각됐다고 공시. 관할법원은 대전지방법원.△큐로홀딩스(051780)=운영자금과 채무상환자금을 위해 케이파트너스와 큐로를 대상으로 약 75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신주의 발행가액은 주당 635원이며, 납입일은 오는 16일, 신주 상장 예정일은 오는 2021년 1월 4일.△알파홀딩스(117670)=타법인 증권 취득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한송네오테을 대상으로 약 4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신주의 발행가액은 주당 4500원. 납입일은 오는 16일, 신주 상장예정일은 오는 29일. △GS(078930)에너지=관계회사인 보령엘엔지터미널(차주)의 기발행 회사채 관련 자금보충약정을 제공하기로 지난 7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결정했다고 공시. GS에너지는 채무자인 보령엘엔지터미널에게 채무불이행 사유가 발생했을 경우 공동출자자와 연대해 부족한 자금을 보충. 금액은 3600억원으로 자기자본 5조 8254억원의 6.2%. 이달 중 약정서를 체결할 예정.△브레인콘텐츠(066980)=재무구조 효율 개선, 건전성 재고를 위해 보유중인 자회사 스와니코코의 지분 16.24%(308만8400주)를 약 257억원에 처분 결정했다고 공시. 해당 지분의 인수자는 글로벌텍스프리(204620)로, 이들은 양수 목적에 대해 “신규사업 진출을 통한 사업다각화 및 기업경쟁력 강화”라고 설명. △ SGC이테크건설=거래소의 배당 및 무상증자 추진설 관련 조회공시에 대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여러 방안을 신중하게 검토 중이나 구체적으로 결정되거나 확정된 사안은 없다”라고 답변을 공시.△KD(044180)=운영자금을 위해 약 10억원 규모의 일반공모 방식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신주의 발행가액은 주당 1225원이며, 일반 공모를 위한 청약 예정일은 오는 14일. 납입일은 오는 16일, 신주 상장 예정일은 29일.△오르비텍(046120)=운영자금을 위해 성진홀딩스를 대상으로 5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신주 발행가액은 주당 4245원이고, 납입일은 오는 2021년 3월 26일. 신주 상장 예정일은 2021년 4월 13일.△참좋은여행(094850)=자전거용 부품 판매를 영위하는 계열회사 지엘앤코의 지분 10.75%(10만주)를 약 104억원에 처분 결정했다고 공시. 처분예정일은 오는 18일이며, 회사 측은 처분 목적에 대해 “재무구조 개선 및 경영 효율화를 위해서”라고 설명. △액토즈소프트(052790)=전기아이피가 제기한 저작권 가압류 소송에서 서울중앙지방법원이 해당 소송에 이유가 있음을 인정, 미르의 전설 1과 2를 포함한 17건의 저작권이 가압류하는 결정을 내렸다고 공시. 회사 측은 “법적 절차에 따라 적극 대응할 예정”이라고 설명.△뉴파워프라즈마(144960)=항공기 부품, 철도차량 내장재 등을 생산하는 회사 한국화이바의 지분 65.81%(77만2585주)를 약 580억원에 양수 결정했다고 공시. 이는 자기자본 대비 42.92%에 해당하는 규모이며, 회사 측은 양수 목적에 대해 “지분취득에 따른 사업 다각화, 경영참여를 위해서”라고 설명. 거래 상대방은 한국화이바의 최대주주인 조계찬씨 외 1인, 노틱스제2호사모투자 합자회사. △코드네이처(078940)=사물인터넷 솔루션 등을 제공하는 스파이어테크놀로지의 지분 23.8%(11만주)를 50억원에 양수 결정했다고 공시. 이는 자기자본 대비 23.8%에 해당하는 규모이며, 취득 후 코드네이처의 스파이어테크놀로지에 대한 지분율은 32.65%. 회사 측은 “신규 사업 진출을 통한 사업다각화”라고 취득 목적을 설명.△코드네이처(078940)=타법인 증권 취득 자금을 위해 케이에스티이 등을 대상으로 약 33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신주의 발행가액은 주당 1795원이고, 납입일은 오는 16일. 신주 상장 예정일은 오는 30일.△이아이디(093230)=제1호 스푸트니크 신기술투자조합에 100억원을 출자한다고 공시. 이는 자기자본 1379억3235만원의 7.25%에 해당하는 금액. 회사 측은 “출자를 통한 투자수익 기대가 이유”라고 설명.
- 11일 함양울산선 중 밀양-울산 구간 우선 개통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국토교통부는 11일 17시부터 고속국도 제14호 함양울산선(145km) 중 밀양~울산 구간을 우선 개통한다고 밝혔다.고속국도 제14호 함양울산선(145km) 중 밀양~울산 구간은 경남 밀양시와 울산광역시 울주군을 잇는 총 길이 45km, 왕복 4차로 고속도로다. 지난 2014년 착공해, 총 사업비 2조 1436억원을 투입, 7년 만에 개통한다.본 노선은 자연경관 훼손 최소화를 위하여 전체연장의 77%가 터널과 교량으로 시공됐으며, 영남알프스 산악구간은 초장대 터널(재약산터널 8km, 신불산터널6.5km)로 통과한다. 기존, 남북으로는 부산대구선, 경부선, 부산울산선이 있어 교통이 편리한 반면, 동서로는 험준한 태백산맥남단을 횡단하는 국도24호선이 유일했다. 이번 고속도로 개통으로 동서 이동이 획기적으로 편리하다.신불산터널종점(영남알프스의 수려한 산세를 표현)(사진=국토부)또한 동해안 간절곶, 영남 알프스, 배내골 등 주변 관광명소로의 접근성이 좋아져 영남권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 및 울산 온산산업단지 등의 물류 이동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사고예방을 위해 살얼음 사고예방 시설, 터널 추돌사고 예방 시스템 등 디지털 기술을 선제적으로 도입한 최첨단 고속도로로 건설했다..겨울철 미끄럼 사고 예방을 위해 장대터널 입출구부 및 나들목에는 열선을 설치하고, 장대교량에는 결빙방지 포장, 응달구간에는 인공지능(AI) 자동염수분사시설 설치 및 고성능 표면처리공법을 적용했다.터널사고 예방을 위해 터널안의 교통상황을 미리 알리는 입구부 조명을 설치하고, 터널 진입 후에는 위험상황을 감지해 경고하는 고출력 스피커(6개소)를 설치하는 등 AI기반 추돌사고 예방시스템을 구축했다.터널연속 구간은 차로 진로변경을 허용하되, 구간단속카메라를 설치해 과속주행을 방지했다. 또한, 눈·비·안개 등 기상악화 시에도 잘 보이는 조명식 표지판(250여개)을 설치하고, 전 구간 가로등(1400여개), 우천형 차선도색으로 야간 운행시 시인성을 대폭 향상시켜 교통사고를 예방토록 했다.고속도로가 이용객에게 좀 더 친근감이 가도록 터널입출구부와 내부, 녹지대 등에는 지역의 문화와 자연을 담아낸 영남알프스의 푸른 산세 형상화 등의 디자인을 했다.또한 휴게소(울산)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 드라이브 스루 매장을 설치하고, 화물차 운전자 전용 휴게시설도 설치했다.주현종 국토교통부 도로국장은 “이번 개통으로 경남, 울산, 부산지역의 800만 지역민 교류활성화로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며 “나머지 구간인 함양∼창녕∼밀양구간도 2023년부터 순차적으로 차질 없이 개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이용훈 총장 1년, 울산 스마트산업도시 지원 나선 UNIST
- [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기계, 석유·화학, 조선업 등 제조 산업이 강한 울산에 인공지능, 반도체, 스마트헬스케어 기술을 결합하면 큰 파급력을 가진 도시로 발전할 수 있다. 오래된 공장도시 울산을 미래형 스마트 산업도시로 바꾸는 데 UNIST가 기여하겠다.”이용훈 울산과학기술원(UNIST) 총장은 취임 1년을 맞아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 총장은 울산의 제조업을 변신시킬 수 있는 생태계 구축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며 인공지능을 융합한 연구개발을 통해 지역 변화와 미래 대비 필요성을 강조했다.이용훈 총장.(사진=울산과학기술원)올해 UNIST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원사업에 선정돼 인공지능대학원을 개원했다. 내년부터 울산 남구 산학융합캠퍼스 일대에 ‘인공지능 혁신 파크’를 조성하는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이 총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라고 하지만 지역 산업에서 이를 준비하지 않으면 도태되기 때문에 인공지능대학원을 중심으로 기업 변화에 도움을 주고자 했다”며 “올해 내내 인공지능혁신파크를 정부에 제안해 왔으며 앞으로 부산, 울산, 경주권 기업들의 4차 산업혁명 진입을 도울 계획”이라고 설명했다.UNIST는 이와 함께 반도체소재부품융합대학원, 스마트헬스케어연구센터 등도 내년 개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미래 동력이라 할 수 있는 미래 자동차, 미래 에너지, 미래 반도체, 스마트 헬스케어에 기여하겠다는 이 총장의 의지가 반영됐다. 이 총장은 “UNIST가 보유한 고가의 화합물 측정분석장비 등과 인재들을 활용하면 석유화학기업들을 도울 수 있다고 봤다”며 “반도체소재부품을 융합하면 지역 산업 육성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향후 울산시, 근로복지공단 등과 협력해 산재전문공공병원에 UNIST 교원 5명을 우선 투입해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전국 산재병원의 데이터를 모아 분석하는 작업도 시행할 예정이다. UNIST는 ‘그린 뉴딜’ 정책 제안도 구체적으로 준비중이다. 울산에 ‘그린 수소 실증화 연구센터’ 유치를 추진해 그린 수소 도시를 만들 계획이다. 울산공단 오폐수 재사용, 산업 폐기물 자원화 사업에도 눈을 돌리고 있다. 오염원을 재생자원으로 바꾸기 위해 교원 10명이 정책 제안과 단계별 로드맵을 준비하고 있다. 수소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올해 새로 지정된 울산 경제자유구역과 울산 울주 강소연구개발특구와 연계해 수소경제, 탄소제로 시대를 구현하기 위한 에너지 연구 분야에도 투자를 강화할 예정이다. 이 총장은 “내년부터는 수소경제와 탄소제로 시대를 구현하기 위한 연구 개발에도 힘쓸 계획”이라며 “특히 울산지역에서 많이 발생하는 부생수소를 비롯해 이산화탄소 저감·정장 등을 위한 기술개발을 통해 국가 예산을 저감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했다.
- 규제 빗겨 간 파주…'짬짜미식' 하루 새 호가 1억 올렸다
- [이데일리 황현규 기자] “오늘 왜 이렇게 손님이 많은가했더니, 어제 규제지역 발표 때문 이었어요. 매물은 없는데 문의 전화는 계속 오는 중이에요.” (20일, 울산광역시 울주군 범서읍 굴화리 A공인중개사무소)“하루 전에 내놓은 아파트 매물을 보러 오겠다는 손님이 오늘만 세 팀이다. 이 중에 한 팀 매매하지 않겠냐”(20일, 파주 동패동 C공인중개사무소) 규제지역에서 빗겨 간 경기 파주, 충남 천안시, 울산광역시 아파트 호가가 하루 만에 최대 1억원이 뛰었다. 정부가 지난 20일 경기 김포시와 대구 수성구, 부산 해운대·수영·동래·연제·남구 등 7개 지역을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하면서 또 다른 ‘풍선효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 규제 지역 발표 이후 매매 문의가 쏟아지면서 집주인들은 ‘배째라’식으로 호가를 ‘억 단위’씩 올리고 있다. ◇‘마치 짠 듯’ 집주인들 호가 올려…공인 중개사 “헛웃음 나온다”22일 공인중개업계에 따르면 파주시 동패동 책향기마을12단지 아파트의 호가는 규제지역 발표 후 하루 만에 5000만원~1억원이 올랐다. 전용 84㎡의 호가는 5억 5000만원이다. 호가는 신고가와 비교해 2억원이나 높은 가격이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이 단지는 지난달 3억 4000만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기록했다. 신고되지 않은 최근 실거래가가 4억원 초반대인 것과 비교해도 1억원 이상 높은 금액이라는 게 인근 중개사무소의 설명이다. 심지어 포털사이트 네이버 부동산에 올라온 매물 5개 이상이 동시에 호가를 올린 상황이다.파주는 GTX-A노선 호재가 있을 뿐만 아니라 GTX노선 중 유일하게 규제지역이 아닌 지역이다. D공인은 “비규제 지역으로 확정되자마자 집주인들이 5000만원에서 1억원씩 호가를 올렸다”며 “어차피 팔릴테니 비싸게 내놓고 보자는 생각인 듯 하다”고 말했다. 익명을 요구한 부동산 전문가는 “동시에 여러 매물의 호가가 올랐다는 것은 ‘짬짜미’도 의심해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문승용 기자]파주시 목동동 해솔마을3단지 아파트의 호가는 하루 사이에 2000만원이 올랐다. 지난 20일 규제지역에서 파주가 빗겨가면서 매수 문의가 쏟아졌고, 집주인들이 호가를 단숨에 올렸다는 게 인근 중개사무소의 설명이다. 현재 전용 104㎡의 호가는 3억 7000만원에서 4억원. 규제 지역 발표 직전 3억 중반대였던 호가가 단 하루만에 4억원 턱 밑까지 올랐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이 단지는 지난달 말 2억 8500만~9600만원에 거래가 성사됐다. 이후 11월 초 3억 5000만원에 거래가 성사됐다는 게 인근 중개업소의 설명이다. 인근 중개사무소 관계자는 “처음 집주인들 호가를 들었을 때 ‘설마 팔리겠냐’는 생각에 헛웃음이 나올 정도였다”고 말했다.한국감정원에 따르면 경기도 대부분 지역을 규제지역으로 지정한 6·17대책 이후 7월부터 11월 셋째주까지 파주의 주택가격 상승률은 3%로, 수도권 평균 1.9%보다 높다. (사진=연합뉴스 제공)◇천안·울산도…신고가보다 8000만원 높은 매물들서울과 인접한 파주 뿐 아니라 천안과 울산도 풍선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천안은 인근의 청주와 대전, 세종과 달리 여전히 비규제지역이다. 이 일대 아파트는 6월 청주와 대전이 규제지역으로 편입된 이후 풍선효과가 4개월 넘게 이어졌지만, 지난 11·19 대책에서도 규제를 빗겨가면서 풍선효과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불당동 호반써밋플레이스2차 전용 84㎡의 호가도 직전 신고가보다 4000만원 높은 7억 8000만원이다. K공인은 “20일 오후부터 21일 오전까지 매수문의가 계속 오고 있다”고 말했다. 울산은 ‘읍리’ 단위의 아파트의 몸값까지 치솟고 있다. 범서읍 굴화리 문수산동원로얄듀크 전용 84㎡의 호가도 신고가 대비 8000만원 가량 올랐다. 지난 12일 6억 7900만원에 거래됐던 이 아파트는 7억 5000만원에 매물 시장에 나와있다. 7월부터 11월 셋째주까지 천안과 울산의 집값 상승률은 각각 4.35%, 3.97%다. 같은 기간 서울 등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 집값 상승률은 2.81%였다.한편 해당 지역들은 지난해까지 가격 하락세가 이어진 점을 고려해 이번 조정대상 지역에선 빠졌지만, 정부는 시장 과열 시 추가 지정이 될 수있다고 강조했다. 국토부는 “울산광역시와 천안 및 창원 등 일부 지역도 재개발·재건축 단지를 중심으로 집값 상승폭이 확대되고 있다”며 “면밀하게 모니터링을 하고 과열 우려가 심화될 경우 즉시 조정대상지역 지정을 검토하겠다”고 경고했다.
- [인싸핫플] 단풍·황금들녘·억새…마지막 가을을 배웅하다
- 낙엽이 가득한 소백산 자락길[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을 충전할 때다. 여기에 제대로 가을을 만끽하지도 못했는데, 겨울이 성큼 찾아왔다. 그렇다고 아쉬워하지는 말자. 아직은 인적이 드문 숲길이나, 억새풀을 실컷 볼 수 있는 길도 있다. 시원하다 못해 차가운 바람을 맞으며 걷다 보면 자연히 마음에 여유가 찾아온다. 그래도 잠깐의 방심은 금물. 마스크는 필수, 타인과의 거리도 2m 이상 두고 걸어야 한다.소백산 자락길은 경북 영주에서 시작해 충북 단양으로 이어지는 길이다. 총 11개 코스로 이뤄져 있다. 그중 6코스인 ‘온달평강로맨스길’은 완연한 가을의 절경을 뽐내는 것으로 유명하다. 보말재에서 시작해 방터, 온달산성 등을 지나 영춘면사무소까지 약 13.8㎞. 성인 걸음으로 4시간 정도 걸린다. 코스는 비순환형으로 단양 시외버스 공용터미널 인근 다누리센터 앞 정류장에서 보발리행 버스를 타고 출발지 근처까지 갈 수 있다.강화나들길16코스 창후리선착장 뒷쪽으로 펼쳐진 붉게물든 칠면초불갑사길은 전남 영광 칠산갯길 300리 5코스다. 불갑사에서 시작해 불갑천을 따라 불갑저수지까지 어이진다. 불갑사를 포함해 코스 전체가 대부분 평지라서 누구나 쉽게 걸을 수 있다. 길은 총 15㎞ 코스. 내산서원, 영광불갑테마공원과 불갑저수지수변공원 등을 거친다. 매년 가을 단풍을 감상하거나, 목가적인 분위기의 시골 풍경을 만나볼 수도 있다. 불갑천을 따라 걷고, 공원 벤치에 앉아 저수지를 감상해보자. 인천 강화도에는 강화나들길 16코스인 서해황금들녘길이 있다. 13.5㎞ 남짓 되는 길로 창후여객터미널에서 시작해 계룡돈대~용두레마을~덕산산림욕장~외포여객터미널로 이어지는 비순환형길이다. 바다, 평야, 산을 두루 경험할 수 있는 길이다. 출발지점인 창후여객터미널 뒤편 길을 걷는다면, 붉게 물든 칠면초와 길 곳곳에서 억새를 만날 수 있어 눈이 즐겁다.제주 서귀포에 있는 머체왓숲길은 머체(돌이 엉기설기 쌓이고 잡목이 우거진 곳)로 이뤄진 밭(왓)을 일컫는 제주 방언. 초원과 삼나무·편백나무 등이 어우러진 울창한 원시림을 비롯해 서중천 계곡을 끼고 있다. 제주의 자연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길이다. 약 6.7㎞ 길이로 순환형 코스다.마지막으로 울산 울주군의 하늘억새길은 국내 최대 억새 군락지인 영남알프스 사자평원을 지나는 길이다. 하늘, 억새, 바람, 단풍, 운무 등의 테마로 이루어진 하늘 억새길은 억새 바람길(1구간)부터, 단조 성터길(2구간), 사자평 억새길(3구간), 단풍 사색길(4구간), 달오름길(5구간)로 구성돼 있다. 총거리 29.7㎞로 이루어진 순환형 탐방로다.발길이 떨어지지 않을 정도로 빼어난 풍광을 자랑하는 가을의 영남알프스
- 현대차 수소전기차 넥쏘, 국내 누적 판매 1만대 돌파
- [이데일리 이소현 기자] 현대자동차(005380)는 차세대 수소전기차 넥쏘(NEXO)가 단일 모델로는 세계 최초로 단일 국가에서 누적 판매 1만대를 달성했다고 30일 밝혔다.넥쏘는 2018년 3월 국내 시장에 처음 출시된 이후 2년 7개월 만에 누적 판매 총 1만대를 기록했다. 2018년 727대, 2019년 4194대, 2020년 5079대(10월 말 현재)가 판매됐다. 이는 넥쏘의 상품 경쟁력은 물론 적극적인 수소전기차 보급 정책이 뒷받침됐기 때문이라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전 세계 국가 간 수소전기차 시장의 주도권을 잡기 위해 기술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현대차는 국내 기술로 개발한 넥쏘를 통해 수소전기차 대중화에 한발 더 다가서게 되면서 글로벌 수소전기차 시장에서 리더십을 한층 확고히 했다. 이에 우리나라도 수소 강국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질 수 있게 됐다.현대차는 이를 기념하기 위해 이날 울산공장에서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조명래 환경부 장관, 이원희 현대자동차 사장, 공영운 현대자동차 사장, 장재훈 현대자동차 부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넥쏘 1만 번째 고객 차량 전달식을 열었다.넥쏘 1만 번째 주인공인 임현석씨는 “삼 남매를 키우는 다둥이 아빠로서 자녀들에게 깨끗한 환경을 물려주기 위해 넥쏘를 선택하게 됐다”고 차량 구매 이유를 밝혔다.◇글로벌 수소전기차 넥쏘, 대중화 선도 넥쏘는 세계 최고의 상품성을 바탕으로 국내를 포함해 세계 시장에서 지난해 4987대가 판매되며 수소전기차 판매 1위에 올랐으며, 올해 7월에는 글로벌 누적 판매 1만대를 기록하는 등 수소전기차 시장을 이끌고 있다.현대차의 미래 기술력이 집약된 궁극의 친환경차 넥쏘는 차세대 동력인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을 기반으로 첨단 편의 기술이 대거 탑재된 미래형 SUV다. 1회 충전 시 주행가능거리는 609㎞이며 최고출력 113kW(154마력), 최대토크 40.3kgf·m 등 높은 성능을 갖췄다.넥쏘는 지난 2년간 각종 기관과 언론을 통해 우수한 상품성을 인정받았다. 2018년 수소전기차 중 세계 최초로 유럽의 신차 안전성 평가 프로그램인 유로 NCAP에서 최고 등급인 별 다섯 개를 획득했으며, 같은 해 미국 자동차 전문 미디어 워즈오토가 선정하는 세계 10대 엔진에 선정되기도 했다. 아울러 세계적 권위의 레드 닷 디자인상과 IDEA 디자인상을 2018년 잇따라 수상하고 올해 7월에는 독일의 유명한 자동차 잡지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에서 ‘매우 뛰어난 차’로 호평을 받았다.현대차는 넥쏘의 단일 시장 1만대 판매는 수소전기차 대중화 신호로 볼 수 있으며, 본격적으로 수소전기차 생태계가 구축될 것으로 전망했다.국내 수소전기차 판매 확대를 바탕으로 수소 충전인프라 구축이 속도를 낸다면 수소사회 진입 역시 더욱 빠르게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여기에 규모의 경제를 통해 수소 생산비용까지 낮아질 때 국내 수소전기차 시장 확대는 물론 글로벌 수소전기차 시장에서의 주도권 확보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특히 수소전기차 개발과 생산에는 국내의 수많은 중소 부품 기업들이 참여하고 있어 국내 부품사들과 스타트업들의 새로운 기회 창출과 성장의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현대차는 앞으로 넥쏘를 필두로 트럭과 버스 등 상용 수소전기차 개발을 확대하고 다양한 산업에서 수소연료전지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해 글로벌 수소전기차 및 수소연료전지 시장에서의 지위를 공고히 해 나갈 계획이다.◇넥쏘 고객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 진행현대차는 넥쏘의 국내 누적 판매 1만대를 기념해 다양한 고객 감사 이벤트를 마련했다.우선 넥쏘 차량 무상 점검 및 소모품 교체 서비스를 한다. 넥쏘를 구매한 고객 중 사전 예약자를 대상으로 11월 셋째 주 전국 서비스센터 및 수소충전소 6개소(울주·삼척·광주·충주·홍성·완주)에서 차량 점검을 진행하며 와이퍼, 에어컨필터, 에어클리너 등의 소모품을 교체해 준다. 해당 이벤트 사전예약은 오는 11월 15일까지 진행한다.차량 운행 중 방전에 따른 고객 불편 해소를 위한 긴급 배송 서비스도 운영한다. 수소 연료의 긴급 충전이 필요하면 인근 충전소로 차량과 탑승자를 무상으로 이동시켜 주는 것이다. 넥쏘 차량 출고 후 5년 동안 연간 2회 서비스를 제공한다.아울러 현대차는 수소 충전 중 발생하는 고객의 불편사항도 개선했다. 수소 충전기충전건 결빙을 방지하는 기술을 개발해 현대차에서 운영하는 수소충전소 8개소(H하남, H안성, H부산 등)에 적용을 했으며, 이를 통해 충전 완료 후 고객 대기 시간을 없앴다. 향후 전국 수소충전소에 적용될 수 있도록 설명회도 가지고 있다.현대차 관계자는 “넥쏘가 짧은 기간에 1만대 판매를 돌파한 것은 우수한 상품성뿐만 아니라 정부의 친환경차 보급 확대 정책과 환경을 중시하는 고객들의 선택이 있었기 때문이다”며 “더 많은 고객이 수소전기차를 경험할 수 있도록 최고 기술의 차종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현대·기아차의 대표 전기 상용차인 현대차 포터Ⅱ 일렉트릭과 기아차 봉고Ⅲ EV도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0월까지 국내 누적 판매가 1만대를 넘었다. 지난 9일 기준 포터Ⅱ 일렉트릭은 6832대, 봉고Ⅲ EV는 3297대다.이를 기념한 소형 전기트럭 1만 번째 고객 차량 인도식도 1만 번째 전달식이 열린 30일 함께 진행됐다.소형 전기트럭 1만 번째 고객은 포터Ⅱ 일렉트릭을 구입한 박해운 씨로, 블루베리 농장을 운영하고 있는데 포터 일렉트릭의 우수한 경제성에 매력을 느껴 차량을 선택하게 됐다고 말했다.포터Ⅱ 일렉트릭은 지난해 12월, 봉고Ⅲ EV는 지난 1월 국내 시장에 출시됐으며 미세먼지 줄이기는 물론 탁월한 경제성과 뛰어난 정숙성을 갖춘 도심 운송에 최적화된 모델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