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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미얀마 시장 글로벌 사업 요충지
  • [스마트 UP]롯데, 미얀마 시장 글로벌 사업 요충지
  •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롯데칠설음료는 미얀마 음료시장을 글로벌 사업의 전략적 요충지로 점찍었다. 롯데칠성음료는 지난 1월 미얀마 3위 음료업체 MGS베버리지와의 합작법인인 ‘롯데-MGS베버리지’를 출범했다. 롯데칠성음료와 MGS베버리지가 7대 3의 비율로 합작투자했다. 신설 법인의 자본금은 8100만달러로 롯데칠성음료가 이사회 의장 선임과 경영진 선임권을 행사한다. MGS베버리지는 현재 양곤과 만달레이에 2개의 생산 공장을 운영중이며 850여명의 종업원을 보유하고 있다. 주요 제품군으로는 탄산음료와 생수 등이 있다. 롯데는 합작 이후 가장 먼저 시도한 것은 제조시설의 업그레이드다. 설비투자를 통해 2개 공장의 생산 라인에 대한 대대적인 교체 및 보수 작업에 착수했다. 단순히 현지에서 만든 음료를 생산·공급하는데 그치지 않고 글로벌 수준의 우수 제품으로 빠른 시일내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롯데칠성음료는 글로벌 음료기업인 펩시코와 손잡고 펩시콜라, 세븐업, 미린다 등의 제품을 출시해 시장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롯데칠성은 한국에서도 펩시 제품의 유통을 맡고 있고 2010년에는 필리핀펩시(PCPPI)를 인수해 성공적으로 필리핀 음료 시장에 진출하기도 했다. 롯데칠성은 미얀마의 국민스포츠인 축구를 테마로 한 마케팅을 비롯해 K-POP을 활용한 펀(FUN)마케팅, 축제후원, 경품행사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브랜드인지도를 끌어올리고 있다. 현재 미얀마 음료시장의 규모는 연간 1500억 원으로 해마다 두 자리의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발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시장인 만큼 롯데칠성음료의 새먹거리로 손색이 없다는 평가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무한 성장 잠재력을 가진 미얀마는 향후 롯데 글로벌 사업의 전략적 요충지가 될 것”이라며 “롯데칠성음료가 64년 동안 축적해 온 경영노하우를 바탕으로 미얀마 국민들에게 사랑받는 기업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롯데칠성음료는 올해 초 미얀마 음료 3위업체와 합작사를 설립하고 출범식을 가졌다.
2014.10.06 I 김영환 기자
태티서, '할라' 美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 1위 '글로벌 저력 과시'
  • 태티서, '할라' 美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 1위 '글로벌 저력 과시'
  • 태티서. 닛그룹 소녀시대-태티서(이하 태티서)가 미국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 정상에 올랐다.사진=SM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유닛그룹 소녀시대-태티서(이하 태티서)가 미국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 정상에 올랐다.지난 16일 전 세계에 공개된 태티서 2번째 미니앨범 ‘할라(Holler)’는 지난 25일 발표된 미국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10월 4일자)에서 당당히 1위에 등극했다.태티서의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 1위 등극은 지난 2012년 발매된 첫 앨범 ‘트윙클(Twinkle)’에 이어 2번째다. 국내는 물론 해외 음악 시장에서도 꾸준히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어 앞으로의 활약에 더욱 귀추가 주목된다.이번 앨범은 공개 직후 아이튠즈 아시아 9개 지역 종합 앨범차트 1위를 비롯해 국내 각종 음반 판매량 집계 차트와 음원 차트 1위, 유튜브 공식 K-POP 채널 및 중국 아이치이, 인위에타이 V차트 등 각종 뮤직비디오 차트까지 1위를 싹쓸이했다. 특히 음반, 음원, 뮤직비디오 모두 정상에 등극해 전 세계에 불고 있는 태티서의 저력을 다시 한번 실감케 했다.한편 태티서는 26일 방송되는 KBS ‘뮤직뱅크’에 출연해 신곡 ‘Holler’와 ‘아드레날린(Adrenaline)’ 2곡의 무대를 선사한다.▶ 관련포토갤러리 ◀☞ 채림♥가오쯔치, 웨딩 화보 사진 더보기▶ 관련기사 ◀☞ [포토] 최강희, 화보 공개 '매혹적인 포즈'☞ '허지웅 돌직구' 이병헌 손편지 재조명 "아내 이민정에게 실망을.."☞ [포토] 채림♥가오쯔치, 웨딩화보.. 중국 치파오 입고 '고혹'☞ [포토] 채림♥가오쯔치, 웨딩화보.. 단아한 전통 혼례복
2014.09.26 I 정시내 기자
"아이돌이 전부는 아니야"..당신이 들어야 할 '머스트 해브 K팝'
  • "아이돌이 전부는 아니야"..당신이 들어야 할 '머스트 해브 K팝'
  • 인디고 스테이지 앨범[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K팝의 접근이 달라진다. 아이돌 위주의 K팝이 천편일률적인 시선을 재편할 기회를 마련했다.지난 3년간 가장 인기를 모았던 ‘脫 아이돌’ 음원이 한 앨범에 담겼다. 글로벌 문화콘텐츠 기업 주식회사 비손콘텐츠의 글로벌 음원 유통 온라인 플랫폼 뮤직스프레이는 지난 3년간 가장 인기를 모았던 곡들을 선정하여 ‘INDIGO STAGE, Must Have Emerging K-POP Vol.1’을 전 세계 동시 발매했다.뮤직스프레이는 소속 기획사나 음반사 없이도 아티스트 자신의 노래를 애플 아이튠즈, 아마존, 구글뮤직, 스포티파이, 디저, KKBOX 등 글로벌 음악스토어에 온라인상에서 중간 에이전트 없이 직접 공급해주고 판매 음원 수익을 아티스트에게 지급해주는 서비스다. 음악과 IT기술의 융합으로 국내 음악산업에 혁신을 일으키며 아이돌 중심의 K팝 해외시장 진출에 한계를 극복하고 있다.이번에 발매한 컴필레이션 앨범 ‘INDIGO STAGE Must Have Emerging K-POP Vol.1’ 은 지난 3년 반 동안 뮤직스프레이를 통해 해외에 출시된 2만여 곡을 집대성한 첫번째 콜렉션 앨범이다. 판매량 및 유투브 재생 집계, 팬 규모, 전문가 의견 등 다양한 통계와 의견수렴을 통해 인기를 모았던 곡과 공연을 통해 팬들에게 사랑 받았던 곡들을 선정했다.대표적으로 ‘인디고 스테이지(INDIGO STAGE)’ 페스티벌에서 공연을 펼쳤던 이머징 아티스트로 선정된 (Emerging Artists) Whowho, S2Project, Scottie Project, Woori의 곡들이 담겼다. 또한 해외에서 먼저 인정받은 실력파 듀오 ‘블루마블’의 ‘7dayz’, SBS ‘상속자들’의 OST 수록곡 ‘성장통2’의 원곡인 ‘차가운체리’의 ‘성장통’, 첫 싱글로 발매 2일만에 멜론 인디차트 1위에 오른 ‘모던다락방’의 ‘첫사랑’, 2013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댄스일렉트로닉 음반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입체감 넘치는 신스-록 사운드로 이미 세계에서 주목 받고 있는 아티스트 ‘Glen Check(글렌체크)’의 ‘Pacific’ 등이 수록됐다.뮤직스프레이를 운영하는 비손콘텐츠는 떠오르는 인디 아티스트들을 선정 ‘인디고 스테이지’라는 브랜드를 내걸고 정기적으로 그들을 프로모션하는 쇼케이스 공연과 더불어 그들의 곡을 포함한 컴필레이션 앨범을 전 세계에 동시 발매 및 홍보함으로써 온오프라인으로 유망 아티스트의 해외 진출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비손콘텐츠의 류호석 대표는 “앞으로 지속적으로 발표될 인디고 스테이지 앨범 시리즈들과 쇼케이스 공연 지원사업을 통해 한국 음악 시장에 흐르고 있던 아이돌 중심의 왜곡된 시장을 극복하고 자신들만의 독특하고 다양한 색을 가진 한국의 수준높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국내뿐만이 아닌 전 세계 음악 팬들에게 전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현재 비손콘텐츠는 미래창조과학부로부터 글로벌 사업성을 인정 받아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펼쳐지는 세계 최대 벤처창업 쇼 ‘테크크런치 디스럽트 SF 2014’와 미국 최대 한.미 정보통신(ICT) 통합 로드쇼 ‘K-Tech 2014’ 등에 참가하며 ICT기술 기반의 문화콘텐츠 기업으로서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아이돌 중심의 왜곡된 시장을 극복하기 위한 독특한 아티스트들의 음원이 실린 앨범 ‘인디고 스케이지 머스트 해브 이머징 K팝 볼륨1’이 전 세계에 발매됐다.
2014.09.24 I 강민정 기자
현대차, 내달 강남·송도서 한류문화행사
  • 현대차, 내달 강남·송도서 한류문화행사
  • [이데일리 김자영 기자] 현대자동차(005380)는 다음달 개최되는 한류문화축제 ‘2014 강남 K-POP 페스티벌’과 ‘더 케이 페스티벌’을 후원하고 고객 350쌍을 초대한다.2014 강남 K-POP 페스티벌은 강남구가 진행하는 한류축제인 강남 페스티벌의 중심 프로그램으로, 인기 K팝 가수들이 출연하는 대형 콘서트다. 올해는 10월 5일 일요일 저녁 7시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 특설무대에서 인기가수 JYJ의 단독 콘서트가 열린다.현대차는 공연장 무대 앞에 현대차 고객 전용 관람공간인 ‘현대 팬 존(Hyundai Fan Zone)’을 마련해 고객 150커플(총 300명)을 초청한다.현대차는 지난해 서울 강남구와 ‘관광활성화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고 이 협약의 일환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강남 K-POP 페스티벌을 후원하게 됐다.현대차는 인천아시안게임 기간인 10월 3~4일 인천 송도 달빛축제공원에서 펼쳐지는 한류문화축제인 더 케이 페스티벌도 후원하고 고객 200커플(총 400명)을 초청한다.더 케이 페스티벌에는 비스트, 블락비, 포미닛 등 K-POP 스타들의 콘서트와 더불어 드라마, 영화, 패션, 게임 등 다양한 테마의 한류 문화 체험존도 운영된다.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이달 26일까지 현대차 홈페이지(http://www.hyundai.com)를 통해 응모할 수 있다.▶ 관련기사 ◀☞[특징주]부지매입에 환율·부분파업까지..'현대차 3인방' 낙폭 키워☞[특징주]현대차, 부지매입 충격 지속..52주 신저가☞車업계 콜라보레이션 다양해지네…'카페에 운동화까지'
2014.09.23 I 김자영 기자
한화그룹, 내달 4일 서울세계불꽃축제 개최
  • 한화그룹, 내달 4일 서울세계불꽃축제 개최
  • 지난해 10월 5일 개최된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에서 펼쳐진 화려한 불꽃쇼 장면. 한화그룹 제공.[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한화와 함께하는 2014 서울세계불꽃축제’가 다음 달 4일(토) 저녁 7시30분부터 약 2시간 동안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개최된다.서울세계불꽃축제는 2000년에 시작된 한화그룹의 대표적 사회공헌활동이다. 올해는 영국, 중국, 이탈리아, 한국 총 4개국 대표 연화팀이 참여해 총 11만여 발의 불꽃을 쏘아올릴 예정이다. 올해 불꽃축제에 처음으로 참가하는 영국 대표 파이로2000은 영화 007 OST 음악과 가수 싸이의 음악을 선곡해 화려한 불꽃공연을 선보인다. 두번째 참가팀 중국 써니는 중국 특유의 적색, 금색 빛을 활용한 웅장함을 콘셉트로 잡았다.연출뿐 아니라 기술력으로도 인정받고 있는 이탈리아 파이로모션은 한국에 처음 초청된 이번 무대에서 K-pop을 배경음악으로 선곡했다. 피날레를 장식할 한국 대표 한화는 국내 최초로 한강 위 바지선에 약 50m 높이의 가상타워를 설치해 색다른 무대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한화그룹은 매년 100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몰리는 불꽃축제 현장의 안전을 위해 500여명의 임직원으로 구성된 봉사단을 구성해 안전·질서 캠페인을 진행하고 행사 종료 후 한강주변 정화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서울시, 경찰, 소방서, 구청 등 유관기관도 안전관리에 나선다. 지하철 운행량을 대폭 늘리고 여의동로 차량통행 금지시간도 당일 14~22시로 지난해보다 늘렸다. 또 63빌딩 앞 여의도한강공원 주차장을 폐쇄해 보행자 중심으로 안전을 강화했다.한화그룹 관계자는 “불꽃축제는 서울시민들의 축제이고 한화그룹이 공익적 차원에서 그 약속을 지속해나가야 한다는 마음으로 개최했다”며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추억이 되고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지난해 10월 5일 개최된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에서 펼쳐진 화려한 불꽃쇼 장면. 한화그룹 제공.지난해 10월 5일 개최된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에서 펼쳐진 화려한 불꽃쇼 장면. 한화그룹 제공.지난해 10월 5일 개최된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에서 펼쳐진 화려한 불꽃쇼 장면. 한화그룹 제공.▶ 관련기사 ◀☞ 한화그룹 주최 과학경진 대회서 서울과학고팀 대상 수상☞ 한화, 인천아시안게임 개·폐회식서 불꽃 연출☞ 한화생명 '연내자유납' 가능한 연금보험, '배타적사용권' 획득☞ 한화케미칼, 온라인 멘토링 카페 개설.."취업정보 등 공유"☞ 한화, 성동구 주민들과 '전통놀이 한마당' 행사☞ 한화 화약·방산부문, 하반기 대졸 공채 원서접수 시작☞ "불꽃축제 즐길 사람 모여라" 한화, 온라인 티켓 이벤트 진행
2014.09.22 I 성문재 기자
  • 문체부 지원 불꽃기술, 아시안게임 개회식에서 연출
  •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문화체육관광부 연구개발(R&D) 과제로 추진돼 ㈜한화에서 개발한 ‘전통문양 불꽃기술’이 제17회 인천아시아경기대회 개회식에서 첫선을 보였다.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불꽃제품을 만들기 위해 2012년부터 문체부 연구개발 사업으로 추진된 불꽃과제가 올해 국내기술로 결실을 맺어 인천아시아경기대회에서 선보임으로써 각종 국내외 행사의 불꽃연출 수준을 한 차원 더 높일 전망이다.19일 밤 개회식 행사에서 식순에 맞춰 약 5분간 불꽃이 연출됐으며 숫자나 문자를 형상화한 불꽃, 도미노 형태의 화려한 불꽃 등이 선보였다. 또한 케이팝(K-POP) 스타의 노래에 맞춰 춤추는 듯한 불꽃이 행사의 대미를 장식했다.문체부 연구개발 지원 사업인 ‘전통문양 불꽃기술’ 과제는 해외 불꽃 기술과 차별성을 갖춘 국산 불꽃 기술력 확보 등의 주요 성과가 거뒀다. 앞으로 2014 세계불꽃축제, 부산불꽃축제,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등, 국내 불꽃 공연 및 대규모 국가 경축행사에 적극 활용될 전망이다.문체부 최보근 문화산업정책과장은 “문화기술은 문화융성의 핵심 성장 기반이자 바탕으로서, 국민의 행복 제고를 위해 앞으로도 불꽃기술과 같은 다양하고 창의적인 핵심기술이 개발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14.09.22 I 이석무 기자
한화, 인천아시안게임 개·폐회식서 불꽃 연출
  • 한화, 인천아시안게임 개·폐회식서 불꽃 연출
  • 지난 2012년 서울세계불꽃축제 중 한화가 연출한 불꽃놀이 모습. 한화 제공.[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한화(000880)가 1986년 서울아시안게임과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 개·폐회식 불꽃연출에 이어 오는 19일 인천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제17회 인천 아시안게임 개·폐회식에서도 불꽃 연출을 담당한다고 18일 밝혔다. 한화 관계자는 “지난 1964년 불꽃사업을 시작한 이래 1988년 서울올림픽, 2002년 한일월드컵, 2005년 APEC 정상회담 등의 행사에서 다양한 불꽃 연출을 선보였다”며 “이러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제17회 인천 아시안게임에서도 개·폐회식 불꽃연출을 담당하게 됐다”고 말했다. 19일 밤에 열리는 개회식 행사에서는 식순에 맞춰 약 5분간 불꽃이 연출된다. 이 과정에서 숫자나 텍스트를 형상화 한 불꽃, 도미노 형태의 불꽃 등을 선보인다. 또한 K-POP 스타의 노래에 맞춰 춤추는 듯한 피날레 불꽃이 행사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아시안게임 불꽃연출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불꽃 제품을 만들기 위해 2012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진행하는 문화콘텐츠기술지원사업의 일환인 전통문양 불꽃기술 등의 과제 결과가 첫 선을 보인다. 불꽃연출을 총괄하는 손무열 한화 상무는 “밤하늘의 불꽃놀이는 보는 이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드는 힘이 있다”며 “개·폐회식의 불꽃연출이 모든 아시아인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지난 2012년 서울세계불꽃축제 중 한화가 연출한 불꽃놀이 모습. 한화 제공.▶ 관련기사 ◀☞ 한화생명 '연내자유납' 가능한 연금보험, '배타적사용권' 획득☞ 한화케미칼, 온라인 멘토링 카페 개설.."취업정보 등 공유"☞ 한화, 성동구 주민들과 '전통놀이 한마당' 행사☞ 한화 화약·방산부문, 하반기 대졸 공채 원서접수 시작☞ "불꽃축제 즐길 사람 모여라" 한화, 온라인 티켓 이벤트 진행☞ 한화호텔앤리조트경주, 차(茶)내리며 예절도 배우고
2014.09.18 I 성문재 기자
하이포, 인천한류관광콘서트서 신인답지 않은 무대 장악력
  • 하이포, 인천한류관광콘서트서 신인답지 않은 무대 장악력
  • 하이포(사진=N.A.P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신예 하이포(High4)가 ‘2014인천한류관광콘서트(Incheon K-pop Concert 2014)’에서 국내 정상급 가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하이포는 지난 17일 오후 7시부터 인천시 연수구에서 열린 ‘인천한류관광콘서트’ 무대에 올랐다. 이들은 오는 19일 개막하는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 축하 기념으로 진행된 한류콘서트에서 ‘뱅뱅뱅’을 불러 관객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하이포는 격렬한 안무를 소화하면서도 안정적인 가창력을 자랑했으며, 때로는 개구쟁이 같고, 때로는 상남자 같은 무대매너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신인답지 않은 무대 장악력은 선배 가수들과 견줘서도 뒤질 게 없었다.‘인천한류관광콘서트’에는 하이포 외에 엑소케이(EXO-K), 카라, 티아라, 틴탑, 포미닛, 시크릿, 장우혁, 지나, 박재범, 방탄소년단, 백퍼센트, 베스티, 레드벨벳 등이 출연했다.하이포 소속사 N.A.P엔터테인먼트는 이날 무대에 오르기 전 설레는 표정으로 신인의 풋풋한 에너지를 발산하는 하이포 멤버들의 현장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하이포는 지난달 27일 발매한 첫 번째 미니앨범 ‘하이-하이(HI-HIGH)’의 타이틀곡 ‘뱅뱅뱅’으로 왕성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뱅뱅뱅’은 세상에서 가장 예쁘다고 생각하는 여자 친구를 둔 남자의 복잡하고 아이러니한 마음을 위트 있는 가사와 경쾌한 비트로 녹여낸 곡이다.
2014.09.18 I 김은구 기자
'K팝스타1' 출신 오태석, 친동생 윤닭과 '형제 듀오' 결성
  • 'K팝스타1' 출신 오태석, 친동생 윤닭과 '형제 듀오' 결성
  • 오태석-윤닭 ‘오브로젝트’[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형제 듀오’ 그룹 오브로젝트가 신곡을 발표한다.오태석과 윤닭(오윤석)이 뭉친 오브로젝트가 첫 번째 디지털 싱글 ‘Best Friend’를 17일 정오 공개한다. ‘Best Friend’는 오랜 친구가 이성으로 느껴지는 남녀간의 설레는 기분을 표현한 곡으로 오브로젝트만의 친근하고 풋풋한 감성을 나타냈다. 인디팝 느낌의 기타 리프와 깔끔한 힙합 리듬의 조화가 돋보이는 곡이다.오브로젝트의 오태석과 실제 친구 사이로 알려진 미스에스 강민희가 피처링에 참여해 나이답지 않은 세련된 창법을 구사했다. 강민희는 오브로젝트와의 끈끈한 우정으로 뮤직비디오에 직접 참여해 20대 초반 남녀 친구 사이에 느낄 수 있는 감정을 잘 표현했다. 최근 인기리에 방영 된 tvN 드라마 ‘연애 말고 결혼’ OST 인 마마무의 ‘Love Lane’을 만들고 Miss A(미스에이), BtoB(비투비)의 곡을 작업한 박우상 작곡가가 작곡했으며 오브로젝트가 직접 작사에 참여했다.오브로젝트는 SBS 오디션 방송 프로그램 ‘KPOP 스타’ 시즌1 출신 형 오태석과 홍대 힙합 언더크루에서 활동하며 실력을 키워 온 동생 윤닭(오윤석)으로 구성된 ‘음악하는 형제’다. 김도훈, 황성진, 김진우 등 한국 최고의 프로듀서 군단으로 구성 된 아티스트&뮤직 프로덕션 컴퍼니 ㈜레인보우브릿지에이전시에서 발굴하고 기획, 제작했으며 오브로젝트가 지닌 감성에 대중적인 프로듀싱이 더해져 시너지를 극대화했다. ‘Best Friend’로 대중과 첫 만남을 시작한 음악하는 형제 듀오 그룹 오브로젝트의 앞으로의 음악적 행보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2014.09.17 I 강민정 기자
인천AG조직위, 대회 성공 기원 플래시몹
  • 인천AG조직위, 대회 성공 기원 플래시몹
  • [이데일리 스타in 정철우 기자]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는 16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K-POP Festival in Incheon 2014’ 참가자들과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 성공을 기원하는 플래시몹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베트남, 인도, 인도네시아, 일본, 중국, 카자흐스탄, 태국, 필리핀을 대표해 선발된 아시아 8개국 50여명의 실력파 춤꾼들이 방탄소년단의 ‘진격의 방탄’을 비롯해, 인피니트의 ‘Back‘, 빅스의 ’저주인형‘, 전효성의 ’Good Night Kiss’, 레드벨벳의 ‘Happiness’ 등 인기 K-POP 곡에 맞춰 군무를 선보였다.또한 인천아시아경기대회 마스코트 물범 3남매와 인천전자랜드 프로농구단 치어리더 ‘팜팜’, 인천아시안게임 청년 서포터즈 40여명, K팝 페스티벌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뽑힌 외국인 신청자 등 총 100여명이 인천아시안게임 주제가 ‘온리 원(Only One)‘ 플래시몹을 펼쳐 하나되는 아시아를 구현했다. 한편 ‘2014 K-POP 페스티벌 인 인천’ 행사는 한국방문위원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인천광역시,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가 후원한다. 행사의 피날레는 17일 오후 7시 인천 송도국제도시 국제업무지구역 일대 특설무대에서 펼쳐지는 인천한류관광콘서트로 치러진다. 한국초청팀의 K-POP팝 커버 무대가 화려한 무대를 선보인다. 시크릿, 엠블랙, EXO-K, 카라, 포미닛 등 국내 최정상급 한류스타들이 대거 출연한다.
2014.09.16 I 정철우 기자
수빈아카데미, K뷰티 강의 진행 "뷰티한류로 아시아 벽 허물다"
  • 수빈아카데미, K뷰티 강의 진행 "뷰티한류로 아시아 벽 허물다"
  • [e-비즈니스팀] 한국 가요와 드라마가 해외에서 많은 인기를 누리며 한국을 바라보는 여성들의 시선이 달라졌다. 드라마 속 여주인공과 아이돌 가수의 네츄럴한 메이크업이 선망의 대상이 되며, 이젠 K-pop을 넘어 k-뷰티 열풍까지 일고 있다.이 가운데 메이크업학원 수빈아카데미(대표 오세희)에서 한국의 뷰티를 배우고자 하는 외국인들에게 메이크업 강좌를 실시해 눈길을 끈다.지난달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이뤄진 ‘글로벌 뷰티&웨딩 실무연수’는 대만 뷰티샵 원장과 교수 등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연수프로그램에서 k-뷰티 전도사 수빈아카데미는 한국 웨딩 메이크업의 특징을 설명하고 2014 트렌드 메이크업에 대해 소개했다. 메이크업 강연과 함께 헤어 스타일링 연출에 대한 노하우도 전수해 풍성한 정보를 접할 수 있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강의에 참가한 연수생 중 한명은 "k뷰티의 열풍이 왜 불고 있는 지 알 것 같다"면서 "한국의 체계화 된 뷰티 아카데미를 체험해 본 것만으로도 소중한 경험"이었다고 말했다.또한 수빈아카데미는 중국과 대만의 유명 프랜차이즈 메이크업 토탈샵, 방송국, 홈쇼핑 등과 MOU를 체결, 해외의 많은 뷰티 전문가들과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업체는 MOU를 통해 ▲연구 및 연수 교류협력 ▲교육 및 실습 교류협력 ▲출판 및 인쇄간행 자료 교환 등 포괄적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약속했다.업체 관계자는 "많은 교류를 통해 K뷰티의 우수성을 알리겠다"고 말하며, "한국 뷰티 특성화 교육기관으로 사명감을 갖고 글로벌 시대에 맞춰 수준 높은 교육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다짐을 전했다.한편 크리에이티브한 뷰티스페셜리스트를 양성 중인 수빈아카데미는 K-Beauty 글로벌화에 앞장서는 뷰티 교육기관이다. 업체는 최강 교수진의 차별화된 교육과정을 무기로 26년간 업계에서 큰 사랑을 받아왔다.현재 수빈아카데미(www.soobin.co.kr)에서는 뷰티&웨딩 현장실무과정, 고등학생 대학입시과정, 성신여대 대학입시과정, 연예인 스타일리스트과정, 네일아트과정, 뷰티 관련 자격증 과정 등 다양한 특성화 교육과정을 실시하고 있다.
인천AG조직위, 인천공항 기념품 판매처 마케팅 강화
  • 인천AG조직위, 인천공항 기념품 판매처 마케팅 강화
  • [이데일리 스타in 정철우 기자]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는 추석연휴 기간 역대 최고 이용객을 기록하고 있는 인천국제공항에서 국내외 여행객을 대상으로 공식 기념품 판매는 물론 아시안게임 입장권 홍보도 병행하는 판매처를 개설하고 마케팅 강화 활동에 나섰다.인천국제공항 3층 출국장에 위치한 공식 기념품점은 인천아시안게임 라이센싱 사업자인 IB월드와이드에서 운영하는 것으로 10월 24일까지 운영될 계획이다. 마스코트 인형, 티셔츠, 모자, 뱃지 등 인기 아이템을 포함해 머그컵, 우산 등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제품까지 200여종이 판매된다.기념품 판매 외에도 손연재, 양학선 등 아시안게임 주요 출전 스타들, 인기 K-Pop 그룹 JYJ와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도 마련해 방문객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으며 아시안게임 입장권 홍보도 병행해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조직위 관계자는 “일반 소비재 제품과 달리 스포츠 이벤트 기념품은 응원의 열기, 대회에 함께한 가족 또는 친구, 연인과의 추억이 담겨질 수 있어 소장가치가 높다”고 말했다. 현재 온라인 쇼핑몰인 11번가, 인천 연수구 스퀘어원 쇼핑몰에서 판매되고 있는 인천아시안게임 공식기념품은 대회기간 중에는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 문학경기장 등 22개 경기장에서도 판매할 예정이다. 향후 롯데백화점 본점 영플라자와 잠실점, 그리고 인천지역 세븐일레븐에서도 구매 가능하다.
2014.09.09 I 정철우 기자
美빌보드, 슈퍼주니어 '마마시타' 집중조명 "대담한 시도, 건재하다"
  • 美빌보드, 슈퍼주니어 '마마시타' 집중조명 "대담한 시도, 건재하다"
  • 슈퍼주니어 극찬[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글로벌 한류 제왕’ 슈퍼주니어 정규7집 ‘MAMACITA’가 빌보드에서 집중 조명을 받았다.미국 유명 매체 빌보드는 지난 5일(현지시간) K팝 칼럼 코너 K-TOWN을 통해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9월 13일자)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한 슈퍼주니어에 대해 “슈퍼주니어 ‘MAMACITA’, 발매 3일 만에 월드 앨범 차트 정상에 오르다(Super Junior‘s ’Mamacita‘ Tops World Albums Chart With Only Three Days of Sales)”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하고, 이번 앨범을 자세히 소개해 슈퍼주니어의 글로벌한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케 했다.빌보드는 “베테랑 보이밴드가 새 앨범 타이틀 곡을 통해 라틴댄스와 뉴 잭 스윙으로 대담한 시도를 했다”며, “거의 10년의 커리어에 접어드는 슈퍼주니어는 아직 건재하며, 2년만에 돌아온 슈퍼주니어는 가장 실험적인 모습을 보여준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타이틀 곡 ‘MAMACITA(아야야)’에 대해 “테디 라일리(Teddy Riley)가 프로듀싱한 이 트랙은 뉴 잭 스윙과 보이밴드 특유의 하모니가 조화를 이루는 요소들을 가지고 있어, 후렴구에서 최고로 매력적인 조화를 이룬다”고 호평했으며, 뮤직비디오에 대해서는 “스파게티 웨스턴 무비 테마로 멤버들이 다양한 캐릭터를 연기하고, 유명 영화 장르에 헌정하듯 안무 사이사이 스토리를 삽입해 눈길을 끈다”고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이번 앨범은 타이틀 곡뿐 아니라 다른 트랙들 역시 K-POP의 다양한 음악 스타일을 보여준다”고 수록곡을 소개하며, “슈퍼주니어는 정규 7집을 통해 장르의 도약을 보여주며 더욱 실험적이고 탄탄한 앨범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라고 극찬해 눈길을 끈다. 슈퍼주니어또한 지난 1일 발매된 슈퍼주니어의 정규 7집 ’MAMACITA’는 한터차트, 신나라레코드 등 국내 각종 음반판매량 집계 사이트에서 주간차트(9월 1일~9월 7일) 1위를 차지했으며, 타이틀 곡 ‘MAMACITA(아야야)’는 대만 최대 온라인 음악 사이트 KKBOX의 한국 음악 TOP100차트에서 주간차트(8월 31일~9월 6일) 정상에 등극, 앞서 슈퍼주니어는 동일 차트에서 무려 121주 연속 1위라는 최장기간 1위의 신기록을 세운 바 있는 만큼 이번 행보에도 귀추가 주목된다. 더불어 지난 28일 공개된 타이틀 곡 ‘MAMACITA(아야야)’ 뮤직비디오 역시 중국 온라인 동영상 사이트 아이치이(?奇?)와 중국 음악 사이트 인위에타이 V차트 뮤직비디오 주간차트(9월 1일~9월 7일)에서 2주 연속 한국어 부문 1위에 등극, 월드돌 슈퍼주니어의 인기를 입증했다. 슈퍼주니어는 ‘MAMACITA(아야야)’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관련기사 ◀☞ "리세·은비, 가지마"..남은 자들의 눈물을 위한 위로 그리고 용기☞ "리세도, 안녕"..故리세 발인, 힘없는 발걸음 눈물만 흘렀다☞ ''엄마의 탄생'', 추석특집 편성..태교법부터 출산까지 ''명장면 총집합''☞ ''비정상회담''의 승승장구..첫회 시청률 1.8%→자체최고 6%☞ ''내 인생의 혹'' 갈소원, 천만 배우의 연기력..''먹먹한 여운''
2014.09.09 I 강민정 기자
  • 엑소가 끌어주고 슈주가 밀어주고..SM '살아있네'
  •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케이팝(K-POP)의 명가 SM엔터테인먼트가 부활을 위한 날갯짓을 하고 있다. 올 상반기 대규모 추징금 부과에 주요 아티스트그룹인 엑소(EXO)의 크리스 탈퇴 등으로 위기를 맞았지만, 최근 주요 아티스트들의 활동 재개로 주가도 기세좋은 흐름을 이어가며 시가총액 1조원 탈환을 노리고 있다.9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SM엔터의 주가는 지난달 저점 대비 40% 가까이 치솟으며 4만5000원대로 올라섰다. 특히 기관 투자가가 공격적으로 매수에 나서면서 시가총액이 9300억원대로 불어났다.국내 최대 규모의 연예기획사인 SM엔터는 상반기 세월호 여파와 법인세 추징금 이슈 등으로 주가가 부진한 흐름을 이어왔다. 5만원을 넘나들었던 주가가 각종 악재에 밀려 3만원대 초반까지 추락하기도 했다.그러나 상반기 실적 발표 이후 오히려 주가는 탄력을 받는 모습이다. 불확실했던 2분기 실적을 확인한 만큼 하반기 실적 개선에 무게를 두는 투자가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SM엔터의 하반기 전망은 밝은 편이다. 슈퍼주니어와 샤이니가 활동을 시작하고 엑소(EXO)도 정규앨범을 발매한다. 엑소는 국내뿐만 아니라 중국 활동도 시작한다. 특히 중국 매니지먼트사와 손잡고 체계적으로 중국 시장을 공략하기 때문에 초기 시장 안착이 어렵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엑소의 해외 팬클럽 ‘엑소-L’의 누적 가입자 수는 이미 260만명을 돌파했다.상반기에 진행했던 콘서트 가운데 3분기에 매출을 인식하는 규모도 상당하다. 동방신기와 소녀시대는 일본에서 콘서트를 통해 각각 관람객 65만명, 20만명을 동원했다.음반과 콘서트와 같은 기존 사업뿐만 아니라 신규 매출원이 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인 요인으로 꼽혔다. 모바일 메신저인 ‘카카오톡’과 ‘라인’ 중국의 큐큐(QQ)메신저에서 스티커 매출이 발생하고 있다. 최근 모바일 게임 ‘슈퍼스타 SM타운’도 구글플레이에 출시했다. 조만간 앱스토어에도 출시한다. 앞으로 중국과 일본, 동남아시아 등으로 출시 국가를 확대할 계획이다.여기에 최근 홍콩 미디어아시아그룹과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면서 새로운 모멘텀을 확보했다는 평가다. SM엔터는 지난 3일 중국 베이징에서 홍콩 최대의 엔터테인먼트 기업인 미디어아시아그룹과 한중 합작사업에 대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고,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투자펀드인 ‘드래곤 타이거 캐피탈 파트너스(DTCP)’를 설립키로 했다.
2014.09.09 I 김대웅 기자
"별에서 온 그대 특별기획전"에서 천송이-도민준을 3D로 생생하게!
  • "별에서 온 그대 특별기획전"에서 천송이-도민준을 3D로 생생하게!
  • [e-비즈니스팀] 국내를 비롯해 해외에서도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를 3D로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찾아왔다. 3D 전문기업 쓰리디팩토리가 5일부터 1년간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SBS가 주관해 진행하는 ‘별에서 온 그대 특별기획전’의 3D 체험관과 가상현실 체험관을 운영,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준비를 마친 것. 먼저 3D 체험관에서는 ‘별그대’ 하이라이트 부분을 3D로 변환하고 여기에 3D K-POP 콘텐츠를 추가한 영상을 상영해, 관람객들이 콘텐츠를 보다 생생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 가상현실(Virtual Reality) 체험관의 경우, 국내 최초로 ‘360도 뷰’ 3D 콘텐츠를 상용화해 공급한다. 관계자에 따르면, 쓰리디팩토리는 세계 최고 수준의 3D 변환기술을 이용해 ‘360도 뷰’ 2D 영상을 3D 영상으로 완벽하게 변환하는데 성공했다. 기존 기술로는 2D 영상을 3D로 변환시킬 때 영상들의 접합 부분이 실밥자국처럼 보이는 현상 때문에 완벽한 3D 구현이 어려웠다. 그러나 이번 전시에서 쓰리디팩토리는 최첨단 3D 변환기술, 구글 카드보드 HMD와 자체 개발한 소프트웨어를 사용해 이 점을 완벽하게 보완했다. ‘360도 뷰’ 3D 콘텐츠를 구동하기 위해 사용된 구글 카드보드 HMD의 경우 2만원대의 저렴한 가격이지만 초고화질 QHD(2560 x1440) 스마트폰을 사용하면 오큘러스VR 제품보다 더 선명하고 생생한 가상현실 체험이 가능하다. 오큘러스 VR 제품은 FHD(1920x1080) 해상도의 가상현실 기기다. 쓰리디팩토리의 송창환 PD는 “‘별에서 온 그대’ 라는 킬러 콘텐츠와 세계최고 수준의 ‘3D 360도 뷰’ 콘텐츠 제작 기술을 결합한 이번 전시회는 가상현실 대중화에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하며, “SBS와의 협의를 통해 조만간 시장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는 ‘삼성 기어 VR’과 ‘소니 모피어스 VR’ 기기도 전시회에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360도 가상현실 영상을 3D로 구현해 업계의 이목을 끌고 있는 쓰리디팩토리는 무안경 3D 시스템을 국내에 최초로 상용화했으며, 안경방식 3D 콘텐츠를 SBS 방송에 제공하고 있는 3D 전문기업이다. 쓰리디팩토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3df.co.kr)를 참조하면 된다.
  • [2차 규제개혁]온라인쇼핑 더 편해진다..본인확인 관행 개선
  • [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내년 상반기부터는 외국인들도 국내 온라인 쇼핑이 한결 수월해진다. 또 게임이나 영화 등 국내 디지털 콘텐츠 이용도 간편해진다. 정부는 이를 위해 외국인에게는 ‘그림의 떡’이었던 본인 확인 절차 개선안을 마련했다.미래창조과학부는 3일 개최된 제2차 규제개혁 장관회의에서 관계 부처 합동으로 마련한 ‘인터넷경제 활성화를 위한 규제혁신 방안’을 발표했다.이번 인터넷 규제 혁신 방안은 창의적 아이디어의 사업화를 저해하고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어렵게 하는 한국만의 ‘갈라파고스식 규제’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인터넷 분야에서는 전자상거래 저해규제와 디지털콘텐츠에 대한 외국인의 이용장벽을 해소한다.내년 상반기부터 11번가, 옥션, 지마켓 등 인터넷 쇼핑몰은 회원가입시 과도한 개인정보 요구를 할 수 없게 된다. 온라인 쇼핑몰은 회원 가입 시 사용자의 주민등록번호를 수집할 수 없도록 금지된다. 또 정부는 민간 전자상거래 사업자가 고객을 대상으로 무분별하게 본인확인을 하는 관행을 개선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그간 인터넷 쇼핑몰 가입시 업체들은 사용자들이 회원 가입을 할 때 주민등록번호, 아이핀, 문자메시지(SMS) 등 우리나라만의 본인 인증 방식을 요구해 해외 소비자들의 회원가입을 막았다. 또 과도한 개인정보 수집으로 개인정보 보호 문제가 발생하기도 했다.외국인들의 국내 디지털콘텐츠 이용도 한결 수월해진다. 게임산업진흥법과 청소년보호법에 따라 국내 게임, 음악, 동영상 등 디지털콘텐츠 제공자는 이용자의 본인 또는 연령 확인을 해야한다. 케이팝(K-POP), 게임 등 디지털 한류 열풍에도 불구하고 청소년 보호를 위한 성인 인증 수단(아이핀, 문자메시지) 때문에 외국인들은 쉽게 이용하지 못했다. 하지만 연내 디지털콘텐츠를 세계 각국의 외국인이 이용할 수 있도록 신용카드 확인 등 외국인에게 적합한 방식으로 인증을 변경한다.미래부는 이번 전자상거래 저해규제 개선을 통해 외국인도 국내 온라인 쇼핑을 할 수 있게 돼 지난해 2400만 달러였던 온라인 쇼핑수출이 오는 2017년에는 3억 달러로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미래부는 이날 이 외에도 사물인터넷·U-헬스케어·스마트카 등 융합신시장 저해규제 해소 방안, 전자영수증 도입·부동산계약서 유통 관리 전산화 등 국민생활경제 저해규제 해소 방안도 발표했다.
2014.09.03 I 이유미 기자
  • SK플래닛, 중소 판매자 해외 판매 위한 '한국관' 운영
  • [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SK플래닛이 대중소기업협력재단과 함께 국내 중소 판매자의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해 나선다.SK플래닛은 오픈마켓 ‘11번가’의 ‘전세계배송관’과 ‘영문 11번가’에 국내 중소기업과 판매자의 상품을 해외에 판매하는 ‘한국 중소기업 기획관(한국관)’을 오는 12월 3일까지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이번 한국관 운영은 지난 3월 SK플래닛이 중소기업청의 ‘2014년도 대·중소기업 해외 동반진출 지원사업자’로 선정된 후 추진되는 첫 사업이다. 양사는 SK플래닛의 오픈마켓 플랫폼과 운영 노하우를 활용해 국내 중소기업 및 판매자의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데 협력할 방침이다. SK플래닛은 전세계배송관과 영문 11번가에 한국관을 운영하고 영어와 중국어 번역 및 해외 마케팅 활동을 무료로 지원해 해외 소비자나 재외국민이 국내 중소기업의 우수한 상품을 쉽고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한다. 현재 11번가 한국관에는 20개 중소기업의 2000여 개 상품이 등록돼있고, 추후 판매 상품을 5000여 개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해외 판매 활성화를 위한 마케팅 활동도 진행된다. 페이스북, 웨이보 등 글로벌 홍보 활동이 가능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해외 주요 포털 사이트, 온라인 광고를 통해 성공적인 해외 판매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각 나라별 맞춤형 마케팅 프로그램을 지원한다.한편 SK플래닛은 지난 3월 인도네시아 이통사 엑스엘 악시아타와 함께 개시한 오픈마켓 ‘일레브니아’에 국내 상품 전용관 ‘코리아 애비뉴(Korea Avenue)’을 운영, 국내 중소기업 및 소호(SOHO)몰의 패션의류, 케이팝(K-Pop), 화장품을 인도네시아 현지에 판매할 수 있는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다.
2014.09.03 I 이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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